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제가 상사때문이 아니라 부하직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넋두리 삼아 글을 씁니다...
지금 제 상태는 해외 출장 중이고,
저와, 저보다 선배인 대리 1명, 그리고 문제의 부하 직원이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장기 출장인 경우, 아파트를 빌려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우선 저와 다른 파트 이지만 그래도 일이 연결이 되어 있어, 제가 일을 지원 해주기도 하고, 일을 지시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직원과 일을 해본적은 이번이 처음이구요...
원래 일을 썩 깔끔하게 잘하는 친구는 아니여서 지적을 당한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직접 프로젝트를 참여한 경우니까 잘 해낼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점점 지나치고 심해지니... 그 직원 자체가 저를 힘들게 합니다.
1. 모든 음식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냅니다.
가끔 회사에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먹으면 회사가 좀 작아서 도시락 싸온 직원 모두 같이 먹기도 하는데요.. 그때는 좀 멀리 있어서 그렇게 심하게 안느꼈는데... 계속 뭐든 물을 먹든 밥을 먹든 쩝쩝 거리네요.. 상당히 거슬리더라구요..
2. 모든 사람이 말한 거에 반응을 합니다.
거래처가 와서 얘기를 하든, 자기 업무와 다른 얘기를 하든 무슨 얘기에 모두 끼려고 합니다. 제가 다른 대리님과 일을 얘기해도 말을 끊고 자기 얘기를 하던지, 그냥 거래처 교육 하다 나오는 얘기 모두 일은 안하고 듣고만 있는지...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하면서까지 불쾌하게 얘기에 반응을 해서... 힘듭니다... 심지어 눈치도 없습니다.
3. 사수가 말하는 것에 대해 반응이 없습니다.
일을 잘못하거나, 또는 보고를 잘못했을때, 지적한 것에 대해 큰 반감을 표시합니다. 혹은 무시를 한달까요?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안하고, 무조건 우기고, 더군다나 제가 지시한 일에 대해 제가 다 했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건 더 설명을 해드릴게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랑은 파트가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젝트에선 같은 팀이기 때문에 데이터 확인이나, 다른 작업들을 확인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테이블 확인 중에 잘못된걸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12년도 프로젝트 하면서 다 공통으로 바뀐거라 설명을 해주고 다시 지시를 했는데... 저는 그래서 일을 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꺼 테이블을 하나하나 뒤지면서 같은 에러가 나는지 찾고 있는거예요.. 그러더니 제 프로그램에 쓰지도 않는... 심지어 직원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나는 에러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명이 제꺼와 비슷하다고 그게 에러난다고 말을 하는데... 정말 화가 났지만.. 그건 제가 쓰는 테이블이 아니라고 설명해줬습니다.. 그런데도 또 찾아서 말도 안되는 테이블을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니 직원씨는 자기 프로그램에서 쓰는 테이블도 몰라? 지금 말한건 다 직원씨 프로그램에서 나는 거잖아 했더니... 말도 안하고 퇴근 후에도 자기방에 문 쾅 닫고 들어가 버립니다...
4. 업무에 대해 성실하지 않습니다.
일에 대해 책임을 갖고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 일이 IT일이라 프로그램 오류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오류가 날 수 있지만, 일을 지시를 하면 꼭 확인을 하라 해도, 무조건 에러가 납니다...
이번 출장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가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바코드를 발행하는데... 그 바코드가 인식이 안되어 모든 창고에 붙여진 제품에 다시 라벨을 붙여야 하는 사건이 발생한거예요..
분명 2, 3일 전에 확인 하고 가서 직접 보고 오라고 지시를 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믿었나 싶더라고요.. 우선 그 인식 프로그램 개발은 제가 담당해서.. 우선 저 직원보다 제가 직급이 높다 보니 책임감이 있어서 모든 창고에 있는 제품을 확인하고, 다시 라벨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 직원에게도 재발행을 해서 다시 정리를 지시했습니다. 너무 많은 제품이라, 그리고 저희 직원의 잘못이기에 열심히 재발행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창고에 없습니다. 너무 급한 일이라 다른 대리도 와서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혼자 사무실에 앉아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거예요....
이게 오늘 재발행이 안되면 연말까지 문제가 생기는 큰 사건이라 처음에는 지금 이거 할 시간이 아니고, 나와서 라벨 붙이는걸 하라고 했죠... 네라고 대답 하더니.. 또 한참 있다 찾는데 없는겁니다. 아직도 그 사무실에서 다른 일로 널널하기 있으니... 정말 화가 치밀더군요.. 지금 누가 잘못을 해서 이렇게 하고있는데... 그래도 화는 조금 내면서.. 지금 그게 급한게 아니라고 이건 결산까지 중요한 거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자기는 지금 그게 급하답니다... 제 참을성은 바닥이 났고.. 더이상 너무 화가 나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이건 오늘 지나면 더이상 겉잡을 수 없는 작업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나와서 졸졸 따라 다니는 겁니다.. 저는 다른 창고 라벨을 붙이라고 다시 지시를 했구요... 하지만 다시 사무실 직행... 정말... 말이 안통하는 직원일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일은 일대로 다하고, 감정만 상해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더 높다는 이유로 참았지요...
솔직히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아예 직원의 말이든 행동을 되도록이면 반응을 안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시를 하면 에러는 나고있고.. 변명은 계속 하고.... 일도 안하면서 모든 말에 참견을하고... 상사의 꾸지람은 듣지도 않고... 이게 저한테만 그러는 거면 저를 무시하나 싶은데.. 문제는 저나, 저와 같이 온 직원 직속 선임 대리나, 저희를 감독하러 오시는 저희 실장님에게도 같은 현상을 보이니... 이건 저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게 다는 아닙니다.. 같이 생활을 하니... 생활 패턴부터.... 청소, 설거지, 뭐든 지금 하는 게 없고... 시켜야 하는 것도 웃기고... 시켜서 다음에 확인하면 엉망진창이라 다시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제일 밑에 직원인데... 하는 짓은 제일 높은 상사입니다...
솔직히 복수를 해주고 싶습니다.. 상사가 되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 그러신 분들도 있는데.. 벌써 2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기분 나쁜말이라도 잘못된건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그리고 그런거는 기분이 나쁘면 동기에게 욕을 하든,, 그건 저는 상관 안하는데... 지금 하는 태도는 상당히 불쾌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같이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잘못된거는 저도 다르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