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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연애

ㅇㅈ |2016.01.28 01:54
조회 1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16살이되는 중학생입니다 여기선 편안하게 털어버리는게 좋을것같아 씁니다
몇개월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중2때였는데 남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쨋든 남자친구가 너무 사귀고싶었구요

그래서 어플 같은데서 연결된 어떤 오빠랑 톡을 하게됬습니다 사진을 보니 얼굴도 귀엽게 생기고 훈훈하더군요 그런데 나이를 보고 허걱 했죠 23살이였거든요

원래라면 톡을 안했겠는데 먼가에 이끌림때문에 톡을 하게됬습니다 같은지역에 살더라구요 그래서 톡을하면서 얼굴 사진도 주고 받고 친해졌습니다 처음에 그오빠도 제 나이를 보고 헉 했는데 어쩌다보니 톡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렇게 썸을 타면서 전화도 해봤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딱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고 조금 호감이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페북에 친구까지 하게 됬고 오빠의 페북을 보니 정말 활기차고 재미있는 오빠같더라고요 그래서 어떡게하다보니 오빠를 만나게됬어요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저는 검은색티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어요 제가 검은색을 좋아해서ㅋㅋㅋㅋ어쨋든 그오빠가 결혼식장에 갔다가 저를 만나로 온거였거든요

그래서 만났는데 신호등 반대편에 오빠가 서있었어요 사진이랑 너무 똑같아서 와 잘생겼다 이러고 있었어요 오빠 옷이 그때 코트를 입고왔더라고요ㅋㅋㅋㅋ만났을때 어색해서 안녕이라고 무작정 걸었어요 제가 좀 소심하고 남자사람이랑 이렇게 같이 있는게 처음이라 굉장히 쑥스럽고 외모에 자신감이없어서 고개를 푹 쑥이고 있었어요 그때 공원같은게 있어서 공원에 앉았는데 말을 해야되는데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제대로 못했어요 근데 제가 고개를 쑥이고 있었는데 오빠가

제 얼굴을 보고싶었던건지 밑으로 얼굴을 들이 밀어서 쳐다보는거에요 그때 얼굴이 빨개져서 터질뻔했어요 그래서 오빠가 다른데 쳐다보고있으면 이때다싶어서 얼굴 보고있다가 오빠가 제 쪽을 쳐다보면 고개를 푹 숙였어요

그렇게 아무 말없이 있다가 오빠가 뒷풀이 가야된다고 해서 마침 제가 거길알아서 오빠 데려다준다고 해서 같이 가는데 신호등기다리는데 오빠가 크로치백??같은거 들고 있었는데 여름이다보니깐 햇빛이 많이 비췄는데 오빠가 자기 들고있는 가방으로 햇빛가려주는거에요 근데 손이 아파보여서 고마워 이러고 이제 괜찮아 이랬더니 오빠가 응 나 팔아팠어ㅋㅋㅋ이러더라고요 그때 솔직히 반했던것같아요

그리고 가는중에 제가 긴장해서 앞에 사람을 못보고 부딫질뻔했는데 오빠가 팔잡아서 댕겨서 다행히 안붙이쳤는데 막 그게 저는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데려다주고 친구 만나서 노래방갈라는데 오빠가 뒷풀이 한다던 노래방앞에 가게됬는데 오빠가 거기서 친구랑 담배를 피고있는거에요 담배피고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저도 모르고 숨어버렸어요 숨고나서 내가 왜 숨었지이러면서 노래방앞에 봤는데 오빠가 아직도 있어서 건너편 동전노래방가려고 건넜는데 오빠한테 문자왔더라고요
아까 너봤어 왜 숨었어 라고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해서 나봤어?? ㅋㅋㅋ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없네 나왜 숨었니ㅋㅋㅋ어쨋든 그러고 나서 그 오빠가 좋아진거에요 그렇게 만나고 나중에 영화보자고 약속을 했는데 며칠뒤에 제가 오빠한테 그랬어요 오빠처음보다 나한테 관심없어진것같다고 이런식으로 장문으로 보냈는데 전 솔직히 오빠가 아니라고 할줄알았는데 정말 솔직하게 맞긴하다고 그냥 아는 동생 오빠로 지내고싶은데 니가 싫으면 할수없지 이러더라고요

근데 저는 오빠가 좋아서 그럼 아는 동생 오빠로 지내자고 했어요
여기서 제가 왜 그런 장문의 톡을 보냈냐면요
처음엔 답이 빠르던 오빠가 30분 늦고 1시간늦고 3시간 늦고 6시간 늦고 하루안보고 그러더라고요 그것만이면 괜찮은데 페친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페북하다가 봤는데 페북은 하면서 제 톡을 안보더라고요 그래서 화가나서 그렇게 보낸거였는데 오빠가 너무 그렇게 말하니깐 오빠가 밉더라고요 썸탈때는 매일 매일 연락했지만 썸이 끝나니 한달에 한번 톡할까 말까 였어요 그러다가 빼빼로 데이때 저한테 빼빼로달라고 톡이 왔더라고요 근데 저는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며칠전이였어요

가기전에 오빠 얼굴 보고싶더라고요 가기전에 한번 볼까 해서 이사가는데 얼굴 한번 보고가고싶다고 했는데 무슨 말을 하다보니 까먹고 그렇게 이사를 가게됬어요 그런데 페북을 하다 오빠가 어떤 여자사진을 페북에 올렸더라고요 둘이 닮아서 누나인줄알았어요 카톡 프사도 그 여자분이었고 그렇게 며칠뒤 연애중을 띄우고 카톡이랑 페북은 그오빠와 그여자랑 찍은 사진이 한가득이었죠 커플 잠바 입은거 크리스마스때 만난거 뽀뽀한거 등등 보는 저는 가슴이 찢어지고 오빠가 미웠어요 그리고 페북 들어갈때마다 그오빠 페북들어가보면 그여자분이 있고 그거 볼때마다 저 사진이 내 사진이면 좋겠단 생각도 했고요 그렇게 2주정도 흘렀는데 새벽에 페북을 하다가 그오빠 탐라에 들어봤는데 그 여자사진을 지웠더라고요

그때 촉이 왔죠 헤어졌구나 카톡도 확인해보니 전부 삭제 되었구요 상메도 막 헤어진 슬픔에 막 써놓고 솔직히 흥미진진 했어요 ㅋㅋㅋㅋ
카톡해볼까 했는데 헤어진마당에 내가 톡을 하면 기분나쁠까싶어 꾹 참고 있었는데 오빠가 헤어진후 며칠뒤에 오빠한테 톡이 왔더라고요 음성메세지로 저는 먼가싶어서 들어봤는데 노래부른거 보냈더라고요 처음에 잘못보냈나싶어서 머지 이러다가 오랜만이네 왠일로 톡을 했어 이랬는데 여친이랑 헤어진걸 이야기하더라고요 이야기 들어주고 하다가 오빠가 전화해도되냐고해서 된다고 했더니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사실 오빠랑 연락할일없겠지 싶어서 지웠는데 오빠는 제 번호를 안지웠었나봐요

그렇게 통화하면서 연락하게됬어요 연락하다가 좋아한다는 걸 말했는데 오빠가 만약 니가 같은지역에 있었더라면 사겼을지도 모르겠다 이러길래 희망고문하지말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좋아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니깐 오빠가 자길꼬셔보라고하는거에요 저는 꼬시는법을 몰라서 되게 고민하고있었는데 며칠뒤에 고백두번이나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급해진 저는 진심을 다해 장문편지를 써서 오빠한테 톡을 보냈어요 오빠가 생각할시간을 달라고해서 1시간 30분을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마침내 사귀게 됬죠!!! 여기까진 스토리 좋잖아요^^

저는 사귀면 정말 좋을줄알았어요! 그런데 좋기는 개뿔! 솔직히 사귄건 정말 좋죠 근데 장거리연애고 나이차이도 있다보니 오빠가 비밀연애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지금 사귄지 11일밖에 안됬는데 언제 헤어질까 불안하고 내가 지금 잘한건가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오빠가 정말 좋은데 오빠는 저를 정말 좋아하진않아요 그리고 오빠한테 말은 못했지만 비밀연애라고했을때 솔직히 서운했어요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당연히 비밀연애인데 그래도 서운했어요
그리고 지금 사귀는게 당연히 위험하지만 지금 놓치면 평생 놓칠것같아 끈을 못 놓겠어요

여기서 말하고 나니 먼가 가벼운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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