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10위 사이에 글이 있어서 놀랐네요ㅎㅎㅎ
그냥 그 지지배랑 전화끊고 열받아서 쓴건데...
이 친구는 고등학교때 친구고 5명이 친한데 그중에 한명이라 얘랑만 인연끊기가 좀 그래요
그리고 이거 말고 그냥 다른거는 괜찮아요 멀쩡한 애예요.
근데 딴건 안그런데 꼭 제 연애사에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ㅡㅡ;;
그보다 추가글을 남기는 이유는 댓글 읽다가 깜짝 놀란게 뭐냐면
예전에 신랑이랑 연애 초기에 5명 친구들과 신랑 소개해 주는 자리가 있어서 만났는데
그 중 다른 한 친구가 나중에 저만 따로 만나자서 만나적이 있어요
ㅇㅇ가(문제의 친구) 오빠에 대해 꼬치꼬치 묻더라면서 좀 이상했다고요
뭐 그냥 어디서 일한대? 학교는 어디 나왔대? 이런거 뿐만 아니라
형제는 어떻냐, 시부모님은 두분 다 살아계시냐, 연봉은 얼마냐 뭐 이런거요.
그런건 저한테 물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굳이 5명중 저랑 젤 친한 친구랑 만나서 그런걸 묻길래
제 친구가 아무생각 없이 대답하다가 문득 그런걸 왜묻냐 그랬다더라구요
너 좀 이상하다고. 농담식으로 그오빠한테 관심있어? 이랬다구요.
그 이후로 저한테 따로 신랑에 대해 물어본 적은 없어요.
그 이후에 신랑이랑 다 같이 몇번 볼때도 별다른 점은 없었는데...
혹시 진짜 저희 신랑한테 관심있어서 그랬던 건가요?
아니면 그냥 오지랖이 넓은 건지...
이 친구는 연애를 안하는 친구는 아닌데 오래 가지는 못하더라구요
거의 6개월정도 만나면 오래 만나고 선도 많이 보는데 잘 안되고 해요
제가 소개팅도 여러번 시켜줬는데 인연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여기다 글쓰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도 같고...
다음번에 또 그러면 그땐 왜 자꾸 똑같은 걸 묻냐 그래봐야 겠어요 ㅎㅎㅎ
조언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결혼한 지 5개월차 아직 신혼입니다
제목 그대로 친구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제가 결혼준비를 거의 8개월 정도를 했는데 준비하는 동안
신랑과 한번도 다투질 않았어요
신랑과 6년을 만나서 서로 성격을 너무 잘 아니 조심하는 편이고
뭣보다 결혼준비를 양가도움 없이 저희 둘이 다 준비, 진행해서 의견다툼이 있을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결혼준비하는 기간 내내도 만날때마다
'요새 안싸워? 결혼준비할때 엄청 싸운다던데?'
'오빠가 짜증안내? 여자 메리지블루처럼 남자도 결혼전에 짜증 많이 낸다던데?'
'혼수는 서로 합의봤어? 남편이 좋다는 가전 하나쯤은 해야 싸움이 안난대'
이렇게 계속 물어서
'우린 안싸워. 그냥 서로 합의해서 잘 준비 중이야'
이렇게 말하면
'이이 그러지말고 나한테만 말해봐. 싸우는게 뭐 흉이니? 다들 그렇게 싸우면서 준비한대'
이러거나
'오빠가 너 진짜 참아주나보다. 혼수 니맘대로 그렇게 고르면 나중에 엄청 싸울걸'
이러면서 마치 싸워야 하는데 왜 안싸우나 기대하는 것처럼 계속 깐족거려요--
그렇게 결혼식을 마치고 신행 다녀왔는데 선물 주려고 만났더니 또
'신행에선 안싸웠어?' 이러길래
'응 완전 행복했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과장해서 말해버리니까
그땐 '아...그래?' 이러고 말더라구요.
지금 신혼생활중인데 저희는 연애를 오래 하기도 하고 서로 생활패턴을 잘 알아서
지금도 안싸우고 잘 지내요.
근데 오늘 전화통화중에 이 친구가 또 이러네요.
"요새도 신랑이랑 안싸워? 지금쯤 한참 박터지게 싸울텐데?'
ㅡ.ㅡ;;;
얘 대체 왜 이러나요?
그냥 박터지게 한번 치고받고 싸웠다고 해야 그만 할까요?
참... 안싸우고 잘 살아도 문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