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주부입니다.
어린나이에 신랑을만나 지금까지살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고
신랑만나기전에 3달정도 만나던 남자가있었는데
지 첫사랑과 바람피다걸려 헤어졌었어요
그때 그인간을 많이좋아했던터라
붙잡기도했고 울기도많이울었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흐르니 잊어지더라구요
그러다 신랑만나게됬구요
근데 8년만에 연락이왔네요
뭐 보고싶다든가 생각나서 연락했다던가하면
이해는못해도 그러려니하겠는데
갑자기 돈을 빌려달랩니다ㅋㅋㅋㅋ
그흔한 잘지냈냐는말도없이
- 나XXX인데 페북보고 번호등록함
이렇게오길래 가게일로 바쁘기도했고
대꾸할가치도 못느껴 무시했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번호도 확인안한채 신랑한테 대신좀받아봐
해서 신랑이받아 XXX전화인데 누구시라전해드릴까요 하니 말도없이 끊더랍니다
그리곤 몇분후 3천만빌려달라며 계좌가
떡하고 적혀 카톡이 온거죠
진짜 황당하기도하고 어이없고
생각해보니 화도나길래 전화해서
따졌거든요
8년만에연락해서 먼개소리냐했더니
아까전화받은거 남친이냐며
지랑 만났던것도 아냐며
안빌려주면 지랑만난거 말한다며 협박하던데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바꿔줬더니 할말있으니 가게로 내일 찾아온다네요
신랑은 제가 그인간만났었던것도 다알고있고
그인간 때문에 힘들어했던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런 저를 보듬어주고싶어 만나자했었으니까요
신랑은 걱정말라고
그인간오면 알아서 잘돌려보낸다고 하는데
다짜고짜 연락해 저러는 인간의 생각이 멀가요?
아직도 지못잊고 질질짜는 여자로보고
저러는건가?
낼가게로오면 빅엿맥이고싶은데
무슨방법이 기똥찰지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인간에게 빌미잡힐 일같은거 전혀없었고
3개월만났지만 직접만나 데이트하고했던건
몇번안되요 제직업특성상 근무일이 들쭉날쭉했고
중간에 군대간 인간인지라
이러타할 일이 하나도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