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대학교 4학년이구요
남자친구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이직 생각중이라
저보고 뭐좀 알아봐달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했더니
대뜸 자기소개서도 대신 한번 써봐달라는군요
자기가 기본적으로 써놓은건 줄테니 그거보고
참고하라면서요
현장직이라 여건도 안좋고 시간도 없고 해서
알았다고 처음에 말했습니다.
그런데 좀 생각해보니 잘 쓸 자신도 없고
싫다고 했습니다.
자기 아는 사람들은 연인들끼리
공모전같은거 서로 써주기도 하고 뭐 이렇기도하고
어차피 저 대학교 4학년이니 곧 써야될텐데
한번 미리 써보는게 어떻냐구요
그래서 제가 또 싫다고 좀 그렇다고 했더니
저의 또다른 모습을 봤다며 장난치듯이 얘기하는겁니다.
어차피 제가 쓴거 자기가 고치고 다듬을건데
어떻냐고
그래서 저도 너의 또다른 모습을 봤다고 맞받아쳤죠
아니 원래 다들 그러나요?
제가 쪼잔한건지 답좀 해주싱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