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과 진지한 조언을 좀 듣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희 커플은 2년 전에 우연하게 만나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 만났을 때 저는 26살 여자친구는 22살이었습니다. 저는 공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중이었고, 여자친구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화장도 안하고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만난 지 얼마지나지 않아 마음씨에 반해 고백을 하였고, 그녀는 받아주었습니다. (아 사실 저는 몸이 조금 불편합니다. 어릴 때 사고로 인해 약간의 장애를 가지게 되었거든요.. ㅎㅎ)
아무튼 제 여자친구에 관해 조금 말하자면요 성격은 차분하고 내성적이고 독서 및 자기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학창시절에 선배 및 친구들에서 따돌림을 좀 당해서 친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대학에 와서도 혼자 다니는 아웃사이더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남자이자 친구이자 든든한 같은 편이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움도 많이 주고 싶었구요 그래서 정말 옆에서 잘해주었습니다.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이 다하고 즐겁게 말입니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날 무렵 저에게 이별 통보를 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통보였습니다. 헤어짐의 이유는 두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자기 개인적인 고민과 문제를 생각할 시간의 부족을 이유로 들더라구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잘해주려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인데 상대방은 아닐 수 있지요..그런데 두번째 이유는 저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저를 처음부터 좋아한 적이 없었다네요.. 그냥 마음 착해서 사귄것이라고 ... 그리고 수업을 듣는 사람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그렇게 첫 이별을 하였습니다.
그 후는 다들 비슷하겠지만 술도 많이 마시고 의욕없이 시간을 보내다 2주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도 미련이 남아 용기를 내어 문자를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이었습니다. 잘지냈냐고 궁급했다고 답장이 오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다시 만나게 되었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조금 이해하고 사랑을 쌓아가자라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아 그 마음에 든다던 남자는 대화를 계속해보니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대시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두달 뒤 다시 이별을 하게 됩니다. 여자친구가 본인의 진로와 학업 스트레스를 너무나 힘겨워하고 연애에 감정소모하는 것이 싫다면서 두번 째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느 친구가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친한 친구는 하나도 없었기에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감정은 여전했지만요 그렇게 친구가 되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대화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보냈는데 제가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내는 바람에 그 친구가 부담스럽다고 한 20일 간 못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0일 후 만난 그 친구 눈빛이 좀 이상했습니다. 꼭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날 좋아하냐고 그랬더니 그 친구는 혼자있으면 오빠랑 있을 때만큼 웃을 일이 없다고 오빠랑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다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은터라 서두르고 싶지는 않아서 2주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고 함께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 친구는 친구가 없어서 종종 모바일채팅어플 같은 것을 하다가 지우곤 했습니다. 대화상대나 친구가 없었기에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런데 저와 세번째로 사귀기 전에 한달쯤 알게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채팅어플에서 말이죠. 이미 카톡으로 넘어와 번호와 이름을 다 주고 받았더라구요 그런 것을 숨기는 성격은 아니었던 터라 저도 사귀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습니다. 친구로서 막을 수가 없어서 그냥 속으로만 안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사귀게 되니 어렵게 잡은 기회라 생각하고 우리 사이를 방해할만한 것들을 전부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사귄지 4일 만에 그 남자와의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화내용에 그 남자는 하트를 붙이고, 카톡방이름이 여자친구이름과 하트가 있고, 서로 별명을 지어 부르자고 제안하더군요 그 남자가...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채팅어플 하는 사람이 다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그런 거으로 인해 범죄율도 높아지고 믿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 여러 이유로 그만하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왜 이제야 말하느냐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말하지.. 저는 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알겠다고 그런데 미안하다고 그 남자에게 그러길래 제가 그럼 내가 그 사람 마음 안 상하게 잘 설명하고 사과하고 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여자친구는 오빠가 다 망쳤다고.. 자신의 어렵게 찾은 마음맞는 친구를 오빠가 뺏어간것이라고.. 말하며 오빠와 연애를 하기 싫어졌다고 하더군요 좋은 감정 있었는데 다 망쳤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희는 2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당분간 연락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전 잘 모르갰습니다. 제가 그녀의 친구를 없애버린 것인가요?? 전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어떤 조언이나 방법이라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