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쯤 됐고
시댁엔 한달에 1-2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결혼하고 계속 행사가 많았네요
친정은 새엄마라 명절외엔 안가요
홀시어머니세요..
아들이 이세상에 전부이신 분..
딸도 있지만, 아들과 비교 불가..
어머님이 평소 혼자 계셔서 그런지 찾아뵈면 쉴새없이 말을 하세요
자는시간 빼고는 계~~~~~~~속 말을 하세요
근데 그 주제가!! 아들자랑이세요....
매..........번!!!! 같은 주제, 같은 말..
똑같은 말을 계속 하세요.... 똑같은 말을 계속 하시는데 90% 이상 아들 자랑이세요
예를 들자면..
다리를 떠는 남편에게 복나간다고 하지 말랬더니
"혈액순환 되라고 다리 떠는거야~ 복나간다는건 다 거짓말이야"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남편이 방구를 꼇는데, 냄새가 나서 쳐다 봤더니
"맘이 편하니깐 방구가 나오는거야~ 스트레스 주지마"
저희 시댁이 다 서울대, 포항공대, 교대 뭐 이런데... 남편은 서울 4년대 학교에요
"우리 아들은 공부도 잘했지만, 활발한 아이라서 뛰어놀기를 좋아해서 주위에 친구가 많아"
뭐 더~~~~~ 많지만 ㅜㅜㅜㅜ
정말 지겹고, 더이상 해드릴 리액션도 없고
이미 남편은 지겨우니 엄마 모른척 하거나, 그만 좀 말하라고 하는데..
그 모든 들어주기 담당은 저랍니다 ㅠㅠㅠㅠ
남편은 옆에서 티비봐요.. 시누도 남편이랑 놀고 ㅜㅜ
저는 며느리인지라 어머님 말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받아쳐드려야 하는데
너무너무너무 질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주에도 만났는데... 진짜 한계가 닿은 느낌..
폭발할뻔 했어요 ㅠ
곧 설날인데.... 1박 2일 어케 듣죠... 정말 환장할 지경...
뭐 좋은 대처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