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점점 더 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 너한테 그저 익숙해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존재라는걸 깨닫게 되더라
너가 잘못한것도 내가 잘못한것도
다 미안하다고 말했어
내가 그렇게하지 않으면 우리 싸움은 끝나지 않으니까..
처음부터 삐걱거리던 우리
이젠 정말 끝난건가봐
너무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데
내가 보고싶은건 상처주고 막말하는 지금의 니가 아니라, 예전에 날 아껴주던, 날 소중하게 대해주던 니가 보고싶은거고
내가 그리운건 너가 나한테 내뱉는 모진말이 아니라
예전에 진심으로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던 그 한마디가 그리운거고
내가 눈물이 나는건 더이상 그 예전의 너는 없으니까..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수 없으니까
그래서 눈물이 나
새벽에는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다
널 생각나지않게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너와 갔던 그 거리들, 너와 함께 했던 그 모든 추억,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가
과거의 추억으로 남는게 너무 싫다
너와 내가 남이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어제도 보고싶었고
오늘도 보고싶고
내일도 보고싶을거야
그래도..너무 보고싶어 미칠것 같아도 참을래 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우리,
또 서로 상처만 주면서 괴롭고 힘들거니까
난 또다시 밤마다 울어야하고
너에게서 듣는 모진 말들에 마음 아파해야되니까
보고싶어도 만지고싶어도 참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