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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댁 호칭 바꿔요 우리..

나하인아님 |2016.02.05 22:47
조회 10,445 |추천 101

 

도련님, 서방님, 이런 호칭들 너무 싫은데 대체 언어가 없어서 답답했거든요

 

검색하다 알게 된건데.. 남편의 형을 부를때는 아주버님 또는 아지벰이라고 한대요..

 

남에게 남편의 형을 말할때는 시숙 이라고 하구요.

 

남편의 아우를 부를 때는 미혼이면  되렴 기혼이면  아지벰 이라고 하구요

 

시동생이 아니라 시아우가 바른말이라고 하네요.

 

시누이 남편은 0서방 이라고 부르고,

 

시누이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는 시누이 남편, 시매부 라고 한대요

 

도련님 서방님 이라고 안하고. 되렴, 아지벰으로 해야겠어요

 

도련님 서방님은 잘못된 표현이고, 조상을 의심하게 한대요.

 

하인의 말이라구요;;; 

 

바꿔요.... 호칭부터 바꿔요

 

이게 꼭 아니라도 다른 단어라도 만들어줘요;

 

사람관계는 호칭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시댁만 너무 올려서 대우하니까.. "시"자만 달면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피가 생기는 것같아요..

 

참. 왜 시댁이고, 처가집이죠;

 

시댁 처가댁 도 ;;; 그냥 시댁 처댁; 아니면 시가댁 처가댁 하나하나 다 바꾸고싶어요...

 

그러고나면 며느리가 더이상 하대받진 않을것같아요;;

 

이상 결혼한지 한달된 겁많은 새댁입니다;;; 이제 결혼해서 겁만 잔뜩생긴 철없는 소릴까요?

 

추천수101
반대수6
베플ㅇㅇ|2016.02.05 23:06
진짜 도련님 아가씨 이딴 호칭 진짜 웃기지도 않음 처가댁은 처남 처제잖아
베플ㄱㄱ|2016.02.06 00:42
왜 시가댁 호칭을 바꿔야할지 팔요성을 못느끼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고 가요....언어, 즉 단어와 말에는 의미와 사상 그리고 힘이 담겨있습니다. 단어를 바꾸어 쓰면 문장의 늬앙스부터 의미 자체가 달라지겠죠. 일제감정기 당시에도 이름을 일본식으로 개명(창씨개명)시키고 한국말을 가르치지도 못하게 하고 일본말을 사용하게 한 이유는 언어에 민족의 얼이 담겨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보다 더 과거인 조선시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이 굉장히 강했고 여자는 (심한 경우) 씨받이 취급을 받기도 했죠. 오죽하면 칠거지악 중 남자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이 있겠습니까...결혼 후 사용하는 단어들(시댁, 처가, 며느리, 도련님 등...)이 거의 남성의 집안을 높이고 여성의 집안을 낮추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체어를 찾거나 만들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베플그쵸|2016.02.05 23:03
도련님아가씨 호칭 참 거부감들어요
베플|2016.02.06 15:55
아가씨도련님은 진짜 고쳐야할 호칭이라고 생각함 가끔 판에 올라오는 글보면 개막장시누한테 아가씨아가씨 해주니까 지가 윗사람인줄 아는 또라이들꽤있더라
베플시누헐|2016.02.06 02:03
공감 공감 백번 공감!!!!!형편없는 막말의 대가가 모인 시월드 집안 에 왜 난 그동안 습관적으로 시댁 이라고 하고, 신랑은 습관적으로 처가집 이 하는지... 저도 새삼 문제라고 인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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