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부당한 대우를 받아 어디에 알려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아버지께서 신문고에 올리신 내용을 판에도 올리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지난 1월 7일 한국지엠 쉐보레 임팔라 2.5LTZ 신차를 구입하여 인수 받았습니다.
그런데 운행한지 일주일이 지난 14일 주행거리 40km 되었을 때 신호 대기 중 처음으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면서 시동도 꺼지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A/S 기사에게 연락하여 점검을 의뢰하였고, A/S 기사는 점검결과 과거에 어떤사유로 점검한 후 Reset을 안 시켜 주어 발생된 현상이라며 Reset후 해소되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후 또 일주일 후인 1월 21일 주행거리 약 200Km 되었을 때 두 번째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또 발생되었습니다. 이 때는 시동은 정상이었습니다.
부산 연산동 소재 한국지엠 부산 서비스 센터에 차를 입고하여 점검을 받은 결과 퓨즈박스 내 관련 Relay 접속이 안 좋아 발생된 현상이라며 정상 접속 후 해소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후 2월 2일 주행거리 약 570Km 되었을 때 세 번째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또 발생되었습니다.
한국지엠 부산 서비스 센터에 또 차를 입고하여 점검을 받은 결과 이번에는 ECM에서 잘못된 신호를 주어 발생된 현상이라며 ECM을 교체했습니다.
ECM교체 후 2월 3일 시운전을 위해 운행하던 중 주행거리 700Km 되었을 때 네 번째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또 발생되었습니다.
한국지엠 부산 서비스 센터에서는 이번에는 엔진 케이블 배선과 퓨즈박스 문제인 것 같다며 두 부품을 모두 교체하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을 못하는 애매모호하고 어정쩡한 변명을 하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런 형태의 정비로는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2월 4일 부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소장에게 교체나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본인 소관 업무가 아니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받아보라는 식의 얘기만 들었고, 2월 5일 고객센터 담당자라며 전화가 와서 이러한 현상을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알고 있다하여 교환이나 환불요구를 강력하게 하였으나, 발생되고 있는 현상이 교환이나 환불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안된다는 막무가내식 성의 없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신차를 구입한지 채 1개월도 안되었고, 주행거리 500여 Km밖에 안된 상태에서 시동꺼짐 1회, 엔진경고등 점등이 4회씩이나 발생되었는데도 현재까지도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 차를 믿고 저와 저의 가족 생명과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 부품 교체해보고 아니면 저 부품 교체해보는 주먹구구식으로 정비를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부품교체와 오랜 기간 동안 정비를 해야 완전 해결할 수 있는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더 이상의 정비는 무의미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제 차가 한국지엠 직원실습용 시뮬레이터 차가 아니지 않습니까!
차를 판매할 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차를 팔아놓고 판매한 후에는 규정과 사례 운운하며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식의 한국지엠의 무책임, 무성의한 행태는 전 국민을
우롱하며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며 사실입니다.
관계기관에서는 힘없고 빽없는 선량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손해보고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과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수 천 만원을 들여서 어렵게 생활하면서 구입한 차입니다.
더 큰 인명사고와 더 큰 문제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신차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오니 합리적이고 응당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처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