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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한달만에 새로운사람만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2016.02.08 11:14
조회 2,105 |추천 1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너무답답해서 판에 적어요. 전남친은 23살 현역 군인이에요.

1년반동안만난 남자친구랑 환경문제(부모님.장거리.등등)로 합의하에? 헤어졌어요. 1년반동안 서로 결혼하자 이런얘기를 매번 했을만큼 충분히 좋아했지만 어쩔수 없이 헤어진거죠. 헤어진 이후에 바로연락끊기는 힘드니까 친구로 지내다가 점점 연락줄이자고 했죠. 저는 갑자기 의지할곳이 사라지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전남친에게 미련남기는 말 할때마다 전남친은 그런얘기 하지말라며 딱 끊어줬어요. 그래서 헤어짐을 정말 실감했었죠.

우울하게 지내다가 학교 과 남자아이랑 놀게되면서 점점 썸단계로 가다가 결국 전남친과 헤어진지 한달만에 사귀게됬어요. (주위사람들에게 좀 떠밀려서 사귄감도 있어요.) 근데 이 전남친이 현남친과 사귀고 난후 어느시점부터 연락이 잦아지는거에요. 연락받고 처음에는 남친생긴거 숨기고 거짓말하다가 (전남친이 상처받을까봐) 나중에 어쩌다가 제가 말해버려서 전남친이 엄청 상처를 받는거에요. 화도 엄청내고. 그러다가 이런 논리를 세우더군요. 상처준사람이 상처주는 행동을 그만둬야 맞는 일이라고. 내가 현남친과 빨리 사귄게 자기에게 상처준 행동이니까 잠시헤어지고 나중에 다시 사귀라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정말 어이없다가 이 전남친이 말을 또 잘해서 묘하게 설득당하더군요. 제가 엄청난 잘못을 한것 같고. 이 전남친이 제 발언을 듣고난후 밥도 3일동안 굶고 자살까지 생각해봤다는데 죄책감도 너무 들더라구요. 정말 내가 잘못했구나. 근데 이얘기를 주위사람들에게 들려주니 주위사람들은 내잘못은 거짓말한거밖에 없다며 걔가 지금 잘못된 행동을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상황은 전남친이 휴가때 자기 집쪽으로와서 직접 사과하라네요(얘는 경기도 저는 충청도). 그게 상처준사람이 해야할 맞는 일이라고. 사과하고나면 자기가 다 정리하겠다네요.

근데 이 전남친이 이게 다 저를 위한일이래요. 제 성장을 위한 일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좋은말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그런가도 싶긴 하고.. 정말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얘가 한말중에 진짜 이해안가는게 있는데 전남친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기말고 다른사람이 이짓을 당했으면 당연히 복수 했을거라고. 근데 제 행동이 복수를 부를만큼 잘못된 행동인가요? 그대로 저한테 상처주는 복수를 하는게 맞다네요. 자기는 착하니까 안하는거라고. 이게 제일 이해안되서 여러분께 물어봐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ㅠㅠ 헤어지고 한달만에 사귄게 사과를 해야만 마땅한 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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