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 초반대학생이에요.
저희아빠집이 부산이고 엄마네집이 대구에요.
우리가족은 경기도에살아요.
근데 우리집은 원래 연휴시작전날 밤 부터시작해서
끝날때까지 꽉꽉 채워서 갔다오는데요 .
항상 부산에서 연휴 3/4를 머물고 대구에손 1/4를 머물
죠. 어렸을 땐 그냥 그랬는데 (물론 전 외가를 더 좋아함)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아빠는 정말 엄청나게 보수적이고
보수적인걸 넘어서 ㅋㅋ정말 끝판왕이라고 보시면되요.
아빠가 저한테 뭐라고 말씀하시면 왜그래야되는거냐고
정말 궁굼해서 물어보거나 아니면 이건 이거아니야?
라고 반문하는순간 ..ㅋㅋ전 끝남
어디 아빠한테 왜가 뭐냐고 아빠말에 왜가 어딨냐고
아빠가 하라면 하는거지
뭐 이런식 이거보다 더심한데ㅋㅋ뭐그냥
제가 아빠한티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가지고 맨날 혼나고
하는거 걍 다 넘기는데..ㅋㅋ
정말 있잖아요 궁굼한게있는데
이번 연휴가 6일이잖아요? 저흰 금요일밤에 부산에
왔어요. 지금 월요일이잖아요. 오늘밤에 외갓집인
대구로 가서
수요일낮쯤에 올라가면 딱 맞는거 아닌가요?..
아빠는 무조건 내일인 화욜에 대구로
올라갈꺼라고 하심.
제가 진지하게 혼날꺼 각오하고..음 왜냐면
사정이있어서 제가 하루먼저 올라가야되는데
화욜에가면 그날 저녁에 가야되서 외가에선 못자잖아요;;
그래서 그거 말하먄서 나도 대구에서 하루자고싶다.
그냥 오늘저녁에 가면 안되냐 했더니
나- 아빠 화내지말고 정말 그냥 내의견인데 한번만 들어봐..? ㅏ.나 하루 먼저올라가야되는데 나 외할머니도 보고싶고 그냥 오늘저녁에가서 나도 하루 잘수 있게해주면안돼?..
아빠- ㅇㅇ안돼 할머니는 할머니외로워서안돼
나-외할머니는?
아빠-대구에는 외삼촌도있고 다있어 안돼
나- 그럼 나 대구에서 못자?..
아빠- 안돼
하면서 대화끝남 어차피 애초에 들어먹힐꺼라고 생각도 안함
그리고제사끝나고(이건당연히 엄마랑 숙모둘이다~~~함.ㅋ 아빠 손하나까딱안함 할아버지도 할머니도ㅋㅋ..누구조상인지)
방에 할머니랑 숙모랑 엄마랑 나랑 넷이 있게됨.
숙모가 우리편들면서 그냥오늘 대구가라너네ㅋㅋ
왜안가는데
이러니까
할머니- 야야 언제가게 내일가는거아니가?
엄마- 우리는 다오늘가고싶은데 00아빠만 내일가자고 하네요
할머니-야 아이고 무슨 .. 시간도 많은데 내일가라
쩌기 수요일까지 연휴아니가 내일가도 시간많다
오늘가면 수요일까지 있어야되는데 그럼 물린다 물려
엄마- 어머님 저희여기 4일째있는거에요.
할머니- 여기는 우리집이다 아이가
엄마- 어머니 !우리집은 대구에요 .그런소리하지마세요
할머니-쩌기 대구엔 외삼촌들도잇고 다있지않노
엄마- 아니에요 어머님 지금 우리집에 엄마아빠밖에 안계세요..!! 오빠들 다없어요 지금.
할머니- 아이고 야 돼따 여기있다가 내일아침에 가면되지 뭐 뮤ㅗ하로가노
엄마- 나도우리가족봐야죠 오빠도보고 엄마아빠도 보고
할머니- 참나 니네맘대로해라 난아무말도안했는데 느그아빠 ( 그니까 할머니아들=내 아빠) 가 내일간다고 않겟나 난모린다
사실 맨날 엄마한테 엄마 엄마는 엄마네엄마안보고싳어??
왜 엄마네집엔 하루있고 아빠네집엔 3일 4일잇는데 뭐라고안해?? 엄마 불쌍하다고 ..ㅡ아빠왜케이기적이야?..맨날이래요 엄마가 아빠나 할머니한테 나도우리집가고싶다고 한마디만해달라고 보는내가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어떻게생각하세요..?
아빠네 집엔 오래있고 엄마네집엔 하루있고
할머니가 말씀하신거도 그렇고 전정말 이러면안되는데
점점 더미워지고 싫어지려고하거든요
뭔가 우리엄마 집에도 못가게하고 고생만 시키시는가
같아서 다들 아빠네집에 더 오래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