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구경하고 글쓰기만 했지 글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길지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중1가 되는 한 여중생인데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 글을 적어봐요 전 엄마랑 둘이 살고요 아빠는 제가 5학년 되기 일주일 전에 집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아 과거 얘기 먼저 할게요 제가 초 2이였던가 그때부터 엄마가 외박을 자주 하셨어요 아빠는 외박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셔서 둘이 많이 싸웠었죠 그게 심해져서 어쩔땐 엄마 쫒아내고 전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죠 그래서 엄마를 따라서 나갔고요 그래서 그 날 엄마랑 찜질방에서 자고 집에 돌아가보면 엄마옷이 다 찢어져서 바닥에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 화나고 한 1년정도 악순환이 되다가 제가 4학년이 되고 엄마한테 남자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전 혼란스러워서 엄마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아빠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전 그렇게 입 다물고 살았어요 엄마는 토요일 저녁만 되면 나가시고 나가실 때마다 전 울었고 아빠는 울지말라고 마트에서 뭐 사다주시고 아 말씀을 안드렸는데 아빠는 택시기사 셨어요 그애서 새벽 4시에 들어오고 쨋든 시간이 흘러 3학년 크리스마스 즉 2012년 12월 25일 저녁에 아빠가 저한테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줄까? 라며 저한테 전화하셨었어요 저희 아빠는 정말 딸바보셨거든요 근데 전 그때 엄마가 나갈 준비를 하는 엄마를 잡으려고 아빠한테 됐다고하고 끊고 나서 엄마를 잡아죠 근데 엄마는 절 두고 비상계단으로 내려가셔서 택시 잡고 가시더라고요 전 그냥 엄마 아빠 싸우는 거 보기 싫어서 엄말 잡고 싶었는데 그 날 전 아파트 단지에서 펑펑 크게 울었어요 주민들 생각안하고 그러다 술취한아저씨가 저한테 꼬마야 일로와 아저씨 나쁜사람 아니야 이러면서 저한테 오는 거예요 그래서 반대쪽으로 뛰어가서 무서워서 일하고 계시는 아빠를 불렀죠 그날 아빠 완전 화나셨어요 진짜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그러다 겨우겨우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고 전 엄마를 감싸줬어요 그러다 엄마가 집에 있는가 싶더니 연말에도 나가시고 정말 저한텐 엄마가 나가는 게 악몽이었어요 그러다 엄마가 쫒겨나시고 아빠는 제가 계속 엄마편만 드니까 너도 엄마따라가고 싶으면 가라고 하시고 정말 전 진짜 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말 따라나갔어요 그러다 다른 지역가고 아빠가 그거 알아채고 데리고 오라고 하고 13년 5월부터 아빠랑 살았어요 아빠는 제가 하는 거 다 괜찮은데 엄마랑 연락하는 건 진짜 싫어하셨어요 그래서 몰래몰래 연락했죠 그러다 들켜서 집에서 쫒겨나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2월 말에 친구랑 저희 집 가서 컴퓨터하고 그랬어요 근데 아빠가 계속 속이 답답하시다 한거예요 근데 전 그게 귀찮다고 짜증나하면서 아빠한테 약 사다주고 4시쯤 되니까 제가 그때 어떤 센터에 가야 될 시간인거예요 그래서 갔다가 8시 되서 집 도착하니까 아빠가 침대 밑에 누워계신거예요 전 그냥 아 아빠가 자다가 떨어지셨나보다 이러고 아빨 깨웠는데 안 일어나신 거예요 그래서 한참을 아빨 흔들며 했는데 의식이 없으셔서 진짜 그 센터 분들을 불렀어요 그래서 막 119 부르고 어떤 선생님은 저 안아주시고 전 진짜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쌤이 귀 막아주셨는데 119 구급대원님들이 돌아가신지 좀 된 거 같다고 하시는게 딱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막 울고 그러다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진짜 미치겠는거예요 전 그냥 빨리 엄마가 오길 바랬죠 엄마 친구 분들은 오셔서 우시면서 저 달래주셨는데 엄마는 그 날 안오셨어요 그때 떨려서 못 오셨다고 해요 장례식 다 끝나고 엄마랑 지낸지 4달 되니까 엄마가 뭔 남자분을 소개시켜주시는 거예요 전 진짜 이럴 줄은 예상 했지만 막상 닥쳐오니까 멍한거예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다 전 뭐 어쩔 수 없이 알겠다 했죠 싫은티 안내고 그 뒤 엄마는 거의 그 분 집에서 지내시고 연말 크리스마스때도 심지어 제 생일 때도 전 혼자 지냈어요 후 그러다가 그 분 다른 나라에 일있어서 1년정도? 가있으시고 엄마가 일 늦게 끝나셔서 항상 학교 끝나면 설거지 빨래 청소 제가 다 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엄마가 또 외박을 하시는 거예요 설날 전 날에도 외박하셔서 진짜 화났어요 그래서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울면서 그랬는데 막 끊고 다시 전화하니까 화내고 또 전화하니까 안 받고 어짜피 제가 엄마랑 싸워봤자 소용 없으니까 엄마가 집에오고 밤 얘기는 안 꺼냈어요 그러다가 2월 9일 오전 11시에 나가서 지금까지 안 들어오시네요 저 진짜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따라 엄마가 밉고 집에 혼자있어서 쓸쓸하고 진짜 우울하네요 저 어쩌죠 정말 밤 늦게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막 써서 앞 뒤 내용 맞춤법 안 맞을 거예요 그 점은 미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