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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일,무릎꿇고사과하라네요.

|2016.02.12 10:55
조회 4,977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흔녀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을테니 조언부탁드립니다.
모바일이니 띄어쓰기나 오타등은 이해해주세요.

저에겐 정말 혐오할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편의상 1이라고 칭할게요.

1은 28살.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살며, 2라는 조금 모자라는 사람에게 빌붙어삽니다.
제 남자친구의 어릴적 동네형입니다.
제가 1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고마운것을 모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범죄로 인해 8년동안 징역을 산것을 자랑스럽게 술안주로 삼고, 초면이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1은 와이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왕년에 와이프가 있어도, 다른여자랑 만난지 하루만에 눕혔다.자랑스럽게 말하는 인간입니다.
(솔직히 말해 본인이 정말 잘생겼다 생각하는데 현실은..더이상 말안할게요.)





1의 와이프와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남자친구는 1을 사람 만들겠다며 피시방을 그만두게 했고,
남자친구는 일자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하고 함께 노가다를 나가며 일을 가르쳤습니다.
(1은 힘든일은 절때 안하려합니다.게임을 좋아해서 외상으로 게임을 하고 그때문에 일해도 받는 월급이 없어요.)
일자리도 3번 소개 시켜주고, 차가 있던 남자친구는 기사역할도 마다 않고 태워날랐습니다.
결국 2의 수급자날이 되자 3일만에 잠수탔구요.
저랑 남자친구만 욕엄청먹었는데, 모바일 게임을 들어가니 접속중이더라구요. 연락할 시간은 없고 게임할 시간은 있는 인간입니다.
3곳 각각 반나절,하루,삼일갔네요.
솔직히 저는 남자친구와 동거했습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때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남자친구가 월세를 내야하는 텀이라 저는 다니던 일을 그만두고 쉬는중이였는데, 일이 이리되어버리니 전 너무 스트래스를 받고 경제난에 시달렸어요.

1은 피시방을 그만둔후, 3평남짓되는 혼자사는 달방에서 먹을게 없어 김치만 먹는것을 남친과 제가 먹을것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후 일을 하더라도 모두 피시방비에 올인해서,
쫒겨나 갈곳이 없었어요.
경제난이 심했지만 한겨울 이였기에, 저희집에 들였습니다.
낮에 제가 일갈동안은 남자친구와 1이 집에서 밥을 먹거나 자거나 씻고, 제가 퇴근하면 1은 피시방가서 자는 식이였구요.
근2달을 그랬네요.
이일은 더이상 1을 신경쓰면 널안만나겠다 선언해서 끝났습니다.



그후 어이없는 사건이 터졌었죠.
1은 와이프와 산업단지에 있는 뷔페에 취업했고, 직장에서는 갈곳없는 1에게 와이프와 함께 지낼 수 있는 20평남짓 기숙사와, 핸드폰을 해줬습니다.
1이 연락와서 기껏하는말이 지 기숙사 자랑을 하며

"니네집은 원룸이지?우린 이런곳에 산다ㅋ"

이일로 완벽하게 인연끊었습니다.
자랑전에, 고맙다 말하는게 순서아닌가요?
사는동안도 그후에도 고맙다 한마디 안하더군요.
저희본집 솔직히 중상층입니다.
저희 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살아요.
집에 스파기,50인치 티비 두개,헬스기구 3개등등 그사람이 상상못할것들 많습니다.
전 티안내고 살았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인연끊으니 욕하고 다니더라구요.





이후 무난히 살았습니다. 벌써 1년넘은 일이네요.
얼마전, 남자친구와 1이 다른 친구에 의해 자리가 만들어졌고, 나한테 사과를 요구하더라구요.
네. 솔직히 대놓고 욕하고 다녔습니다.
저게 사람 새끼입니까?
본인이 먼저 욕을하더군요.

"저애들은 우리가 괜히 잘되서 넓은집사니까 질투해서 쌩까자한다"라구요.

저도 곱게는 사과 못한다 판단하여 다따졌습니다.
1의 와이프도 똑같은 사람이고 39살 이혼녀입니다.
이분의 일화도 하나있지만 풀지않겠습니다.

쨋든 1과 대화했고 욕한부분에 대해선 사괄했고 1은 사과하지않고 그냥 아..그랬구나..만 남발하며 말았으나 참았고 무난히 넘어갔네요.

이후 안좋은 일이 있어서
아예 인연꿓고 연락하지 않고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네요.
2의 집에 놀러갔는데, (1은 2의집에 빌붙어 살며 친구까지 대려와서 삽니다. 다시 피시방 알바를 하는데 월세를 하도 안내서 사장님이 월세를 제외하고 월급을 주고 그월세를 2에게 주신다하네요.) 뜬금없이 1이 제가 무릎꿇고 빌면 사과받아줄지 생각해 보겠다 했답니다.

?????????????????????

무슨 뜬금포인지..
근 6개월을 없는사람으로 지낸사람이, 갑자기 저런발언을 했다는데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연락해서 따지니,
제가 1의 동생에게 본인욕을 했답니다.

1의 동생은 제친구의 남자친구입니다.
제친구도 저희집에 오랫동안 머문적이 있는데,
그때문에 친구가 그일 모두를 압니다.
제친구와 1의동생에게 물어보니, 제친구가 너네형 이상하다 별로다.라는 식으로 이야길했고,
1의 동생은 형 밖에서 뭔일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집안 망신은 하지말아라.라고 했다네요.

그걸이야기한게 꽤됬고, 1년정도 됬데요.

이걸 제가 무릎꿇고 빌어야하는건가요?

네. 제가 욕한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위에 써놨듯이 사과는 이미했고 그후풀었습니다.

지금와서 1년전의 일을 꺼내는것도 이해안돼고,
이미 사과받은일을 가지고 무릎꿇으라는거 솔직히 같잖습니다.

지금1의 태도는 마치 제가 계속 빌고있고, 본인은 넌지시 봐줄테니 무릎꿇어봐ㅎ 이런식이네요.

저보고 생각해보라해서, 내가 왜생각하고 사과해야하냐
그렇게 따지는 본인은 고맙다한마디했냐 따지니 수준이 안맞네마네~어쩌고 하네요.

말에서 밀리니, 차단한답니다.

제발 그래달라 하고 끝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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