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도 처음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알았는데요. 그건 아니더라구요.
정말 상대를 배려해서 자기때문에 그러면 미안해서 그런거랍니다.
오늘 대화했어요.
그리고 앞으론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생각대로 하라고 했네요.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하고 연락하고싶음 하라고요.
그동안 제가 다른일을 하고있는데 자기가 그렇게하면 방해될까 그랬다네요.
잘 해결했어요.
댓글과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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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연하 여자친구와 3개월정도 연애중인 20중반 남자입니다.
서로 많이 좋아하고 이쁘게 사귀고 있는데요.
제게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여자친구의 배려심이 너무 많아요.
무슨 고민이겠냐 싶겠지만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처음엔 좋았죠. 하나하나 배려해주고 그래서 더 예뻐보이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근데 이게 지나치다보니 은근 압박이 오더라구요.
예를들어 여친하고 데이트 약속이나 특별한거 없음 집에서 혼자 푹 쉬는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그럼 나 때문에 못쉬고 있었던거네..... 이럽니다.
되게 미안한 말투로요.
그래서 그런뜻이 아니라 당연히 여친이랑 데이트하는게 더 좋다고 그런생각 하지말라고 하긴 합니다.
이게 계속 반복이에요.
아 나때문에.... 미안.. 이런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니까 뭔가 죄짓는거 같고 말하기가 두려워요ㅠㅠ
그렇다고 자존감이 없는건 아니에요.
정말 배려심이 넘쳐서 그러는데....
뭐라고 해야 상처받지않고 말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