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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결혼식(호텔예식) 망쳤어요. 도와주세요

비싼게비지떡 |2016.02.16 01:54
조회 402,121 |추천 714

(추가)

댓글이 참 많이 달렸네요.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난 떤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서울, 서울거린다하셨는데, 제가 나고 큰 지역이니 익숙한 곳에서 진행하려 했다는 겁니다. 선택의 폭도 넓구요. 만일 제가 특정 지역에서 나고 컸다면 당연히 그 곳에서 진행했겠지요. 잘 알고, 친숙한 곳이니까요.

 

전 그저 평범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웨딩업계의 특성 상, 결혼식이 끝나면 다시 볼 손님이 아니라는 생각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저 역시 같은 일을 당하다보니 결혼 준비하는 분들도 주의하라는 뜻에서 글 쓴 겁니다. 위로받고 싶기도 했구요.

말씀하신 대로 법률자문은 변호사께 문의하면 될 문제이니, 굳이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쓸 필요도 없는거에요.

 

제가 공연, 기획, 행사 쪽 일을 했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나름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결혼식이란 행사를 꼼꼼하게 준비하고 싶어서 큐시트를 준비했던거구요. 이런 큐시트는 통상 '식순'이라는 의미로 사전에 웨딩홀과 신랑, 신부가 의논 해서 정리를 다 해요.

아, 식전 영상이란건 예식 시작하기 전에 텅빈 식장이 휑해보이지 않도록 그냥 틀어두는거에요. 식중 영상으로 준비한 건 '이렇게 연애한 저희가 결혼 합니다~'라는 인사의 의미로 제작했던거에요. 화촉 점화후 신랑,신부 입장 직전에 잠시 상영되도록 계획했던 거구요.

 

호텔 관계자분들이 남기신 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이 글에서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단, 허위 사실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상담간 고객한테 제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경솔하신 것 같네요. 아직 결론도 안난 문제인데, 다 확인된 내용에 대해 말씀하신 건가요?

 

해당 직원에게 해가 될까봐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주신 담당자도 계십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시다며 마음 잘 달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때 답장은 못드렸지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식 끝나고 스냅분들 불러서 항의하셨다면서요? 왜 호텔에서 스냅분들한테 항의를 하시나요...? 왜 220v가 아닌 조명기구를 가져왔냐고 항의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작가분께 여쭤보니 230v로 220v와 호환이 되는 제품이고 그 전날도, 그 직후에도 잘만 작동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조명 관련해서 가장 화가 난건, 전기 check달라고 계속 부탁드렸을 때 장 내에 호텔 직원 분들이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저희 쪽 보조 작가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다는 점입니다. 설사 조명기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전력 check는 호텔에서 하셔야죠. 이것도 정말 이해 안가네요... 

 

이런 문제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정 금액 받아봤자 사실 저한테는 큰 의미 없습니다. 보상에 관심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이런 피해를 입었으니 보상해주세요 라고 했겠죠.

결혼식을 다시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넋두리나 했겠습니까

 

해명도 없으시고, 식 끝나고 연락 하신다더니 연락도 없으시고. 결국 제가 먼저 찾아가고.

전 그저 그날 왜 그런 문제들이 연달아 생겼는지 해명이 듣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심지어 제가 사전에 부탁 드린 부분인데!

보상 운운하시면서 생각도 없던 사람 당황시키시더니, 댓글엔 제가 돈에 환장해서 작정하고 덤빈 사람을 만드셨네요. 댓글단 몇 분이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스드메 비용 일체를 청구한게 아니라 순수 출장비만 추려서 말씀 드렸습니다. 스냅도 마찬가지구요.

 

PS. 긴 글 읽으시는데 지루하실까봐 음슴체로 편히 썼던 건데, 말투가 거슬렸던 분들도 많으신가보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알았다면 좀 더 정중하게 쓸걸 그랬나봐요.

본 문 보셔서 아시겠지만.....한가인과 거리가 먼 외모이나ㅋㅋㅋㅋ 멋부리다가 얼어죽을거란 저희 엄마의 잔소리를 쭉 듣고 자라온(=그저 나만의 철학과 똥고집이 있음)저를 패피라는 단어로 표현했던겁니다ㅋㅋ 인증 요청은.. 정중히 거절할게요... ㅋㅋ전 그냥 심플한게 좋았어요 ㅋㅋ그래서 화려한 스타일을 추천하시는 업체들이랑 안 맞았던 것 뿐이에요 ㅋㅋㅋ예전엔 엄마한테 궁둥짝을 맞고, 뒷통수에 잔소리가 팍팍 꽂히더라고 한겨울에 똥꼬치마 입고 멋부리고 다녔는데 ㅋㅋ 나이 먹고 슬슬 뼈마디가 시리니까 이젠 편한게 최고네요..................ㅜㅜㅋㅋㅋㅋㅋㅋ절대 아줌마돼서 그런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도 많이 먹었지만 위로도 많이 받아서 힘이 되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서 호텔이랑 진흙탕 싸움 할 필요도 없고, 저희 가족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한 부분 비롯해서 법률자문 구할게요. 호텔직원분들, 업무하세요ㅋㅋ 여기에 댓글달지 마시고 이번 주말에 진행될 예식이나 한번 더 점검하세요~

오늘 내내 바빠서, 아침에 잠깐 들어왔다가 저녁에 들어왔는데 너무 핫해서 깜놀했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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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올린지 한달이 조금 넘은 새댁입니다.


 

신혼 생활 재미있냐는게 올해 가장 많이 들은 인사네요.

저요?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결혼식을 다시 하고 싶거든요.

제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망쳐버린 당사자는 동네 웨딩홀도 아닌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싸고 인지도 높은 호텔이에요.

얼마나 화가 났는지, 폐백 끝나자마자 부모님 인사도 드리기 전에 사무실에 항의하러 뛰어갔습니다. 그날 있었던 일들을 설명드릴게요.(이하 음슴체로 쓸게요!)


1. 난 서울 사람이지만 시댁 친척들 모두 경남에 계심.

나랑 신랑 모두 창원에서 일함. 대학 다닐 때 나름 패피라고 자부했고, 관심도 많았기 때문에 이 근처에서 스드메 일주일 알아보다가, 바로 서울에서 준비하기로 다짐함.(지방을 무시하는게 아님!! 서울에 비해 비쌌고, 지역색(?)이라는 게 있는데 유독 화려한 스타일만 고집하는 것이 심플한 것 좋아하는 나랑 안 맞음)

경남에 하객이 많으니, 식만(!!) 창원에서 진행하고, 나머지 모두를 서울에서 준비 후 출장으로 진행하기로 함.


2. P호텔이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함. 이 근처 다른 식장은 1시간 예식이지만, 여긴 호텔 예식이어서 1시간 30분간격이었고, 우리 하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는(500명 이상) 점에서 선택함.


3. 4월에 식장 계약을 했고, 계약 시부터 담당 매니저에게 우리 상황을 모두 설명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신신당부함.

‘내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이니 진짜 잘 부탁 드린다. 주말마다 서울 올라가서 준비하는게 피곤하지만(6개월 넘게 주말마다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하는게 보통이 아님) 그래도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감수하고 있다. 정말 잘 부탁 드린다’ 거듭 요청함.


4. 식 직전까지 3~5번 정도(그 중 한번은 부모님 동반) 방문 or 전화로 상담 진행함.

식 직전에는 큐시트까지 짜서 보내줌. 공연 관련된 일을 했었기 때문에 행사 진행에 대해 잘 알고 있음.

음향, 조명, 사회자 대사, 배경음악, 식전/식중 영상 상영 위치등등 세세하게 큐시트에 다 적어줌.


5. 식 당일!!!!! 난 서울에서 메이크업 실장님이 출장 오실 것이며, 호텔에서 메이크업 진행한다고 분명 얘기했는데, 메이크업룸 자리 안내, 드레스룸 안내 이런거 없었음.

도착해서 멀뚱멀뚱 있는데 안내 안해주길래 사무실가서 안내해달라함.

아... 바빠서 그런걸 수 있다고 이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감(사실, 사무실 한가함. 정산 때나 바쁠까)


6. 식 전 상담 시, 신부대기실 언제 들어가냐고 물어봤을 때, 한시간 전에 들어가라고 안내 받음.

한 시간 전에 대기실 갔는데..........대기실 불이 꺼져있음. 포토테이블 세팅 안 되어 있음...

우리 사진 싹 준비해서 사무실에 넘겨줬는데..

친구랑 동생시켜서 포토테이블 세팅 부탁하라고 몇 차례 요청했지만, 담당자는 한참있다가 와서 액자 대충 세워주고 끝.

결국 동생이랑 친구가 세팅 다시함.

하... 내 하객들은 세팅안된 신부대기실에 하나둘 씩 입장하기 시작함....

아! 내 하객들은 싹 다 서울에서 올라오고, 허기질까봐 식 한시간 전에 도착시킬 거다, 그러니 한시간 전까지는 세팅이 다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함. 식사도 한시간 전부터 하기로 협의 완료!


나중에 스냅작가한테 들었는데, 불꺼진 신부 대기실을 직접 불 켜고 들어가는 신부는 없다고 함.

그리고, 포토테이블은 신부대기실 들어가기 전까지는 세팅해두는 것이 신부에 대한 예의라고 함. 이 얘기 들으니 더 화남..


7. 우린 식전 영상(잔잔한 분위기), 식중 영상(신나는 분위기) 2개를 준비함.

두 개 영상 분위기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없고, 담당 매니저에게 영상에 대해서 사전 설명도 했음.

신부 입장하기 전에 식중 영상을 틀 계획이었는데(우리 연애 기간 동안 사진으로 제작함. 우리 이렇게 연애했어요~ 이런거?) 갑자기 식전 영상이 나옴.

나 진짜 멘붕. 거기서부터 정신 놓기 시작함. 표정 관리 안되고, 사회자도 당황해서 죄송하다 영상 잘못 나왔다 이러고, 스냅작가는 내 표정 썩으니까 계속 표정관리하라고 달래고...


8. 이전에 그 호텔에 하객으로 몇 번 감. 너무 정직하게 얼굴 클로즈업하거나 바스트샷 잡는 경우가 많아서 나까지 민망한 적이 있음.

난 한가인이 아니니, 상담 시 클로즈업 싫다라고 했는데, 스크린엔 내 얼굴이 계속해서 나오고, 아빠 덕담은 안들리고, 스크린에만 계속 눈이 감. 신경쓰이니 표정 관리도 안되고 점점 더 못난이가 되어 갔음. 이것도 짜증남.


9. 퇴장할 땐..퇴장음악이 안나옴-_- 내 친구들 말로는 하객들도 수근댈 정도였다고 함.

그 몇 초간의 정적이 정말 길게 느껴짐. 퇴장하려고 버진로드 끝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음악이 안나옴....


10. 사진 찍을 때 조명이 안터짐. 스냅작가가 전기 문제인지 확인해야된다고 호텔 담당자 찾았는데, 안 나타남. 스냅보조작가가 뛰어다니면서 전기 체크함.


11. 사진 찍을 때2. 신랑 가족 나오세요~ 신부 가족나오세요~ 안내 멘트하지 않음? 아니면 마이크를 사진작가 주든가.

둘다 하지 않음. 시간은 어영부영 지나가고.... 전기 체크한다고 시간 까먹고, 안내 멘트 없어서 장내 어수선하고.. 내 하객은 죄다 서울에서 왔다고 하지 않음?

빨리 서울 가야 되니까, 식도 빨리 진행해야하는데, 사진 찍는데 시간 다씀.

버스 출발할 시간 다 돼서, 서울에서 오신 친정 친척어른들은 폐백도 못보고 서울 올라가심.(절값도 다 준비하셨다는데,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함)


12. 폐백 때 갈아입으려고 준비해둔 한복이 드레스룸(2층)에서 실종됨.

어른들은 폐백실(지하 3층)에서 기다리고 계시는데, 한복 없어서 우왕좌왕 난리도 아니였음.

알고보니 폐백실로 누가 한복을 옮김. 친구/가족 다 확인해봤는데 아님.

호텔 담당자 중 하나가 옮긴건데 누군지 아직도 미스터리임.


13. 다른 홀 하객과 섞이는 것이 싫어서 우리는 1층 연회장을 단독으로 쓰기로 얘기가 되어 있음.

근데 우리 하객을 지하 3층 연회장으로 안내함.

우리는 호텔 식권이 아닌 외부 식권을 썼기 때문에 하객 구분이 분명히 되는 상황임.


14. 정산 시 신랑-신부 식권이 뒤 섞여서 정산이 엉망으로 됨.

이것도 우리 아빠가 나중에 확인해서 나한테 알려준거임(혹, 시댁쪽에 중복 계산 되었을까봐)

호텔에선 우리가 말할 때까지 몰랐음.파란색, 빨간색 구분 명확함.

외부 식권이어서 다른 팀과 섞일 이유도 없음. 우리가 마지막 식이고, 식사도 식 1시간 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 식권 접수부터 정산까지 4시간이상의 시간이 걸림. 시간이 없어서 섞였다도 변명이 안됨.


15. 현금으로 계산하고,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함. 정산서에 발행 완료되었다고까지 썼는데, 연말 정산 때 보니 현금영수증 발행 안함-_-



호텔 측의 무성의하고 실수 연발인 진행, 방관 때문에 내 결혼식은 엉망이 되었음.

난 남의 결혼식에서도 눈물 폭발(어머님 화촉점화부터 글썽거림)하는 감수성 질질 흐르는 여자인데,

막상 내 결혼식 땐 내내 짜증나 있어서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음.

표정은 계속 썩어 있었고, 식만 끝나봐라. 사무실 바로 달려갈테다 라는 생각 밖에 없었음.


폐백 끝나자마자 사무실 가니, 식전영상 잘 못 나온거, 퇴장 음악 안나오는 거 알고 있었음.

근데 나한테 먼저 사과 한마디 안하고, 내가 쫓아갈 때까지 가만 있었음.

내가 컴플레인하니까, 본인들이 죄송하다며, 실수한 것 맞다. 정산은 어떻게 할까요라고 하길래, 그냥 정산 진행하라고 함.(정산은 양가 아버님들이 직접 하셨고, 어른들은 이 내용 잘모르시고 마냥 기분 좋으실 텐데 초치고 싶지않았음) 신행 귀국일이 언제이니, 그 때 전화달라, 다시 얘기하자고 했지만 전화 X


하객 섞인 것, 정상 엉망인 것, 현금영수증 미발행 한건 식 끝나고 안 사실들임.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문제들 때문에 맘 편해질 수가 없음.


전화가 안 오길래, 직접 방문하니 전화하기로 한 담당 부장님은 퇴근하고 안계심.

이틀있다가 또 방문해서 상담했고, 나보고 보상 얼마를 원하냐고 물음.

하...ㅋㅋㅋ 보상이라.. 난 결혼식을 다시하고 싶음. 그 시간, 그 사람들 모아놓고, 내 한번뿐인 결혼식을 다시하고 싶음.

이게 매년하는 생일파티임?

평생에 단 한시간하는 공주 놀이를 위해, 얼마의 돈을 쓰고, 시간을 투자했는지 상상이 감?

뭘 안다고 돈으로 환산하려함?


나한테 공 넘기지 말고 해줄 수 있는 보상 수준을 제시하라고 했더니, 다시 나보고 정해서 전화달라고 하고 상담 끝.

신랑이랑 상의해서 창원 출장에 관련된 비용(버스 대절, 버스 간식비, 스드메+스냅 출장비만)만 추려서 제시함.


결혼식 자체를 망친거지만, 내가 돈에 환장한 것도 아니고 한 건 해보려고 호텔에 시비 거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내 결혼식이 돈 몇 푼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보상금 운운하는 것도 기분 나빴음.


내 상식에서 가장 합리적인 수준은 창원 출장과 관련된 비용이라 생각해서(괘씸한 마음에 결혼식 비용 전부를 청구하고 싶었지만!!) 그 비용+그 호텔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청구함. 아, 이 호텔, 대관료도 따로 받음.



호텔 법무팀과 상의해보고 연락준다더니, 결론은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만들고 싶다. 죄송한 마음을 전하겠다. 단, 보상은 전혀 불가하다’????????????????아니 보상이 불가할 거였으면 뭣하러 사람 꼴 우습게 떠봄??

보상 수준은 왜 제시하라고 함??

결혼식 날 정산 안받을 것처럼 얘기하더니 왜 딴 소리임???

죄송한 마음을 전하겠다??

어차피 다들 한번하는 결혼이니, 다시 볼 손님이 아니라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구는거임?


내가 예민한건지, 신혼생활 못 즐기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궁금함.


또, 나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조언해 드리고 싶음. 다들 좀 더 예쁘고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비싸더라도 호텔 예식 진행하지 않음? 하하. 그냥 일반 웨딩홀에서 해도 이정도는 아닐 것 같음. 웨딩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었음. 식 끝나고 미팅하면서 들었던 변명들에 더 실망함. 한 시간의 공주놀이를 꿈꾸며 몇 달을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하고, 출장비만 몇 백, 비싼 돈 들여서 호텔 예식 진행했는데. 난 지금 내내 분이 안풀려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음. 지금도 신랑 혼자 숙면중...ㅋㅋ

 

호텔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추천수714
반대수156
베플앨리스|2016.02.16 03:04
글쓴이가 결혼전에 하나하나 다 부탁한거면 어느 정도는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대기실 불 안켜져있는거 보고 겁나 식겁했는데ㅡㅡ 보통 미리켜져있거나 직원이 안내해주지 않나?? 클로즈업 문제는 사진기사랑 연결이 안되서 그렇다 쳐도 현금영수증은 탈세 아닌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빵구났고.. 결혼식비용이 일이십만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식비만 해도 몇백인데ㅡㅡ 댓글도 왕족결혼식은 아니더라고 여자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갖고있는 로망이 있는데 그걸 직원끼리 제대로 전달안되서 다 망쳐버린거 아님? 결혼하는게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베플음음|2016.02.16 10:55
이게 다들 무슨소리임; 글쓴이가 요구한게 얼마나 과햇는지는 당신들이 판단할 의무가 아님 글쓴이는 결혼 6개월전부터 호텔측과 많은 상담을 햇고 글쓴이의 바램을 알겟다한건 호텔측임 솔직히 신부 드레스룸 불을 신뷰가 직접 키는게 어딧음..? 패피든 뭐든 글쓴이 말 꼬투리 잡으면서 비웃지마세요; 꼼꼼하게 준비 햇던 결혼식이 호텔측의 실수로 다 망가졋고 신행 후 언제 귀국하니 그때 다시 사과 연락 달라햇는데 안한것도 호텔임; 서비스 든 뭐든 최악임 차라리 그냥 그 호텔측 이름 까발리고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현금영수증 발행안한것도 꼭 신고하시구요 한번뿐인 결혼식 얼마나 열심히 준비햇는데 이런식으로 망치게 되서 정말 가슴아프실거같아요 남편분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베플|2016.02.16 08:32
충분히 호텔측 잘못이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ㅍㅁ호텔의 전적이 있기 때문... 본인도 소규모 돌잔치 알아보다가 저 호텔 후기 들었는데 떡 주문한것도 다른데로 옮겨놓고 모르쇠하고 돈주고 준비한 돌상 세팅도 안해놓고 엉망이었다는... 어쨋든 전적이 꽤나 있는 호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글쓴이가 유난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러기에 저 호텔은 전적이 너무 많다는 점이 더 문제임
찬반ㅇㅇ|2016.02.16 08:54 전체보기
무슨 세기의 결혼식 준비하셨본데 안타깝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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