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방을 뺴달라는 부동산통보를 받았습니다
집주인아들이 들어올거라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방을 구하던중에 금방 구해져서 부동산에게 말했죠 내가 방을 뺴주고 나가겠다
그러니 부동산이 다른데다 방을 내놓으면 안된다. 우리부동산에만 내놔야 된다
이러는거임.
그럼 중간에 나가도 방세는 안돌려줄거냐? 하니 월세는 한달치 다 내고 가랍니다. 일수로 따져서 내줄수도 없으니 딱 계약만료날 방을 빼라는거에여. 그럼 계약만료날 나가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죠 일주일 후에 전화가 오더니 방보러 왔으니 비번을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나: 잉? 주인아들이 들어온다더니 왠 방보러오는 손님? 아줌마 주인아들들어온담서여?
부동산: 아 그건 몰겠고 비번이나 말해줘.
나: 제가 지금 집에 없으니까 나중에 저있을떄 오시죠. 내가 방 내놓은것도 아니고. 주인아들들어온다해서 나가라고 해놓곤 이제와서 또 방보러 사람왔다고 방열어달라는게 말이되요? 나없을떄 방에 들어와서 귀중품없어지면 아줌마 책임질거냐고. 그렇게 말하니 전화를 끊더라구여
그런데 달력을보니 계약만료일이 설날임.
그럼 이사를 설날할테니 부동산 아줌마는 설날 와서 방을 확인하겠냐 햇더니 우리가 무슨죄라고 설날 확인하러 오냐는거임. 그럼 난 무슨죄로 설날 이사를 해야하는거냐고 했더니 그건 니 사정이랍니다. 설전엔 바쁘고 설이후에 방을 뺴면 그만큼 방세를 더내야 한다기에 설전에라도 할수없이 방을 뺴야 겠다 싶어 기분나빳지만 2월 6일 방을 뺴고 관리비 정산 다하고 이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2월9일날 부동산에게 전화를해서 방뻇으니 보증금 돌려주세요 하니까 자기 지금 설겆이 해야된다고 전화끊으라는거임. 집주인에게 전화해보겠다고 말하며 일단 끊으라고 해서 끊고 다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라구여. 문자남겼죠. 방뻇으니 보증금 반환하시라고.
답장이 없더라구여.
담날 부동산에게 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아줌마 주인이 뭐래여? 왜 전화안받죠? 나도 돈받아서 새로 이사들어가는 집에 보증금을 내야된다고요. 빨리 보증금 받아주세요. 아줌마
했더니 부동산아줌마가 ." 주인이 전화를 안받아. 나중에 전화해볼게요" 라길래
그래서 집주인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또 안받더라구요. 문자 남겼습니다.
보증금 반환하세요
또 답이 없었어요.
담날 부동산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비번불러주면 확인하고 주인한테 말할게요.
화가 나는겁니다. 딱 정확히 계약날 방뺴라고 그날이 설이든 말든 그건 니사정이라고 말할땐 언제고, 방을 뻇는데도 보증금은 차일피일 미루는게 화가 났습니다.
나: 비번을 알려달라니. 보증금을 돌려줄거에요?
부동산:비번을 알려줘야 방을 보고 보증금을 줄거 아니냐.
나:방만보고 보증금 안주면 어쩔거에요. 주인이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다씹는데. 어딜믿고.
켓더니 부동산여자가 . 니 지금하는말 다 녹음하고 있다. 끊어라.
이러는거에여. 멀 녹음하는데. 내가 멀? 잘못했다고?
어이없어서. 나도 아줌마 말 다 녹음하고 있다고. 말하고 끊고 나서 다시 내가 부동산에 전화걸어서 비번만 말해줫죠 . 근데 연락이 없쟈나여
담날 확인해보니 여전히 보증금이 안들어와있더라구여
그래서 또 전화를 햇어여. 집주인에게. 문자도 남겻어여.
또 대답이 없어서. 화가 나서. 법원에 보증금반환청구소송할거라고. 문자남겻어여.
담날 오전에 제가 출장간다고 공항에 잇는데 전화가 왓더라구여.
집주인이 지금 방을 보러 왔다고 비번알려달라고.
미리 말하고 오던가 하지. 갑자기 와서는 방비번 알려달라하니. 얼척이 없더라구여.
집주인옆에 잇냐고. 바꿔라고.
나: 사장님 번호바뀌셧습니까. 문자 전화 왜 아무 반응이 없으신건데요
주인: 아. 해외여행갔다왓어요.
나: 해외여행요? 그럼 오늘아침에 보낸 문자도 못보셧어요? 전화도 못보셧어요?
주인: 두달치 방세 밀린거 이자쳐서 그거나 갚아요.
나: 두달치라뇨. 막달에 한달만 안냈쟎아요. 확인하시고 다시 전화하시죠.
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내가 두달치 안냈나 싶어서 확인을 쭉 다시 해보니, 마지막 한달만 안냈더라구요. 확실히. 그리고, 해외여행을 갈거면 이사날짜 미리 확인하고 보증금 내줄거 미리 처리하고 갔어야지. 내가 만일 해외여행간다고 이틀 사흘 이사를 늦게 하면 그만큼 월세 더 받을거면서 자기는 왜 방세를 몇일이나 늦게 줄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암튼. 그렇게 전활끊고. 제 친구를 시켜 그 집문열어주라고 보냈습니다.
확인이 끝나고 한참후에 문자가 왔더라구여
부동산여자: 확인끝났구요. 욕실문 수리한거랑 2월9일부터 오늘까지 관리비는 보증금에서 제하고 내주신다하네요. 주인이.
이럽디다. 욕실문...하.... 이사들어간날 집구석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화장실에 똥묻은거. 변기에 오줌때, 욕실바닥, 창틀, 보일러실, 엉망진창인겁니다. 욕실바닥은 아무리 빡빢 밀어도 때가 지지도 않고..욕실문짝 밑부분은 나무문이라서 그런지 물에 불어서 나무판자를 덧대 놓았더라구여.
심지어 씽크대 뚜껑을 여니까 바퀴벌레 수십마리가 우글거리고 나오고.....
저거 청소나 수리 하나도 안해주더라구여. 부동산에 요구했더니 주인에게 말하라고해서 주인에게 사진보내고 전화를했는데 자기가 책임을 안진다는거에여. 저보고 청소하고 들어가라고.
1년 살면서 여자혼자 살아봐야 집을 뭐 얼마나 험하게 써야 욕실문을 수리까지합니까. 맹세코 욕실문짝 손도 댄적없습니다. 수리상태를 보면, 나무문이 한 10년은 썩어야 저지경이 될까말까한 정도인데, 그걸 제가 험하게 써서 문짝이 저지경이 되었다고 했다는군요. 동생이 부동산여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가 험하게 써서 그랬다는겁니다. 그리고, 아직 집주인은 문을 보지도 않았다네요.
근데, 저여자는 나한테 문자보내길, 집주인이 저렇게 보증금에서 이것저것 제하고 내준다라고 말했다는거에여. 집주인은 집을 보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집주인이 집을 보고 저렇게 말한것처럼 저한테 문자를 보낸거죠.
그리고 자기들이 방 뺀거 확인하러 안와놓고 왜 그사이 관리비를 나더러 내라는 겁니까.
화가나서 부동산여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원래 그랬던걸 왜 나보고 수리비 물어라는거에요.
부동산: 저정동로 부풀어있진 않앗어요.(원래도 문짝이 이상했다는거 알고 있었다는거죠)
참네, 욕실나무문이 무슨 베이킹파우더 뿌린 밀가루 빵입니까. 부풀게.????
원래 저랬다는거 인정한셈이쟈나요 저여자가 지 입으로.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하라고 문자만 보낸 상태입니다. 근데 일주일이 지난 현재 답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중개인 좀 혼내줄 방법없을까요? 이동네는 어찌된 판인지 집주인보다 중개인이 더 갑질해요. 저같은 힘업는 세입자들은 전적으로 중개인의 횡포에 당할수밖에 없어요. 저같은 피해자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게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