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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커플, 불안해요

여자 |2016.02.17 09:31
조회 54,594 |추천 12
저희는 20대 중.후반 동갑 커플입니다.
서로 취준생인 상태에서 서로를 더 이해해주고 같이 보듬어줄거같아서 각자 안하려던 연애를
너무좋아해서 시작하게된지 이제 2달된
풋풋한 커플입니다.

소소하게 데이트 일주일에 한 번 시간쪼개서 만나지만 너무 행복하고
서로 돈 아껴주려고 부담안주려고
돈 내가내네 서로 자주 실랑이를 벌립니다.
서탈 면접탈락의 쓴맛을 보더라도
너가있어서 그래도 힘이난다며 서로 예쁘게
만나는 중입니다.

서로 원하는 일이 있고
문제는 남자친구는 졸업한지 얼마안되도 남자라는 이유로 마음이 급하고 전 이직준비중이지만
여자나이에서는 불안 한 나이이고
서서히 서탈이 되는 나이라서
어제또 쓴맛을 봤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있어서
기운을 금방 차릴 순 있지만

걱정은, 이러다가 어느한명만 잘되면 우리관계가
온전할 수 있을까입니다.
취업준비시절부터 함께 해 오신 커플들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정말 좋은 시나리오는 둘다 같이 올라가고
잘되서 사랑도 지켜내는거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서탈을 하게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서 어제도 남자친구에게
서로 힘들더라도 곁에있어주자며
많이 힘이된다고 다독이며 잠이들었는데
불안함은 가시지않더라구요.

발렌타인데이때도 만나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남자친구도 상상하기싫다고
같이잘되는게 최고지만 한 명이 힘들더라도
떠나는건 안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하지만 주변을 들어보면
뭐 사시준비하던 남자친구 뒷바라지 다 했지만
되자마자
같은 급의 여자와 바람이 났다는 말과

5년을사겼지만 여자친구가 대기업에 들어가면서
그 안의 대기업남자와 바람이 났다는
말들을 들어보면
일이 사랑도 지킬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제가 잘되더라도
내인생이 그만큼 더 중요하고
남자친구가 그래도 불안한게 낫지....
그리고 제가 잘되면 으쌰으쌰 더 저에게 기댈 수 있게
힘이되어주지
헤어질 마음 절대 없구요.

남자친구도 지금 아직은 그런상태인대
불안함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오전에는 독서실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저녁 새벽3시까지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너무 힘들게 고생하며 취업준비를 하고있는데
너무 힘드네요...불안도하구요...

취업준비부터 함께해온 커플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추천수12
반대수41
베플1|2016.02.20 15:19
판에 물어보는 거 보니 너는 오래 못 갈거 같다. 행복한 사람들에게 조언 구해야지 인격 파탄자가 득실대는 판에서 조언 구하다니
베플ㅅㅅㄷ|2016.02.20 14:37
판녀들한테 이런 걸 물어보시나요? ㅋㅋ 데이트통장 만들다고 하면 남자 죽이렬고 하는 년들인데 ㅋㅋㅋ 여기 존못에 지잡대 전문대 다니는 여자들이 수두룩해요 ㅋㅋㅋ
베플불꽃축제|2016.02.20 15:09
절대 헤어질맘없다라...누군 헤어질맘있어서 헤어집니까 취준생위치에서 최선을다하세요 지금은 내 몸 하나 건사하는게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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