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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연애 남자친구랑 헤어져야겠죠..?

힘들어,.. |2016.02.17 21:48
조회 708 |추천 2
안녕하세여 23살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는 28살 저랑 5살 차이나구요.. 
비록 남자친구가 공무원준비생이구 교회를 다니지만 절 사랑하고 절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150일이 다되어가는데 너무 좋아요. 매일매일이 행복했어요.(저는 무교입니다.)
몇일전부터 저희 사촌언니가 집안에서 혼자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를 그만둔 남자와 결혼할 사이가 되었어요, 근데 결혼식을 교회에서 한다고 하니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울산에 있으신 이모님은 종교에 돌았다면서 미친년이라고 욕을 하시는 바람에 엄마도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듯이 저에게 쏘아붙히시더라구요"00이랑 계속 사귈꺼가? 걔네 엄마는 니가 교회 안다닌다고 말했다나?"이러시면서 은근 헤어질꺼를 바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제 그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아무말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왜 아무말이 없냐고 물었는데"어짜피 해결되지 않을꺼 왜 계속 말해. 지난번에 이야기했잖아. 너랑 나랑 결혼하게 되더라도 나는 너 절대로 억지로 안대려갈꺼야. 그거 예전에도 말한건데 또 언급해서 기분나빠지게 하는구나"저는 어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나서 오늘 아침에도 냉전중이였었는데 오늘 저녁때 일이 터진거에요..
오늘은 돌아오자마자 아빠랑 있을때 잘 됬다면서 아버지에게 다 남친의 존재를 다 털어놨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시는것이"니도 어렸을때부터 알겠지만, 엄마아빠는 교회라면 질색을 떠는 사람이다""교회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인데 니는 아무것도 모른다""범죄자들 봐라 목사새끼들이 얼마나 많은데"
약간 교회포비아 그런 느낌이였습니다.그리고는"이쯤에서 마음 접어라. 니좋다는 사람 많을텐데 굳이 나중에 결혼하더라도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는 각서 받을정도면 안하는게 낫다."이러셨어요,

1시간전에도 제방에 올라와서 남자친구 사진을 보며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친구한테도 전화했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정말 헤어져야할까요? 솔직히 저는 진짜 교회갈생각없습니다.아무리 좋아해도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데,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하나님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 전지전능한 힘으로 이 일을 해결해줄것도 아니고.죽어서 천국에서 모든걸 다 할수있다고 하는데 그건 죽어서지 지금 살아생전은 모르는거잖아요.그 교회를 간다는거 그거 하나가 그렇게 큰건가요,교인들은 꼭 교회를 가야하는건가요. 하나님이 밥을줘요 뭘 주는데요. 하나님이 죽어라고 하면 정말 죽어야되는 그런거에요?

이런곳에 있으신분들은 조언 잘 해주실꺼라 생각해요.. 조언이나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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