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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이렇습니다.

나야나 |2008.10.07 06:40
조회 5,266 |추천 0

능력없는 남편이지만 결혼전임신이라 그냥 인연인가 해서 결혼 했습니다.

같이열심히 살면 되고 상견례도 한상태라..결혼전에도 싸웠지만 다들 싸운다기에 넘어 갔습니다.

임신상태라 초기에 조심 하다 점점 부부관계가 뚝입니다. 결혼하자마자 남편도 직장에 월급이 안나와서 결국 회사도 그만두고 결혼후 쭉 마이너스 통장에 제 잔고에 딱딱긁어 쓰고 나름 꿈꾼 제 결혼 생활은 엉망이 되어가고 스트레스가 싸였습니다.출산후 몸조리를 시댁에서 해준다고해서 억지로 갔구 결국 남편과 점점 대화가 안되어가던 저는 터졌습니다. 시댁에선 일만 구해지면 나을거란 자기 자식편이구..말뿐이구 돈 십원 안보태주시는 시부모님이 전 원망스러웠습니다. 우리부모님이 와서 어찌사는지 돈몇푼씩 지어주시는데 울컥합니다.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몇날을 싸우고 성질내며나간 남편을 집에가서 기다렸습니다... 왠여자랑 새벽에 왔습니다. 그동안 저여자랑 바람핀 남편... 이런 뒤통수 날벼락  결혼전에 만나 지금껏 저여자랑 놀아 난겁니다.

당당하게 간통하시고 이혼해달라는 여자말... 눈꼭감고 어떻하고 싶은지 오히려 묻더군요..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기를 보며 얼마나 저노무 인간이 원망스럽고 서럽고 인간인가 싶더군요

안살려구 해씁니다. 위자료 받고 양육비받고 혼자 얼마든지 살수있으니까요.. 그러나 애기한텐 아빠가 필요하니까요.. 아직은 애기한테도 선택권을 줘야지요.나름 참고 삽니다.

그러나 그여자 하나로 결혼준비과정이며 결혼해서 그후...모든 남편에 행동하나하나가 섭섭함으로 채워지고 평생갈것같습니다. 나아보니 니애디란 그여자가 남편에게 한말이 얼마나 꼿혔는지..혼인신고도 출산한달전에 한 남편에 맘 애기양말하나 안사온 남편맘 병원비며 병원도 한번 같이 안간 남편맘 다 그이유가 있었던것같구.. 생활비 한푼 안벌어다 준 남편 그여자랑은 알콩이 달콩이한 맘정말이지... 그 이후 우리 부부는 애기 중간에 놓구 손한번 안잡는 그런 결혼 한지 6개월만에 중견부부가 되었습니다.  내가 꿈꾼 결혼 생활이...하루에도 몇번씩 저인간에 짖거리에멍때려지고...아직도 놀구 있는저인간 지금은 집담보로 생활비 대출받을생각입니다.

시댁도 가기싫구 짱나지만 썩소지으며 갑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애기보며 참는데 또 언제 터질지... 하루 하루가 저인간 얼굴보면 욱합니다.

사랑... 전 저인간을 생각해보면 사랑한적이 없구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남편이 아닌 애아빠로써만 존재 할뿐이죠... 인생이 왜이리 결혼이 왜이리 무의미 한지.

결혼은 다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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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사람|2008.10.07 11:24
아이 아빠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짐승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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