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활성화된 거 같고 조언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여동생이나 딸로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진정한?? 친구가 없어요 평소에도 약간씩 느끼긴 했지만 오늘들어 똑똑히 느꼈어요 저는 이제 20살 되는 여자사람인데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붙어다닌 무리들이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8명인데 아무래도 임원이 많아서 그 중에도 제일 친한 친구?같은게 있잖아요 근데 저는 없어요 중학교 때도 그랬어요 사실 중학교 땐 더 심했어요 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는 있는데 따로 놀러가진 않고 그냥 같이 밥만 먹고 쉬는시간에 얘기하는 근데 저 빼고 자기들끼린 친한 그런 분위기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착한 애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땐 제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성격이 진짜 소심하고 내성적이었어서 그냥 제가 불쌍해서 도와주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생 되서 그 무리들을 만나고 이제 진정한 친구 친한 친구 평생가는 친구 사귄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섭섭한 점이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나만 빼고 놀이동산에 간다던지 다들 이렬로 갈 때 나만 손 안 잡고 뒤쳐진다던지 홀수로 밥 먹을땐 제가 자주 혼자 먹는다던지 사소하게 엄청 많아요 그리고 어떤 한 명은 저를 무시하는 느낌? 그래도 제 과거가 저는 솔직히 부끄럽고 좋은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았고 섭섭한 것도 티 안내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래도 제 성격이 이상하고 걔들이 정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내 주제에 친구가 있는게 어디냐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섭섭하고 꽁기꽁기한 마음이 터졌네요 제 생일이 2월이거든요 봄방학 시즌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챙김받은 적이 없어요 학교 밖에서 만나는 친구가 없었으니까 고1때 만났을 땐 제 생일이 지나갔으니까 넘어가고 고1에서 고2사이 제 생일엔 저는 제 생일이 언제라고 말을 안했었어요 다른 친구들 생일 때 서프라이즈로 챙겨주었기 때문에 저도 그렇게 해줄줄 알았어요 근데 아무도 기억 못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제 잘못인거 같아요 미리 언질이라도 안한 제 잘못 그래도 저는 애들 생일 계속 챙겨줬어요 그리고 고2에서 고3사이 제 생일 때도 그냥 뭔가 그래서 말 안 했어요 역시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얼마 안남은 제 생일에 같이 노래방 가자고 내가 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 때 단톡에서 두명이 간다고 했고 그 날이 오티인 두 명 빼고 다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확실하게 누구누구 올거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안 온다네요 한 2주 전에 생일이었던 친구는 몇 명 안 온 애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생일 선물은 다들 챙겨줬거든요 근데 저는 축하문자도 안 올까봐 겁나요 어떤 애는 운전면허 시험 본다고 못 온다는데 제가 미리 말했던 부분이고 솔직히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애들 대부분 이유는 안 말하고 못온다하는데 쪼잔해보일까봐 이유도 못 묻겠어요 그냥 다 섭섭해요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친한 느낌이고 다들 나를 안 좋아하는 느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저만 대학을 지방으로 가서 이제 별로 못보거든요 항상 생일 때만 되면 우울했는데 오늘도 그래요 어른들이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 친구다 대학교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 그러는데 이제 저는 진정한 친구가 없는건가요? 너무 슬프네요 요즘 부모님이랑도 사이가 별론데 진짜 너무 외로워요 옛날엔 그냥 생각없이 친구없느면 친구같은 남자친구 사귀면 되지 하고 넘겼는데 요즘은 이런 저를 대체 누가 사랑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친구없는 사람들 하객돈 주고 부른다는데 나도 그렇게 될까?이런 생각도 들고 부모님은 내 편인 것 같다가도 어느순건 나보다 오빠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섭섭하고 오빠는 친구가 많거든요 정말 제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