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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관광하는구나..


아.. 진짜 길거리만 걸어도 알아봐서
팬들이 영상 찍어 올리고 그렇네?
뉴욕까지 간 것인데도..ㅎㅎ

대박이당...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증거이긴 한데..!
움 그래도 잘 구경하고 다닐 수 있겠징?
눈에 귀에 손에 좋은 것 예쁜 것 마니 담아


저는 어제 이사를 마치고 짐정리도 마치고
새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사온 곳 넘나 좋다.
전에 자취하던 아파트보다 더 넓어
혼자 사는데 집도 쾌적하고 넓고
평범한 일반 가정집이지만 혼자 살기엔 넓어서
좀 사치같은.. 직장에 보면 원룸 살고 그런 사람들도 많으니..

난 부모님을 잘 만난 것 가틈.. 막이래
엄마 아빠가 금수저는 못 돼도 은수저는 된다고 그러면서 농담하시더라ㅎ
직장도 걸어서 7분거리고
충북도청소재지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번화한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ㅋㅋ
Cgv도 근처에 있고 백화점도 근처에 있고
슬슬 걸어 나가서 혼자 영화 보러 가기도 좋을 것 같고


근데 내가 인사이동 땜에 이사가 넘 잦았고 짐도 많고
엄마 아빠도 나이가 드셨는데 아직도 다 큰 딸 이사를 거의 다 나서서 도와주시고
이사 비용도 내가 내겠다고 해도 대주시고 해서
좀 스스로에 대해 너무 의존적인 것은 아닌가 해서
드리는 것은 적은데 받는 것은 많아서
스스로가 좀 싫다ㅠ
나 좋은 것 편한 것만 하고 사는 것 같아서

엄마는 내가 엄마되면 알 거라고
그렇게 해주는 게 엄마의 기쁨이라고 하시는데
우리 엄마 아빠.. 넘 착하신 것 같아..
뭔가 포근한 느낌도 들고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고
더 잘하면 되겠지?ㅠ
자기 전에 넘 희생적인 모습이 떠올라 뭉클해서 눈물이 나더라



아 그리고 24인 무대인사 티켓팅하다가
혹시 더 좋은 자리가 잡힐까 하고서
내가 갈 표 2장 외에
두 장을 더 예매했어서..
그건 걍 취소를 할까 양도를 할까 고민했었는데...


내가 콘서트 첫 콘 티켓을 너무 비싸게 구해서...
한 달 월급으로는 재정적으로 부다미 되고 있어서

나도 다른 사람들 하는 것처럼 프리미엄 붙여 양도해서 조금이라도 메꿀까 욕심이 났어

근데 그것도 양심에 찔려서
나는 만 원만 프리미엄을 받을까 욕심을 냈었는데ㅋㅋ

그것도 양심에 찔려서 그냥 원가로 양도하게 됐어


취소 버튼 누르는게 젤 편안한데..ㅋㅋ

이미 간절하게 사겠다고 연락온 사람들이 있어서

내 카드로 9000원 결제한 것을 다른 사람한테 현금으로 9000원 받고
티켓을 캡쳐해서 줘야 해서....
양도로 욕심내려고 했다가 괜히 귀찮아졌어.......ㅋㅋㅋ
미련한 것 같음

그 사람들도 그 날 같은 관에서 보겠지? ㅋㅋㅋ

괜히 내 노력이 아닌 것으로 무언가 얻으려고 했던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그냥 딱 내가 낸 돈만 받으니 맘 편안하다.

난 근데 나중에라도 사업같은 건 절대 못할 것 같다..
공급과 수요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는 생각은 들어도
감정은 자꾸
아.. 이 사람도 순정 개봉날
경수보러 얼마나 가고 싶을까
그렇게 이입돼서


돈 잘 버는 사업가들은 그런 사사로운 감정 하나없이
냉철히 맺고 끊어서 성공한 거라던데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들 돈도 그런 식으로 얻어내고
난 남 사정 다 봐가다 망할 삘이넹


오늘 설교 말씀 듣다가
세상 사람들이 다 비정상적이라고 해도
어둠이 있는 곳에서 혼자 빛을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을 사는 거라고
이미 내가 그 분으로부터 빛을 얻은 만큼
그 빛을 반사해서 주변을 밝혀야 한다고 하시기에

수요와 공급을 생각하면
그래 플미가 붙는 게 당연하지 싶다가도
다 똑같이 경수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생각하면
공평하게 똑같은 가격으로 돌아 갔었어야 하는 기회같아서
플미가 판치는 속에서 하는 원가양도로 기쁨을 주며 주변을 밝히기로 함ㅋㅋㅋㅋ


나도 인간인지라 욕심도 나고 갈등도 잠시하지만
내가 손해 보더라도 남 것 정당하지 못한 것으로 갖는 것은 참 못 하겠고 그렇다..
가끔 스스로가 걱정됨
팍팍한 세상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ㅋ

전생이 있다면 가난해서 굶으면서도
신념을 지키는 선비 비슷한 거였으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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