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좀 엄해서 누구 만나러 갈때는 그사람 전화번호를 엄마한테 알려주고 가야함...
우리집에서 지하철로 1시간거리에 우리집에 몇번 놀러왔던 언니가 있는데 이번에 그언니 못보면 수능본 다음까지 못본다고 이번에 보러가야겠다고 뻥치고 남친이랑 1박2일 놀러갓는데ㅋㅋ
물론 엄마한테 그언니 전화번호 알려줬지만 엄마가 전화번호 알려준데다가 전화 거의 안하니깐 그냥 이번에도 안하겠지 했음
남친이랑 잘놀고 집에 가는데 언니한테 막 톡오고 전화오고 그러는데
엄마가 그날따라 그언니한테 전화하고 나 바꾸라고 난리도 아니었나봄;;
그래서 언니가 내가 또 그 근처에 사는 아는사람 만나러 나갔다고 둘러댔나봄
난 언니한테 이제 전화받지 말라고 하고 난 핸드폰 꺼놈ㅋㅋㅋㅋㅋ
진짜 ㅈ댈뻔하다가 오는길에 그 언니집까지 멀리 돌아서 가서 엄마한테 확인전화했음 그언니 목소리랑 내 목소리랑 다 들려주고 에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라도 말안하면 안보내줄꺼면서 진짜 나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언제까지 그렇게 감시하고살건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