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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오빠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엄마,아빠,오빠,저 그리고 개랑 고양이 한마리씩 함께 살고있어요 물론 지금은 오빠는 나갔지만

저희 오빠는 이번에 22살되는 사람인데요 제가 왜 오빠에게 복수를 하고싶냐하자면 얘기가 조금 깁니다

저희 오빠는 중학생때 빵셔틀같은걸 당했나봐요 저는 좀 늦게 알게된 사실인데 그 때 부모님하고 오빠하고 괴롭힌 그 학생들하고 해결한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해결한 이후로 오빠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했어요 술담배는 기본이고요 양아치랑 몰려다니며 온갖 불량한 짓을 하고 중3을 시작으로 날이갈수록 한심한 짓을 하고 다녔어요 오빠사고친거때문에 돈은 돈대로 다 깨졌고 엄마,아빠도 날이 갈수록 힘들어하셨어요 두 분이 나름 버릇을 고치겠다고 초반에는 사고친거 모르는척했는데 엄마는 결국에는 자기가 다 양보하시고 오빠한테 맞춰줬어요.. 19살되던해 오빠가 엄마보석함에 손을 댔고 금팔찌,반지 등 250만원 상당을 훔쳐서 집을 나갔어요(집은 원래 빈번하게 나갔음)근데 그 때는 나름 죄책감이란게 있었는지 추궁끝에 자백을 받아냈고 엄마는 또 용서를 하셨어요 간략하게 적었지만 정말 집안박살나게 싸웠던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오빠가 성인이 되고 대학에 갔는데 휴학을 하고 일을 하겠다고 해서 엄마는 정신차렸나보다하고 그러라고하셨어요 근데 오빠가 일하겠다고 타지역에 머물러있다가 반년? 좀 더 지나 마주했는데 오빠가 원래도 180에 90? 정도 였는데 130키로가 돼서 온거에요..팔에는 용문신에.. 저는 살찐거,문신은 딱히 상관없는데 엄마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돈을 벌어가지고 단 한번도 엄마에게 만원 한장 준적도 없고 매달 핸드폰사용요금은 저희집으로 오고 심지어 돈버는 인간이 엄마한테 자주와서 돈을 타갔다는거에요 작게는 3~5만원씩 크게는 몇십만원도 저희 집이 아빠가 잠깐아프셨어서 중간보다 못사는쪽에 속하지만 엄마가 자식들이 돈으로 걱정하는거 절대 못본다며 돈이 필요한일이 있으면 항상 주시거든요 오빠는 엄마가 우리생각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맨날 항상 엄마돈 뜯어서 여친이랑 놀고 또 보니까 일은 안하고 맨날 피시방에나 있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나갈 때 집에 있던 노트북 한 대 가져가서 팔아먹고 그 돈으로 생활한거 같습니다 엄마는 아들이 인생을 허비하며 살고 있는게 안쓰럽다며 집에 다시 돌아와서 엄마가 약을 지어줄테니 건강하게 살도 빼고 학교에 다니면서 잘 살아보자고 부탁부탁해서(쓰면서도 너무화나네요 지가 뭔데 신발새끼)집에 돌아왔어요 하지만 집에서도 시간을 허비하면서 먹고 자고 놀기밖에 안하고요 학교도 안가요 엄마랑도 수없이 싸웠어요 엄마가 오빠가 성인이니까 알바라도 하든지 학교를 가든지 했는데 그저 자기 놀기에 바쁘고 어떻게든 엄마에게 돈을 뜯어갑니다 엄마가 제일 싫어하시는게 밖에서 자는건데 맨날 집에 안들어오고 새벽여섯시에 들어와서 낮까지 자고 뭐 일하고 오는것도 아니고 놀다들어와서 이러는데 속이 안답답할까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짜증나요 살빼라는 말에 스트레스받는거 저도 알고요 혹여나 자기스스로 자존감이 낮고 그래서 저렇게 생활하는건 아닌가 오빠랑 같이 살면서 최대한 배려했어요 엄마나 아빠 전부 오빠에게 맞춰주며 행동했고 저에게는 관심이 적어지셨는데 이해했어요 엄마가 힘들어하는게 싫어서 하루빨리 오빠가 정신차리라고 조용히 살았어요 근데 하나도 개선이 안됐어요 강아지고양이돌보고 청소하고 밥하고 모든 집안일하는건 아빠랑 저고 나가서 일하시는 아빠,엄마 돈 뜯는거밖에 안했어요
엄마가 차라리 군대에 갔다오라고 했는데 타지역에 있을 때부터 안된다고 핑계를 늘어놓더니 이번에 한다고 했던게 군대 대신 다니는 회사라네요 2년동안 안빠지고 다니면 면제라는데 저도 잘 모르고 엄마도 잘 모르고 아빠도 모른다고 하시니 어쩔수없이 믿었어요 근데 아침에 늦잠자고 왜 안가냐고 하니까 갑자기 야근이라고 하고 빠지는 일이 한달에 절반은 있었어요 말이 되나요? 어느정신나간회사가 맨날 일을 이렇게 바꿔요ㅋㅋㅋ 언제 하루는 점심시간에 엄마생각나서 전화해놓고 엄마가 집에 있는데 곧 시장에 갈거라서 시장이라고 했더니 십분후에 어슬렁어슬렁 집에 기어들어오더라고요 참나 회사도 어딘지 안알려주고 그냥 안다니는거죠 이게 뭐에요 아침에 지각핬다고 택시비로 몇만원씩 엄마한테 타내서 야근이라면서 밤새 그 돈으로 놀고오는거에요 아빠는 오빠 회사다니는데 입을 옷이 없어 보인다고 옷사주고 신발사주고 아주 지한테 온갖걸 다해주는데 엄마 아빠맘도 모르고 지 하고싶은거만 하고다녀요
그리고 끝내 사건이 터졌어요 엄마가 숨겨놨던 금덩이랑 반지가 사라졌어요 그 날 전 친구랑 있었고 아빠도 회사가셨고 집에 오빠랑 개고양이밖에 없었어요 전적도 있을뿐더러 상황이 의심갈수밖에 없었어요 처음에 없어진걸 아셨을 때 엄마는 저랑 오빠 둘을 의심하고 얘기를 하시다가 결론적으로 오빠가 가져간 것 같다고 생각하셨어요 근데 오빠는 왜 내가 그럴거라고는 생각안하냐고 엄마한테 대들고 따지고 저를 보더니 뒤지게 팰거라느니 지랄을 하더라고요 딱보면 나와요 오빠가 엄마 금을 훔쳐서 팔아먹은다음 다니지도 않는 회사에서 월급으로 나왔다고 돈으로 주는거죠 근데 오빠는 진짜 뻔뻔하게 자기아니라고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활했어요 그러더니 며칠 후에 엄마아빠가 집에서 목욕하시고 저는 방에서 깬지 얼마안돼서 핸드폰만지고 있었는데 엄마가 목욕하시고 나와서 핸드폰을 보시더니 헛웃음을 지으시더라고요 오빠가 그 때 사라진 금덩이와 반지를 제외한 귀금속을 전부 가지고 집에서 아예 나가버렸어요 그러고서는 엄마한테 문자보냈더라고요 무슨 아들한테 1,2만원 아까워하는 부모밑에서 자라기싫다며 개소리를 지껄이고 갔더라고요 엄마는 충격을 받으신건지 화도 안냈어요 밥을 먹다가 우시더니 방에 들어가셨고 아빠는 그저 설거지하고 소파에 앉아만 계셨어요..
제가 예상하는데 오빠는 얼마지나지않아서 집에 돌아오거나 몰래 들어와서 남은 물건이나 음식을 더 가져갈거에요 지금까지 수도없이 그래왔어요 집나간다고하고 낮에 아무도없을 때 들어와서 주방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 음식 다 먹고 나가요 무슨 멧돼지마냥;; 이번에도 집나간다하면서 옷은 단 한 벌도 안가져갔고 핸드폰과 몸뚱아리 귀금속만 가지고 나갔거든요 오빠가 돌아오면 엄마는 마음이 약하셔서 결국엔 또 오빠를 용서할거에요

오빠가 가져간 귀금속은 약600만원 정도에요
그동안 부모님에게 야금야금 가져간 돈은 최소500은 될거고요 자기가 일하면서 내기로 한 폰요금이나 청소년때 몰래 결제한것들, 폰바꿔서 내야할 돈들 합하면 500은 거뜬히 될거에요 말못한것도 많아요 생각나는 것만 적은거에요 그리고 저희 집사정으로는 큰 돈이니까 겨우 저거가지고?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부모님이 고생해서 버신 돈이에요..

법은 얼마나 족같은지 가족은 절도죄로 신고도 안되고 오빠가 살 곳을 알아내서 똑같이 해주거나 아니면 어딨는지 알아내서 어떻게 되든간에 그냥 죽여버리고 싶어요 엄마는 이 상황에도 잘못된 오빠삶이 다 자기탓이라며 자책하고 오빠걱정뿐이에요 술에 잔뜩취해 들어오셔서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오빠땜에 가슴이 찢어질것같다고, 저에게 딸은 자기 버리지말라고하며 저한테 안겨서 아이같이 엉엉우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괴롭고 엄마가 불쌍해요 오빠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죽이고싶어요 인생을 망쳐놓고싶어요
어떻게 오빠가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없을까요?군대는 몰래 보낼 수 없나요? 아 그리고 살도 일부러 군대 안가려고 찌운 것 같아요 오빠친구들도 그랬어요
아니면 진짜 어떤방법을 써서라도 저희가족 힘들게 한 오빠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 글 어제 새벽에 쓴건데 방금 집에 오빠가 왔다간 것같아요 오빠가 집을 나간후에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방금 집에 전화가 왔었고 얼마안지나 누가 집 문을 열기위해 비밀번호를 마구누르더니 다섯번정도 누르고 삐용삐용소리가 나더니 그 뒤로 잠잠해요
오빠가 집을 나가거나 평소에도 흔한패턴인게 집에 누가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위해 전화를 해요 아까 위에서 사례하나 말씀드렸죠? 엄마가 집에 안계신지 확인하려고 전화하고 없다니까 집에 들어온 거..
이번에도 똑같이 확인해보고 아무도 전화를 안받으니까 부모님은 일나가셨겠다 저도 없다고 생각하고 집에 몰래들어올생각이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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