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는걸 좋아하던 그녀...

내이레죠3 |2016.02.24 14:22
조회 4,337 |추천 1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이제는 전 여친이 된 그녀의 이야기
 
#집.순.이디자인 쪽 일을 하고 있던 그녀,항상 과제와 작업이 많아서 집에서 밤새고 작업을 하던 전형적인집순이 였는데, 집에만 있는 스트레스를 한번씩 음주가무로 풀어야 한답니다.
연애초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러 갔다던 그녀,1차로 소주먹고 2차로 준코가서 술 또 먹고3차로 막걸리 먹고
걱정되서 데리러 가니까 술 먹으러 또 가잡니다.이미 만취,혀꼬임..
그러고 집에 갈때 맥주 한잔 더해야겟다며 또 사가던 그녀..
#클럽친구랑 3개월에 한번즘 클럽에 가서 스트레스 푼답니다어느 미친 남친이 클럽가는걸 좋아해요. 싫은 티 냈지근데 자기는 정말 순수히 춤만 춘답니다
그러더니 친구랑 하루는 강남에서 놀다가 친구네서외박을 하고 왔습니다. (누가봐도 의심)
우연찮게 여친의 카톡내용을 봤습니다.
"어제 걔네랑 먹은 육회 맛있었다""나 취해서 걔네한테 번호 다 쭷다""이번주에 또 가자"
클럽을 갔다와서는 이지랄을 하며 카톡을 하는데,정말 배신감과.. 지금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연예인
친구가 운영하는 한남동에 bar를 갔습니다.그러던중 연예인 팀이 들어왔습니다 *(드라마 촬영팀)술 먹으며 시간을 보내던 중 여친이 담배피러 간 테라스에연예인 같이 담배피고 있습니다.
몇마디 주고 받는게 보이던데,나중에 물어보니까 그 연예인이 번호를 물어봤답니다..(얘가 2인데..)그떄 핸드폰을 제가 갖고있어서 번호는 안줬는데,자기 번호를 알려줬답니다 적으라고.
그러더니 여친 말로는 애도 있는 유부남 번호를 왜 적냐더니,나중에 보니까 메모장에 모르는 번호 2개가 ...취해서 번호를 잘못 적어서 카톡 프사는 다른 아저씨들이 나왔는데,
#지방
지방에 내려갈때만 되면 혼자 있던 여친은 서울에 놀러가겠답니다아는 오빠랑 밥먹고 온다고, 그러면 막차 끊기기 전까지 술먹고또 만취로 들어옵니다
 
최근엔,
지방에 가있는데 1-2시간 연락이 안되다 전화가 되어서뭐했냐니까 샤워했답니다
그러더니 평소에는 보내지도 않던 집안에 있다는 인증샷을..그러고 전화했더니 방금까지 샤워햇다더니 밖에서 담배피고 있답니다.
 
그러고 집에 들어가라니까다시 집이라고..
1년을 넘게 통화하면서집에 들어갈때 나는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엘리베이터,복도소리이런게 하나도 안들렸는데 말이죠.
영상통화를 했더니 의심하지 말라며 전화기를 꺼버렸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나중에 여친 친구한테 들어보니 그날 어김없이 강남에서 친구랑 놀았답니다.
 
정말 결혼 하고 싶었고, 너무 잘맞고 예쁘고, 성격도 좋았고,
내 주변사람들 다 소개 시켜줬는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한풀이 해봅니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결국엔 이렇게 되었네요
 
누구보다 노력과 제맘과 시간과 정성을 다했는데..이렇게 쓰고나니 이시간들이 정말 뭐였는지 생각도 들고..
 
너가 가끔 판을 본다하여 이렇게 쓰고 있어.
난 아직도 너가 클럽에서 만취해서 양아치새끼가너 옷벗기고 영상 찍은게 돌아다닐까봐 겁난다.
넌 기억을 못하니까..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