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너무 외로워요
저는 친구도 없고 연애도 안해보고 해본게 많이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대인관계에서 오는 외로움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었고 누구에게나 관심받고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과는 반대로 대인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친구들과의 트라블이 끊이질 않았어요
잘 어울려 놀다가도 다수 친구들에게 소외당하고
혼자다니고 창피해하고 그랬습니다.
중학교때도 매년 한번씩은 이런일이 있었고 고등학교때는 더 심해졌어요
학교폭력과는 다른거지만 친한친구들에게 왕따,은따 당하고 하는 날들이 빈번하게 있었어요
비참한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아직도 너무 창피합니다.지울 수 없는 과거예요
그래서 저는 친구가 없습니다.
친구가 한두명이 있지만 사회에 나오다 보니 연락도 잘 못하구요
이런 처지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데 저는 그러질 못해요
허탈감이 정말 크고 외롭고 혼자사는거 같아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남들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사는데 저는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과 지내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에게 다가와도 저는 또 상처받을까 불안하고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합니다
의심하고 상처받을것같으면 도망갑니다.
또 친구가 없다는게 제게 큰 열등감이 되버렸어요
들킬까봐 두렵고 괜히 친구 많은척하구요
마음속은 텅텅 비어있어요
문득 문득 정말 외로워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요
저는 사람들에게 많이 무시당하고 필요할때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리저리 치이구요 그냥 가벼운 포스트잇 같은 존재예요
부모님에게도 정말 죄송하고..
제가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못해 그런거같아요
저 자존심도 너무나 강하고 누구에게 허튼 모습도 안보이려고 합니다.
이러다가는 죽을거같아요
고치고 싶어요 너무..
제 곁에는 사람들이 없는데 노력해서 바꾸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같은 고민 가지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힘들어서 이런공간에서라도 털어놓고싶어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조언좀 부탁드리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