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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거남 도칠이 잘못된 습관.

도칠이 |2016.03.02 15:22
조회 12,706 |추천 85

도칠이는 집사인 나를 참 힘들게 하는 습관이 있음.

새끼때부터 손바닥에 간식이며 사료 등등 한알한알 올려놓고 드시게 했더니,

습관으로 자리잡아 버린듯함.

 

 

 

 

내가 잠자고 있을때나 출근했을때는 혼자서 잘 먹음.

일어나 보면 사료가 줄어들어 있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사료가 줄어들어 있음.

 

근데,

이상하게 나만 옆에 있으면 먹여달라고 '야옹 야옹' 함.

 

본인 밥그릇앞에서 울거나 나 쫓아다니면서 야옹 야옹..

 

사료를 챙겨주고 간식을 챙겨도 나 있을때는 혼자서 절대 안 먹음.

 

손바닥에 올려서 주면 얼씨구나 먹고 배부르면 쌩까고 지 볼일 봄.

 

그나마 다행인게,

통조림은 알아서 혼자서 먹음.ㅋㅋ

 

 

 

출근하기 전에 항상 15분 정도의 여유시간이 남는데

항상 도칠이가 나 졸졸 따라다니면서 야옹 야옹..

결국 집에서 나가기 직전까지 사료 손바닥에 올려서 도칠이 먹이고 나감.

 

 

 

 

 

 

 

누워서 티비보면서 뻥튀기 같은 과자 먹고 있는데,

도칠이가 달라고 함.

일단 내가 먹는 음식은 도칠이에게 맛 보라고 줌.

 

도칠이는 당연히 냄새 맡고 혀로 한번 살짝 맛본 후 포기하고 사라짐.

 

 

 

 

근데 순대 간은 좋아함. 환장 함.

 

간을 좋아하면서 먹길래 인터넷 찾아봤음.

여러 집사들이 야옹이가 간을 먹고 먹인다고 함.

그래서 먹이다가 다른 글을 본 후로 안 먹임.

 

"삶기 때문에 문제 없을것 같으나 삶는 과정에서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파 양파 등과 같이 삶는다고 함"

 

그래서 그 뒤로 안 먹임.

 

 

 

옷장 분리 후 만들어준 도칠이 캣타워..

도칠이가 무척 좋아하는것 같았으나

도칠이 털로 인해 방안 전체를 이리 저리 바꿔버리는 과정에서

 

저 캣타워 다시 분리작업해서 없다시피 함.

 

도칠이 다시 캣타워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리저리 생각만 하고 있음.

 

 

다이소에서 5000원 하길래 의자 사왔더니 맨날 의자 밑으로만 들어감.

야매 캣타워가 현재 없으니,

지금 도칠이는 낮은 곳에서 자꾸 본인 아지트를 만듬.

 

 

 

 

 

 

 

마지막으로 못생긴?? ㅋㅋㅋ 도칠이 식빵 굽다.

 

추천수8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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