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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놓쳤어요

마음의상처 |2016.03.02 16:10
조회 2,721 |추천 1

지금은 다른 사람과 잘 만나는 그사람의 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첫 연애라는 이유로, 그사람을 힘들게 한 기억밖에 없어요.
계산없이 나 자체만을 좋아해주던 그사람이었는데.. 왜그렇게 끝도없이 그 마음을 의심하고, 변하지는않을까 두려워했을까요.

만나는 동안 그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하던 그사람.
그게 사랑이었나봐요.
아이와 동물을 사랑하고 항상 웃고 긍정적이었어요.
생각해보니 내가 바라던 배우자의 모습이었고 이상형이었는데..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봤으면 좋았을 것을.
단순하게 좋은 감정만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 당시엔 부담스럽다는 마음과
같은 크기의 마음이 아니어서 미안한 마음과
더 좋은 여자를 만나면 더 행복할 수 있을텐데 하는 마음이 더 컸어요..

이별통보를 하며 상처주고싶지 않았지만 상처를 주었고
그사람은 오랜기간 붙잡았죠..거의 3년동안..

다 제 실수이고 제가 뿌린 거죠..

정말 착한사람이기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은 나쁜 거겠지만ㅜㅜ 당분간만 며칠만 바래볼래요..그래야 깨끗하게 정리하고 온전하게 그의 행복을 바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그 사람을 첫 연애 상대로 만나지않았다면 달라졌을까요..

나쁜 것 같아요 저..
그리고 갑자기 과거로 돌아가버렸어요..

오늘은 무얼 해도 우울할 것 같아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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