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 욕 좀 하고 싶어요!!

유토피아 |2016.03.02 19:37
조회 1,363 |추천 0
저는 20대중반에 결혼했어요. 6살차이나는 남편이랑..넘 어릴때 결혼하기도 했고 제가 어느정도 순종적인 면도 있긴해요.제 성격이 남편을 그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는데..남편이 절 너무 무시해요.일단 제가 어떻게 살아왔냐면요.. 아기가지면서 결혼했는데 애기 낳으면서 줄곧 집에만 있었어요. 친구들도 저희집으로 와야 볼수있고, 친구들과 여행은 언제 같이 가봤나싶네요.남편이 허락을 안해주니까요.... 돈도없고..ㅠ친정에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지금은 아니지만 신혼초에 싸울땐약간의 폭력도 쓰고 그랬어요.그래도 아이들이 커가면서는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대화를 하려고했지만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이예요!!!싸워도보고 집도 나가보고 그랬지만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지금은..왜결혼했냐 물으신다면...할말은 없네요 ㅠ 연애때는 좋았고 애도 생겼고 그래도 현실적인 사람인지라굶어죽이진 않겠지.. 라는 생각에.. 결혼하게됐어요.지금다시 기회가 있다면 결혼안했겠죠.
암튼 그렇게 포기하며 살고 있었는데 전세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건축전공한 친구가 있어서 여러가지 조언도 그 친구 통해 하고요즘 티비보면 셀프 인테리어 관련 프로그램도 많이해서 그것도 보고있고하자보수 점검해주는 홈스캔이라는 시스템도 친구한테 들어서나름 고급정보라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말해주구요.. 친구통해서 각종 견적서도 다 뽑아서 줬구요.하아..그런데 대체 제 의견은 도통 듣지를 않아요.못미더워하고.. 부동산 관련 얘기도 물어보면 니가 말해주면 아냐는둥 뭐좀 꼬였던 일이 있었는데 저한테 승질이나 내구요..
어찌보면 큰일 아니지만.. 가끔 여기 올라오는 글들보면 엄청 답안나오고 화나는 이야기들도 많이 올라오던데.. 그냥 저도 답답한 김에 올려봐요 ㅠㅠ남편하고 대화가 안되고 무시만 당하고.. 너무 서러워요..남편 욕먹이는거 같아서 친구들 한텐 말도 안해요.그러다보니 친구들하고도 서서히 멀어지고..세상에 저 혼자인것 같아요 ㅠ우울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