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그 시간에 뛰쳐나오려하는 나를
전과는 달리 막아서지 않았고 붙잡지 않았다.
마치 넌 후련하다는 듯이 잠들어버렸다.
난 버스도 못탄채 터미널에 앉아
노래를 들으며 혼자 눈물을 훔쳤다.
어디냐, 버스는 탓냐 아무것도 오지않았다.
밤을 새고 첫차를 타고 내려왔다.
집에 도착해서도 아무것도 오지않았다
다른것들을 배제하고 생각해보아도
서로 너무나 변해있다.
3일후 연락했다.
나한테 사과를 미루고
자신이 변했다는 걸 아는 그사람이 낯설다.
남여가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왜 난 그토록 놓지못했을까
영원할것만 같았던 사랑도
너무 쉽게 끝이 났다.
아직 헤어진것에 대해 인정하는게 어렵네요
취업준비중인 여자입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힙니다.
서로 변해버린 것 되돌릴 수 없음을 알기에 붙잡으면
서로 마음만 더 아플것이기에 놓아 주어야함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뭐 부터 손을 대고 시작 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후폭풍이 두려운 어린 저에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