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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카드내역에 모텔이 도와주세요

닉네임 |2016.03.07 00:12
조회 53,888 |추천 5
안녕하세요 .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할,
그렇다고 혼자 안고가기엔 너무 힘든 이야기들을 풀고
조언을 얻고자 난생처음 네이트판에 글남겨요 ..

2살차이 남자와 6개월정도 연애중 ,
우연히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다가
카드사용내역에 모텔이 찍혀잇엇음
그것도 두번이나.
놀란 심장 부여잡고 심호흡하고 천천히 다시 확인중에
밤 12시,
술집에서 술먹고 클럽갔다가
클럽에서 나와 술먹는 노래방에서 아침 6시까지 놀앗던 내역이 그대로 다 잇엇음
나는 평소 남자친구를 믿고 있었고 일이 피곤해 밤 12시면 골아떨어지기때문에 알턱이 없으며 의도적으로 숨기고 내가 잠들고나서야 갔을거라 추측
내 바로앞에서 아무렇지 않고 롤 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보며 분노가 치밀었지만 조금 더 확인후에 말을 꺼낼까 하다가 이대로 두면 내가 정신병 걸릴것같아서 말을꺼냄
이거 모텔은 뭐고 클럽은 다 뭐냐고 .. 자기가 간게 아니고 친구가 자기 카드 빌려서 간거라며 태연하게 롤 하면서
내뱉는 모습에 깊은 빡침이 밀려와 일단 남자친구 핸드폰을들고 화장실로 들어갔음 . 카톡도 뒤져보자 하는 생각에
카톡 여기저기를 보는데 갑자기 카톡 창이 열림.
남자친구가 카드 빌려줫다는 친구한테 pc카톡을 보내는게
내눈앞에 바로 보여짐.
야 내가 모텔 이야기하면 답장 ㄴ ㄴ
당장 화장실에서 나와 몰아붙임 이거 다 뭐냐고 니가 미친거 아니냐고 .. 클럽은 자기가 간게 아닌데 모텔은 진짜로
친구가 갔다는 거임 . 그친구가 여자친구가 있는데
4년째 연애중이엿고 권태기로 자주 싸웟다 헤어졋다 하는 커플인데 여자친구가 욕정을 못채워줘서 그친구가
이번뿐만 아니라 섹스파티도 찾아갈만큼 문란하며,
여자친구를 만나고 집에돌아와 혼자 해결할만큼 성욕이 강하다며 죽어도 그친구 갔다며 말함

클럽은 그친구가 여자친구랑 싸워서 오늘한번 놀자며 하도 징징거려 맥주나 한잔 하러 간것이 다른 친구들도 모이고
분위기에 어쩔수 없이 남자 5명이서 클럽갓다가 술한잔 더 하려고 술먹는 노래방에서 아침 6시까지 놀았다고
그건 자기 잘못이맞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지만
모텔은 죽어도 자기가 간게 아니라고 말함 .
근데 문제는 여기서 모텔간 날짜가 1월과 2월..

1월 처음 모텔 내역이 찍혓던날은
남자친구가 문제의 친구가 여자친구랑 싸웟다며
이야기좀 들어주러 간다고 술 한잔하러 친구 동네를 갔음
중간중간 연락하던중 문제의 친구가 여자친구의 집착에 너무 지쳐 헤어지려 한다는 말을 듣고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 작은 문제로 우리도 싸움이 시작됏고 갑자기 남자친구와 2시간 정도 연락이 안됨.
이럴거면 해어지자고 말을햇고 그이후 우리는 3일정도 연락도 안햇엇음.
근데 첫번째 모탤내역이 싸운 그날 새벽 4시.
남자친구 말로는 그날 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겟다며
새로운 여자를 찾길래 자기가 아는사람거쳐
어떤 여자 연락처를 주고 ,
술집에서 문제의 친구 자취방으로 자리를 옮겨 둘이서
술을 새벽까지 진탕 먹었다고함 .
그러더니 갑자기 문제의 친구가 연락처 받은 여자를 잠시 보겟다고 하더니 카드를 빌려 나간후 자취방 근처
모텔에서 카드를 썻다고 함.
물론 자기는 친구 자취방에 혼자서 잠이 들엇는데
친구는 없었고 자기도 아침에 일어나 집으로 갔다고 함.
이상황에서 진짜 어떤 여자가 새벽 3~4시쯤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만나자마자 모텔을 갔다는데 납득이 안됨 . 그것도 숙박이 아니라 대실요금 으로 끊겨있음.

각설하고,
두번째 모텔 내역은 더 말이 안됨.
그날은 남자친구 친구들 커플들과 모임을 하는 날이엿고
설날 하루 전날 이엿기때문에 내가 생생히 기억을함.
2차로 술자리를 옮겨 얼마 지나지 않아 밤 12시쯤
문제의 친구가 제사지내러 서울 올라가야 한다며 자기 여자친구와 먼저 일어남
(친구들이 다 동네 친구들이라 남자친구의 동네에서 술을 먹었는데 문제는 친구는 그동네에서 차타고 15분거리에서 자취함 )
그리고 중간에 잘있다가 남자친구와 또 싸우게 되서 나도 먼저 일어나 집에가게 되었고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과 새벽 2시정도까지
3차로 자리를 옯겨 술을먹다가 있다가 각자 들어갔다고 하는데 , 모탤에 카드 승인된 시간은 그날 새벽 4시.
여자친구랑 12시에 같이 일어난 친구가
어떻게 새벽 4시에 자기동네도 아닌, 그것도 방금까지 친구들과 술을먹엇던 그동네에 여자를 데리고 다시 와서
모텔을 갓다는게 납득이 안됨 .그것도 숙박.
대실도 아니고 숙박..
서울 제사지내러 간다던 사람이 왜 새벽4시에 숙박을 햇는지도 이해불가..

끝까지 자기는 아니라는 남자친구 .. 클럽은 인정하지만
모텔은 그친구가 갔더란다 ..
억울함을 가득한 눈빛을 하고선 , 클럽간것도 나쁜마음먹고 계획적으로 간것은 아니다 , 그치만 내가 너한테 말안하고 갔고 내가 할말이 없다 ..하지만 모텔은 죽어도 아니다 .

이해해보자 하고 남자친구 집을 나와 ,
다음날이 밝았음 .
밤새 뒤척이며 생각에 생각을 해도
왜 그 친구가 자취하는 자기집에 여자를 데려가든지
모텔을 가더라도 그동네에가지 왜 하필이면
내남자친구 동네까지 와서 모텔을 갔는지 미칠것같음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결국 그친구한테 연락햇지만 전화 돌림.
그 모텔내역은 다 뭐나고 연락달라고 카톡도 남김.
내 연락음 받지도 읽지도 않음
진짜 이새끼가 저지를 일이라면
나한테 제발 자기 여자친구 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빌어도 모자랄판에 계속해서 전화 돌림.
결국 문제의 친구 여자친구한테 전화하여 다 말함
그런데 이여자가 미쳐도 단단히 미쳣는지
내남자친구가 잘못한건지 니남자친구가 잘못한건지
나는 알수가 없지만 무튼 두남자가 이러고 다녓다.라고 말하니 자기남자친구는 절대 그럴일이 없고
오히려 내남자친구가 간게 아니냐며 상황을 몰고감.
그여자는 나와의 전화를 끊고 문제의 친구를 만나서도
오빠가 간거아니지? 그래 . 그 동네모텔 찍혀잇다고 할때부터 아니라고 생각햇어 라고 말하며 그 문제의 친구도
자기가 간게 아니라고 말을 햇다고 함.
내남자친구는 친구 연애사 깰수 없다며
자기가 모텔을 간게 되었지만 가만히 있는 상태임
결국 이상황에서 나만 미친년이 되엇음..

지금도 누가 갔는지 알수가 없고 죽어도 자기가 아니라는
남자친구의 눈빛하나때문에 헤어지지 못하고
믿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하루에도 수천번 마음이 왔다갔다함.. 너무 예쁘게 잘 만나왔다고 생각한내가 너무 어리석고 못나보여 미칠것같다가도 혹시나 내남자친구가 정말 아닐수가 있는데 내가 괜히 의심하고 병을 얻어 헤어지는건 아닌가 무섭기도 하고 ..
남자친구한테는 아무렇지 않은척 , 진짜 니가 갔더라도
두번의 실수는 하지 말아라 햇지만
혹시나 진짜 일까..? 하는 생각에 미칠것같아요
두서 없이 막 적엇네요 ..
재발 도와주세요 저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림니다 ...




추천수5
반대수94
베플|2016.03.07 11:04
저런 걸 보고도 못 헤어지는 호구가 여기있구나. 참...남자도 구질구질하게 친구 핑계 대는게 웃기다...ㅋㅋㅋ
베플Fgh|2016.03.07 21:10
그여자가 단단히 미친게아니라 니가 미친거야..
베플무지|2016.03.07 20:51
다음번엔 카드내역에 뜰까봐 현금들고 모텔갈놈임 에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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