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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부탁드려요!!

고아 |2016.03.09 11:12
조회 204 |추천 0

톡안되도 되니까 ㅠㅠ 댓글만 달아주세요..

그냥 제3자의 생각이요ㅠㅠ

이건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거라..


그냥 제 3자 입장에서 보셨을때 판단해주시면 감사할게요.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4학년이 되던 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할머니댁에서 자랐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하면서 사춘기를 보냈어요.
저희 오빠는 온순하게 자랐지만 저는 좀 유별 났습니다.
철없는 짓도 많이 했었고 실망도 많이 시켜드렸죠.
하지만 지금은 그때 일들을 반성하고 후회하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 해드리고 있어요.
그런 저를 좋아해주시고요.
 
 
 
일단 할머니댁에서 지냈던 일들은 생략하고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20살이 되던해 대학을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 친구와 자취를 하며
24살까지 외지에서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 이제 친구와도 각자 집으로 들어가자 하고 집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에도 저는 아빠쪽(친가)에서 살아 아빠하고는 지냈지만.. 
엄마랑은 방학이나 주말에 왕래 하면서 지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집으로 들어가려면 시골보다는 수도권이 나은 것 같아 
엄마에게 말씀드리고 같이 살게 된지 이제 2년 되었습니다.
2년동안에도 정말 엄청난 일들이 많아요..

일단 엄마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저 말고 이복동생이죠..
그래서 지금은 엄마(친), 오빠(친), 저, 동생(이복) 4명이서 살고 있어요.
 
 
 
1번째 - 항상 밥을 먹든 무얼 먹든 설거지는 저의차지
너무 당연한듯 생각하는 가족이 짜증나요.
다같이 밥을 먹고 설거지를 제가 하면 그냥 당연하다는 듯 생각해요
고마운감정, 미안한감정이 전혀 없어요.
더 열받는건 동생이나 오빠가 설거지 하겠다고 하면
엄마가 본인이 하겠다고 저리가라고 합니다.
제가 하면 정말 가끔? 제가 바쁠 때 해주고요 (10번중 2번 정도)

사소한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런일이 많은데 그중에 골라서 말씀드리는거에요.
오해마세요..

2번째 - 엄마랑 오빠랑 마트를 갓다가 통오징어 튀김을 사왔어요
근데 엄마가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시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 자르지마~ 자르면 튀김옷 벗겨지고 맛이 없어 " 라고 했을때
엄마는 그래도 잘라놔야지 이러시면서 자르는거에요
근데 오빠가 " 걍 자르지마세요 먹을 때 뜯어먹게 "라고 하니까
바로 가위를 놓더군요 제말은 그냥 신경도안써요
 

3번째 - 이거는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라..
아무도 모르고 저만 끙끙 앓고 있었는데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말씀드립니다. 제가 대학교때 주말을 이용해서 엄마집에 갔었어요.
가서 친구들하고 새벽같이 놀다가 아침에 집에 들어가서 엄마랑 동생옆에서
잠을 잤는데..9시 조금 넘어서 눈을 떠보니 
방 끝쪽에 어떤 아저씨가 누워 자고 있었어요.
알고봤더니 엄마 남자친구 였는데..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히 있다가 엄마가 집에 들어오셧어요.(엄마는 아침일찍 동사무소에서
알바를 하셔서 나갔다오신거에요) 
들어와서 아저씨를 깨우고 거실로 나갔는데
아저씨가 엄마한테 왜이렇게 일찍왔어? 라고 하더군요
근데 엄마가 이러시더라구요..
처녀가 집에 있는데 불안해서 일을 할 수가 있어야지 이러셨어요
근데 그때 물론 장난이겠지만 그 아아저씨가 엄마한테
이러더라구요 웃으면서 좀 늦게오지 그랬어 이러니까
엄마는 그냥 웃고 말더라구요.... 
아 그리고 그 아저씨는 제가 엄마의 조카인줄 알고 있어요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저는 그냥 조카에요 딸이라고 밝히기 싫은가봐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니 아무리 그아저씨가 조카라고 알고 있다고 해도
그런 장난은 좀 아니지 않나요?
엄마한테는 딸이잖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진짜... 너무 화나요 서럽고
 
 

4번째 - 동생이 여동생인데 얘도 사춘기가 되면서
엄마한테 대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러다 심하게 대들어서
엄마가 화가나요 근데 동생이랑 싸우거나 동생이 잘못하면
하루? 길면 이틀정도 말도 안하고 그래요
그러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요
근데 저랑 싸우면 짧으면 3일? 길면 일주일
실제로 일주일동안 그런적 있구요
지금도 그런상태이구요
그냥 제가 만만한가봐요.
오빠랑은 싸우지도 않아요 오빠가 말하면 그냥 무조건 
웃으면서 넘어가요.
 
 

최근에 응팔 보면서 덕선이가 언니랑 생일파티 같이해줘서울면서 화냈었는데..
그때 한말이 너무 공감되서 울었어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
 
 
 
5번째 - 전에 엄마가 아는사람이 보험을 해서
저보고 보험을 들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8개월 정도 들다가 주위에서 이거는 진짜 아니라고
앞으로 낼 돈인데 그동안 낸거 그냥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생각하고 해지를 하래요
그래서 인터넷 막 찾아보니까 정말 아닌 것 같아서 해지를 햇어요
근데 그때 엄마는 저한테 막 화내면서 이제 니 인생 니 멋데로 하라고 하고 화내면서 뭐라했어요
근데 그때 저랑 오빠가 그 보험에 들었는데 오빠는 지금 계속 들고 있는 상태에요
오빠도 주위에서 자꾸 그 보험 아니라고 다른 보험 들으라고 그런다고 엄마한테 말을 했더니
그냥 좋게 넘어 갔어요 ㅋㅋㅋ 
진짜 ㅡㅡ 참나
생각하니까 열받네요

진짜 서러워요.
차라리 부모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생각했을때
제가 너무 예민한가?
내가 뭘 잘못했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건 아닌 것 같아서요.
더 많은데 글이 길어져서 읽기 힘드실 것 같아 짧게 적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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