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원수 3명의 소규모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그중 1명인 사장님은 거의 매일 외근을 하시구요.저랑 차장님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하루종일 일을 합니다.
자리는 파티션이 있는 바로 옆 자리 이구요,차장님은 40대 중반의 미혼 남성분 이시고 저는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 입니다.
차장님은, 거래처와 트러블이 생길 경우 절대 우리 회사가 손해보지 않도록 거래처에 책임전가도 잘 하고, 거래처에 일거리 떠넘기기도 잘하고, 거래처가 뭐 하나 잘못하면 트집을 잘 잡아서 저희 회사가 손해보는일이 거의 없도록 해주십니다. 이렇게 일적으로는 참 좋은상사 입니다. 저를 일적으로 힘들게 하지는 않습니다. (원문:차장님은 일적인 부분에서 절때 손해 안보려고 하고, 책임전가도 잘하고 해서 일적으로는 좋은 상사 입니다.) 그런데 제가 일적인 부분 외에 정말 미치겠는것은 (사실 그 마마보이 새끼 맘에안드는거 100가지 정도 있지만 다른건 다 참아줄수있어요)
물이나 커피를 마실때 '후루루루루루루룩' 하는것과점심이나 뭐 간식먹고 이빨에 낀거 뺄려고 '쯥~ 쯥' 하는거
그거 두가지 입니다.
쪼끔 덜 뜨겁게 해서 마시면 될것을 꼭 제일 뜨겁게 가져와서 후루루루루루룩 을 5분정도 합니다.그리고 소주 마시고 '캬~' 하는거 있죠?? 뜨거운 커피 마시면서 그것도 합니다.후루루루루루룩 ~ 캬~이거를 진짜 계속하는데 듣기싫어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뭘 그렇게 잡쉈는지,출근할때부터 '쯥~ 쯥' '쩝~ 쩝' 을 시작하여, 점심시간때 밥먹고 들어온 한시간 동안은 미칩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양치질을 잘 하고 치실을 좀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우회적으로 돌려서 '차장님 치아건강에 치실이 좋데요~' 라고 말해도, '응? 나 그런거 못해~ 해본적 없어~' 이럽니다. 양치도 잘 안해요..
지금도 계속 쯥~ 쯥 댑니다.
저는 정말 너무나 큰 스트레스에,차장님이 마실거 가져오시면 이어폰 꽂아서 노래 5분이상 듣거나, 화장실 가는 등 자리를 비우고, 증상이 심해지는 점심식사 이후에는 되도록 점심 끝나는 시간까지 사무실에 안들어오고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어떻게 좋게 저 입좀 닥칠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없을까요.. 회사가 딱딱한 분위기는 아닌데요아무래도 상사 이고 어른이다 보니 그냥 막 시끄럽다고 말하기도 뭐하고..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