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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마트폰을 되찾아준 경험담

불계 |2016.03.11 01:06
조회 32 |추천 0
먼저 저로 소개하자면 27살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그 날도 평소랑 같이 일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이였죠. 집이 지하철 종점이라 살짝 눈붙이고 가던 중이였죠. 내릴역이 돼서 눈을 뜨니 바로 옆자리에 스마트폰 한대가 있었어요.
뭐지..?누가 두고 내린건가..?
일단 들고 나왔네요. 잃어버린거 알면...뭐 전화하지 않을까? 해서
일단 역에서 나오고 10분정도 기다려 봤는데 전화는 안옴..
아직 모르고 있나..?
그래서 일단 집에가서 밥먹으면서 기다려보기로 했죠
10분거리니깐..
밥 다먹었을때쯤 전화가 오더라능..
X : 여보세요
M : 여보세요
X : 네 제가 폰을 잃어버린거 같은데 폰 보관하고 계신분이신가요?
M : 네 지하철에서 두고 내리셨더라고요
X : 아..
M : 지금 어디계시는데요?
X : oo요
M : 아..그럼 oo역 개찰구에서 뵙는걸로 하죠
X : 네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통화를 끝마치고 지하철을 탈까 택시를 탈까..
하다가 지하철을 타기로 했죠
급행타면 한정거장이니

도착해보니 여친으로 보이는 듯한 분과 같이 계시더군요

M : 혹시 폰 분실하신분?
X : 네네
M : 여기 폰요
X : 네 고맙습니다
M : 그럼..

살짝 목례하고 돌아서는데 같이 계셨던 여자분이 부르시더군요

N : 잠시만요
M : 네?
N : 차비라도 하세요

그 여자분의 손에는 만원짜리 한장이 들려있었습니다

M : 아니에요 괜찮아요ㅎ
N : 받아주세요 그래야 저희맘두 편해요^^

여자분이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M : 뭐..그러시다면..(받음)
N : 안녕히가세요^^
M : 네 살펴가세요

갈때는 지하철타고 갔지만 올때는 택시를..흠흠..
여튼..그 여자분의 인상이 참..좋았다는게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폰주인은 남자분이였지만 목소리도 기억이 안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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