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화가나고 사리분별을 못하겠으니까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게다가 억울해서 처음올리는 거니까.... 그냥 높임말로 할께요 .
일단 저희 부모님 아니 엄마는 앞에 나서는걸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 항상 어렸을때부터 뭐 해라 뭐해라 많은 얘기를 들었고 그뒤로 4학년 ? 3학년 ? 때부터 반장선거에 꾸준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16살 이제 중3이구요 아마도 오늘 또는 어제 반장선거를 한 쓰니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오늘이 반장선거였답니다 . 제가 3학년때부터 꾸준히 반장선거를 나가면서 그렇다고 항상 엄마의 기대치를 만족못 시킨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부반장은 계속 해왔구요 , 초딩때 부터였으니 엄청 오래됬네요 . 이 모든 시작은 제가 원해서 ... 그때는 원했어요 나가서 애들 앞에서 나서고 리더쉽있고 이런 제모습을 원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계속 개입을 하기 시작하면서 달라 졌던것 같습니다 . 엄마는 계속해서 반장선거에 나가보라고 하고 저는 그때마다 나갔구요
그런데 애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조건 공약이 좋고 인성이 바른 그런 친구들을 뽑는것만은 아니게 바뀌더라구요 . 인기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 반장이 되거나 점점 뒤로 밀려나드라구요 . 제가 막 인기있는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성격이 매우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딱 두루두루 만나는 편이였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시기 질투 ? 당연히 났죠 . 쟤는 뭔데 책임감도 없으면서 그냥 다 인기빨이다 이런 생각 ...? 초딩때는 그랬으나 5학년이 되면서 아예 그런생각 조차 못하게 되는 소심한 나로 바뀌었습니다 . 5학년때 소위말하던 잘나가는 친구들 ? 언니들이 많은 친구들 .. 네 그런 친구들이 저를 심하게 놀리거나 괴롭혔거든요 5학년때는 어려서 에이 그게 뭐 .. 이렇게 반응 할수도 있겠지만 그나이때에는 정말 정말 무섭게 생각했습니다 .
그때부터 앞에 나서는걸 조금 싫어했던것 같습니다 . 제가 이렇게 소심한 사람인줄도 모르고 좀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6학년때도 안나가겠다고 엄마한테 처음으로 그런얘기를 했으나 엄마는 제게 잘할 수 있는데 왜 시도를 안 해보냐며 저를 부추겼습니다. 거기 까진 좋았습니다 . 왜냐하면 다시 자신감을 찾게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 그리고는 그런 인기있는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인기를 얻어볼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닮아보려고 친구들을 웃겨 보기도하고 중학교 입학했을때 어떻게든지 첫인상이 좋아보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 그때도 또 반장선거를 나갔습니다 )
그런데 2학년 반장선거를 나가면서 완전히 틀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자만했던것 같기도 하고 , 욕망이 너무 강해 반장 부반장 그무엇도 되지 않았습니다 . 그대신 다른 부서를 하면서 가산점을 얻어 엄마가 괜찮다고 그랬던것 같네요 . 지금까지 글을 쓴것을 보면 저는 계속 남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
곧있으면 고등학교 진학준비를 하게 될꺼고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 반장선거를 나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 하지만 어찌보면 이것도 핑계였네요.
좀더 조용히 살고싶었고 이제는 그만.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학년때에 이은 두번째 엄마에게 반대를 했죠 . 항상 관건은 내가 반장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걸 엄마가 허락해주느냐 마느냐에 달렸습니다.
엄마는 엄청나게 화를 냈죠 .이때도 똑같은 말이 었습니다 . 할수있는데 왜 못하냐고 . 저는 엄마의 말이 다 옳다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해왔었는데 처음으로 엄마가 왜그러는지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 언제나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고 나는 나가고 싶지않은데 .
긴긴 설득끝에 엄마에게서 허락을 받고 다시 다른 부서를 통해 가산점을 받는것으로 그렇게 결론을 내렸죠 .
오늘 드디어 반장선거 날이었고 그 부서에 들어갈수있는 친구는 2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경쟁률이 강했습니다. 안되면 어떡하지 이 생각뿐이 었습니다 . 엄마에게 혼을 들을께 뻔하니까요 . 하지만 저는 이것도 떨어졌습니다.제가 못났다고 생각하고 점점 자신감을 잃고 저는 이것만이라도 하고싶었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내가 이렇게 상황이 되서 아무것도 못하게 됬다 하니까 엄마가 반장선거를 나가보고 차라리 떨어지고 나가지 왜 목표를 정했으면 잘해보려는 생각이 없냐고 오만 욕이란 욕은 다들었습니다 . 엄청 욕많이 들었구요 .. 그리고 집에 나오는데 너무 서러웠습니다.
어딘가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속상한 일인데 위로는 못해줄 망정 욕이란 욕은 다듣고 오니까 너무 억울하고 내가 이때까지 엄마가 해라는데로 다 해왔는데 반장선거 그거 한번안나갔다고 이렇게 까지 욕을 들을필요가 있나... 그리고는 엄마가 시험못쳐오면 두고보자는 얘기부터 남녀공학은 절대 안된다 에서 수련회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 까지 .. 제가 왜 이렇게 해야되는지 싶고 엄마 말이 더 낳은것 같기도하고 그러면서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데 엄마는 왜이렇게 까지 나한테 이러는가 ... 도대체 이런경우에는 엄마에게 뭐라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 또 제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야 되는지 부터.. 너무 막막하네요 .
아빠는 또 그러게 왜 그랬냐고 엄마 눈치보면서 슬슬 엄마편을 들고 .
너무 화가나고 이렇게 16살까지 온 제가 이상한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