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이런거까지 쓰게될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어떻게써야할지모르겟어서 일단 익명보장을 위해 친구아이디를 빌려 써봅니다.
익명으로 쓰니 부디 긴 글 잘 읽어 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일단 저에게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사귀게 된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지만 처음부터 낱낱이 말해보겟습니다
고등학교 철없던 시절 지금의 여친을 소개받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여친에게 막대햇죠
별로 감정없는데 사귀고 연락도 제가 하고싶을때에만 하고 상처를 주고 헤어졋습니다.
저도 나쁜놈이라고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쩌어쩌하다보니 다시 연락할 계기가 생겨서 연락을하고 만남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만남 이후에 친구사이로 발전해서 몇 년을 친한친구 사이 처럼 지내고 그랬는데
그 몇 년 사이에 서로의 연인에 대해 다 알고 살면서 힘들엇던거 재밋던거 서로 이야기하고 그랫습니다.
어느날 부턴가 만나면 만날수록 여자애가 너무 좋고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러던 시간들이잇엇는데 그 때 제가 혹시 애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나 한번 생각하게 되고 예전에 그렇게 사귀고 헤어진만큼 이번에는 생각을 깊히 계속 고민하고 용기있게 고백을 햇엇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달리 여자애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여자애도 하는말투나 행동을 보면 좋아하는거 처럼 해주는데 받아주지 않아서 왜 받아주지 않는걸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햇엇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한동안 연락을 하지못햇는데 먼져 이름을 부르며 보고싶다고 연락이왓고
그땐 먼져 연락해주고 보고싶다 막 그렇게 해주니 솔직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연락을 다시 하게되는과정에서 sns에 연애중이 올라 왓더군요
위에서 말햇다 시피 남자친구 다 알고잇엇기때문에 누군가 하고 봣더니 전남친이더라구요
화면만 30초 정도 멍하니 쳐다본후에 어장친건가 생각하고 그자리에서 다 차단하고 번호지우고햇엇는데 제가 깜박하고 번호를 스팸함에 안넣고 지우기만 햇엇나 몇 개월뒤 익순한 번호와 말투로 문자가 왓습니다. 이름을 부르며 사과하는 문자 그 여자애엿습니다.
답장하지않고 며 칠 잇다가 후배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되엇는데 제가 잇는곳을 어떻게 알앗나 술자리가 끝나고 난후 집에 갈려는데 여자애가 기다리고잇더군요
보자마자 저에게 달려와 미안하다고 거의 울면서 사과를 하는데 머릿속으로는 뿌리치고 집에간다는생각이 잇는데 마음에서는 그러지 못하고 사과를 받아버렷습니다.
사과를 받아주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남친이랑 과cc인데 계속 잡으니깐 어쩔수없이 사겻다 제가 너무 보고싶고 그래서 연락 안한 몇개월 사이에 다시 싹 정리하고 저에게 온거라고 말햇엇어요. 너무 밉고 밉고 또 미운데 많이 좋아햇엇던 터라 미운마음이 사그라들더군요
그상태로 다시 연락을하게되고 만남을갖고 이번에는 여자애쪽에서 고백을 해왓어요
고백을 받고 정식적으로 남들과 다를것 없는 평범한 연애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그 여자애가 지금 사귀고잇는 여자친구인데요.
<이제 사귀는 과정이끝나고 여자친구의 하는 행동을 말해보겟습니다>
여자친구가 방학때 여행을 가자고 저에게 말을햇엇는데 저는 그때 친구들과 예전에 부터 잇던 여행일정이 잡혀잇엇습니다 둘중에 하나를 포기하고 가야하는 상황이엿는데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싹싹빌면서 친구들과 여행을 포기하고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택햇어요
여자친구와 계획을 짜는도중에 자꾸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는거에요 저와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자기도 친구들과 여행을 또 가야데는데 "아 돈이딸리는데 " 이런식으로 계속 거슬리게 말을하더군요. 여행 당일이되서 저는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버스터미널로 출발햇는데 예매햇던표가 9시 버스인데 8시가 넘어도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앗는데 설마 햇죠
근데 설마가 진짜 설마엿어요 9시가 넘어서 일어낫다고 연락이왓어요
기대감이 너무 큰 나머지 실망감이 두배로 찾아오더라구여 너무 실망해서 그 연락 보고 다시 집에가서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핸드폰을 보니 핑계들로 연락이 와잇더라구요
글중에서 제일 어이가 업던 부분이 잇는데 "대충이라도 준비하고 다음차로 가면 되는거아니냐" 라는식으로 말을하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말을보고 연락은 오는데 며칠간 연락안하고 지내고잇는도중에 집앞에 왓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먹거리와 편지등을 갖고 그래서 얼굴을보니 또 바보같이 마음이 사그라 들어 용서를 해주엇어요
그리고 며칠후에 친구들과 가기로한 여행은 잘 일어나서 가고 그러길래 좀 속으로는 화가
낫엇는데 배경 사진찍으며 저에게 자랑을하듯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랑도 오고싶어" 이러길래 어떻게 반응을 해야데는지 몰라서 "다음에 가자" 이렇게 말을햇더니 반응이왜그러냐며 저에게 그럼니다 솔직히 눈치가 잇고 미안함이 잇다면 자기가 알아서 그런건 자제해주고 그래야하는데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냥 저만 속좁은놈 그렇게 되버리고 사건은 마무리되엇습니다
이제 새학기가 되어 여자친구는 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일주일에 주말 한번보는식으로 된거죠
가기전에 서로에게 믿음주고 잘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보내주엇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장거리가 되는데 물론 장거리이든 아니든 신뢰가 가장중요하지만 장거리인만큼 더더욱 중요하죠 . 여자친구에 대한 신뢰는 좀 어느정도 떨어져잇는상황인데도 더이상 떨어지지않게 마음을 잘 추스리고잇엇습니다
저도 대학생활을 하기에 오티나 엠티 이런건 단체생활이니 충분히 이해하고 하는데
첫주가 지나고 주말이 다가와 저는 보고싶어서 바로 여자친구에게 달려갓습니다 만난지얼마 지나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가는중에 이야기를하는데 온통 오티때 만난 남자애들 이야기뿐이엿습니다 영상까지 찍어와 남자애랑 술먹은거 티내는것도아니고 남자애 정말 웃기다 라면서 제가 잇는데도 옆에서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어떤반응을 해야할지몰라서 묵묵히 영상을 보면서 말을 듣고잇엇습니다 참 기분묘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보내주고 며칠잇다가 여자친구와 같은 대학 다니는 친구에게 연락이 왓어요 여자친구가 하는행동들을 알려주더군요
정말 충격적이엿어요 연애를 한다면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잇는데 예의를 눈뜨고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거라구요 ..친구가 해주는말이 몇대몇으로 술을먹는다 던가 다른과 남자애들이랑 술을 먹는다던가 술게임도 한다더군요 스킨쉽하는 술게임... 남자와 연락하고 sns에 대놓고 다른남자 칭찬하고 언급하고 그런걸 보니 정말 화가나서 다 하나하나 따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너 하는행동이 믿음을 주는 행동이냐고 계속 말하고 화를 냇더니 "그럼 믿지마" 이러더라구요 정말 답이없다고 생각햇습니다 서로 싸우는도중이니 화가나서 그랫을수도 잇는데 저에겐 매우 상처가 됫어요
마지막엔 사과하고 안그런다고 말하는데 그말에 대한 믿음도 없고 애정표현을 해도 가식처럼 보이고 저도 요즘 경제적으로든지 학교생활 적응하기에 힘들어하고 잇는데 그런소리를 들으니 정말 누구한명 붙잡고 울수도 있을만큼 힘듬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