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는 늘 새벽 4시쯤 일어나세요.....
모든 집안일을 마쳐도 6시가 안되는 새벽...........
그때 저에게 전화를 하시네요
-시간이 몇신데 아직도 자니?????????
-너는 그렇게 게을러 터져서 남편 밥은 해주는거야??
- 청소는 했어?
-지금 집앞이다 문열어!!
집앞이다 문열어!!!!!!가 웬말인가요 새벽 6시에!!!!!!!
(참고로 저는 아침잠은 너무너무 많고 밤잠이 없는편이라 모든 집안일을 밤에 하고
1~2시쯤 자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집앞에서 전화를 하시고 들어오셔서는.......
새벽부터 청소 검사를 하십니다.
냉장고 반찬검사부터 세탁실, 김치냉장고,배란다,배란다 창틀 틈새...
심지어 장롱까지 검사하는데 정말 미쳐버리기 직전이에요
남들한테는 맞벌이하는 며느리 고생해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해다 준다고 말씀하시면서 세상에 없는 시어머니처럼 그러시네요
매일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정말 전화벨만 울리면 미쳐버리겠네요
정말 이렇게는 못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