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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너무 잠이 많은데 잠 좀 줄여라고 하는게 이해안가는 말인가요?

신생아새끼 |2016.03.16 01:58
조회 1,108 |추천 0

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26살 저는 24살입니다.

근데 남친이 잠이 많아도 너무너무 많아요.

남친이 일 안할때는 그냥 하루종일 잤어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였어요.

남친이랑 같이 있는데 그땐 16시간을 자더라구요.

그걸보고 이사람 진짜 병이 있는건가 싶었어요.

일하면 일하고 자고 뿐이 안해요.

열처리 작업이라는걸 하는데 그회사에 들어가서는  평균 퇴근시간이저녁 7~8시였고

늦게 마치면 밤 10시 조금 넘어서 마쳤는데

7시에 마치면 8시조금 넘으면 자구요.

10시에 마치면 그냥 집에 들어가자말자 자요.

무튼 지가 신생아도 아니고 잠만 자요.

회사일이 많은데 사람을 많이 안써서 2달동안 남친 못보고 남친은 잠만자고 일할때 연락도 못하니까

하루에 10통도 카톡 못주고받고.

말만 미안하다 하는건지 진짜 미안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맨날 잠만 쳐자니까요.

야간근무할때는 아예 연락 안될것 같아서 남친이랑 연락하려고 일부러 밤 낮을 저도 따라 바꿨어요.

근데 야간하니까 이제 쪽잠을7~8시간동안 쳐자요.

처음에 일좀 하다가 대충 마무리 짓고나면 자기좀 잔대요.

밤10시반쯤되면 조금 잔다고 하더니 새벽4시~5시쯤에 일어나요.

이게 무슨 쪽잠이에요?

저도 아부지 회사에서 3주동안 하루도 안쉬고 야간만 해봤는데 전 쪽잠 잔적도 없고 야간 마치고 집에가면 오전9시 대충 씻고 공부좀 하다가 12시쯤 잠들어서 오후4시에 일어나서 밥챙겨먹고 조금 공부하다가 5시50분에 출근이었거든요.

아부지가 저 일도 엄청 빡센거 시켜서 박스 옮기고 나르고 자제 나르고 하루종일 들고 옮기고 했는데도

남친처럼 그렇게 잠만 안쳐잤어요.

지금 이걸로 싸웠거든요.

제가 진지하게 잠 좀 줄여보라고 그랬더니 일해서 피곤해서 그런거래요.

아니 일안할때도 잠만 잤으면서 일때문이라니.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요.

나는 지랑 연락좀 할꺼라고 애꿎은 밤낮을 바꿨는데 바꾼 의미도 없고요.

제가 잠가지고 뭐라하니까 짜증이나 내면서 왜 자는걸로 그러냐고 일부러 그러냐고 계속 말 재수없게 하면서 니가 잠이 없니 뭐니 하구요.

제가 잠이 없는거랑 백날천날 잠이나 쳐자는거랑 뭔 상관이 있나요.

남들도 자기 처럼 잔대요.

세상에 자기처럼 자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도 못할꺼면서

무슨 남들이 자기처럼 잔다는건지;;;

어쩌다가 오래 자는것도 아니고 3년 내내 잠만 쳐자는것 같아요 진짜.

남친은 제가 문제래요.

제가 이상한거라고 저가 하는말 다 비꼬았어요.

진짜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쌍욕할꺼 참고있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죽하면 제가 여기에 물어보겠어요.

저랑 있을때도 잠만쳐자요.

배고프면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하고 똥마렵다고 똥싸고 자요.

그럼 저혼자서 공부좀 하다가 티비좀 보다가 남친 일어날때 까지 기다리다가

깨우면 짜증내요.

친구들 보면 남친들 전부다 일해도 이렇게 까진 아니던데

친구 한명이 군인 기다리고 있는데

그 친구가 저보다 더 남친이랑 연락 많이하고 데이트도 더 많이해요.

근데 남친은 미안한것도 없고 잠만 쳐자요.

이게 진짜 누가 문제인건가요?

 

+아 못쓴말이 있네요. 이렇게 잠만 쳐자는 놈이 술 잘 안마시긴 하는데 한번 마시면 취할때까치 쳐먹고 연락도 제대로 안해요. 그것도 이해가 안가요.

잠이 그렇게 많으신 분 께서 일마치고 나서 바로 회사사람이랑 술을 마시러 가서는 새벽까지 쳐먹는게 이해 가세요? 술을 쳐먹을께 아니라 잠을 자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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