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로가 2층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입니다.
정말 궁금해서 아시는 분 있나 여쭤보려고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지난 11월에 이곳으로 이사왔는데 이곳은 2층부터 시작되는 오피스텔입니다. (1층은 따로 없고 차와 사람들이 돌아다닐수 있게 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도로가로 이사온거라 밤에 들리는 차소리, 술취한 사람들의 고함소리 등은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엄청 예민한 편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사오고 얼마 안되서 제 방 바로 아래 1층 상가에 편의점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바로 아래 24시간 편의점이 생겨서 너무 신났습니다.
근데 그러기도 잠시...
얼마후부터 편의점에서 밖으로 티비를 연결해놔
24시간 쩌렁쩌렁 울리게 티비를 틀어 놓았습니다.
주로 음악채널이라 저는 밤새 음악을 들으며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근데 하루 이틀이지 창가 바로 옆이 침대인데
매일밤 (그것도 거의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자야하는게
너무 힘들어 약 한 달정도 버티다 다음날 아침에 편의점에 찾아가 양해를 구했습니다.
알바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렇게 시끄러운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사장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부턴 천국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소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집에 티비가 없는데.. 마치 바로 옆에 티비를 틀고 잠을 자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3~4일 버티다 너무 힘들어 다시 내려가 지난 토요일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틀어주셨더군요) 다시 양해를 구했습니다.
알바하시는 분이 바뀌었는지 사장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하고는 다시 다음날부터는 티비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시작입니다..
지금 새벽 2시 38분입니다.. 참다참다 내려가서 물었습니다. 꼭 밖에 티비를 틀어놔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 지금 세 번째 부탁 드리러 오는거라고...
역시 다른 알바분이셨는지 작동법을 모른다고 지금 너무 늦었으니 내일 사장님께 이야기 하겠다고 합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리긴 늦은 시간이고..
뭐 저에겐 이른 시간인가요? ㅠㅠ
혹시 이거 경찰서에 민원 넣을 수 있나요?
밤마다 너무 힘듭니다 ㅠㅠ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