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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워홀러의 경험담! (+사진추가)

워워워홀각 |2016.03.16 16:51
조회 89,071 |추천 117

사진 몇개 첨부했어여!!

근처에 계시는 워홀러분들 모두모두 화이팅 ㅠ ㅠ!!!

2탄가면 더 많은 사진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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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8개월 차 여대생 워홀러입니다!

그동안 판 눈팅만 해왔는데 저도 워홀 준비할 때 선배 워홀러님들 경험담 보고

도움이 많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나름의 팁?정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편하게 음슴체로 써볼께요! (사실 이거 해보고 싶었음)

 



글쓴이 현재 시드니 다음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는

브리즈번(비정상회담 블레어의 고향!)에 거주중임. 가끔 한인마트나 한인레스토랑 가면

여기가 홍대인지 호주인지 헷갈릴 정도.

그래도 브리즈번은 1년 내내 날씨가 좋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임.

날 좋을 땐 비치타올 한 장 들고 수영하러 나갈 무료 라군(인공 수영장)도 있고,

버스 타고 한 시간만 가면 세계 최고 서핑비치인 골드코스트(글쓴이는 이미 골코와 사랑에 빠짐)도 있음.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생활용품

양말, 수건, 속옷이 한국에 비해 많이 비쌈.

특히 양말은 한국에서 파는 천원 짜리 양말보다 질도 훨씬 떨어지는데 한 켤레당

기본 4-5불에 중요한 건 디자인도 완전 안 이쁨...아저씨st

수건이나 속옷도 양말과 마찬가지. 기본 2-3배 비싸고 디자인, 질에서 완전 떨어짐.

특히 여자들 속옷에 있어 참 예민하지 않음?

호주는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엄청 큼...(발육 잘돼서좋겠다..?)

그래서 속옷은 압축 팩을 써서라도 한국 떠나올 때 많이 많이 쟁여 오는 게 이득.


 

2. 통신요금


완전 호주와서 제일 느끼는거. 여기 통신비가 너무 비쌈 ㅠㅠ. 절대 무시 못함.

호주는 한국 요금제랑 완전 다른 프리페이드(버스카드처럼 미리 돈 내고 충전하는) 형식이라

막 쓰다간 일주일 만에 50불 충전해놓은걸 다 쓰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음. 가장 대중적으로 쓰는 옵터스 요금제의 경우 100불 충전해도 데이터는 5기가밖에 안됨. 속도도 엄청 느림... 그래서 글쓴이는 30불(데이터 500메가, 통화 무제한) 충전해서 한달 쓰는걸 목표로 하고 와이파이 되는 집에서만 인터넷 씀 ㅠㅠ
그리고 호주는 커피숍 같은데 가도 와이파이 쓸 수 있는 시간 제한 있고 엄청 느림.
가끔 정말 데이터가 너무너무 쓰고 싶을 땐 옵터스에 하루 2불에 2기가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데 글쓴이는 가끔 사용함. (가끔 멀리 놀러 갈 때)
한국에서 엘티이 무제한으로 영화보고 드라마 보던 시절이 정말 꿀 같던 시절이었음...
한국 이동통신 엄지척 한국 와이파이 엄지척 한국 인터넷 엄지척
한국 데이터 무제한이 5-6만원이라던데 호주에 비하면 개이득임.
한국 가자마자 데이터 수도꼭지처럼 틀어놓고 펑펑 쓸거임.




3. 옷!!!!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바리바리 안 싸와도 됨.

호주 옷들 생각보다 많이 안 비싸고 잘 찾아보면 한국보다 디자인 특이하고 질 좋은 것들 많음.

특히 여자 옷들은 중저가 브랜드(밸리걸, 수프레 등)가 잘나와서

글쓴이는 이미 한국에서 싸온 옷들보다 호주에서 산 옷을 더 많이 입는 중...

특히 여기 브리즈번은 골드코스트에 정말 커다란 아울렛이 있어서 웬만한 브랜드 의류들 저렴하게 구매 가능.


위 신발은 타겟이라는 마트에서 10불도 안주고 삼. 음. 만원도 안하는거

필요할 때마다 옷이랑 신발은 그냥 사면 됨


그리고... 여긴 호주이니 한국에서 남 시선 의식하며 못 입어봤던 파격? 적인 옷들 사서 입어보는 재미도 쏠쏠함.

옷 챙길 공간 아껴서 양말, 속옷 등 생필품 하나라도 더 가져오는 게 이득임.

+ 플러스로 팁을 주자면 호주의 거의 모든 캐주얼 잡(서빙, 캐셔, 바리스타, 주방 등)은 검정 티 혹은 검정 셔츠에 검정 바지, 검정 운동화를 신고 일하기 때문에 이런 기본 템들은 한국에서 가져오는 게 좋을 듯.

 




4. 한국음식.

통조림류 사오는 워홀러들이 가끔 있는데 정말 하나도 사올 필요 없음.

한인마트 엄청 많고 (시골, 오지 아닌 이상) 여기도 세일 많이 해서 세일기간 맞춰서 장보면

가끔은 한국보다 더 싸게 먹을 수 있음.

 

잊을 수 없는 터키피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지척

호주에 은근히 터키 음식 가게가 많음

공항에도 있고, 터키 사람들이 호주에 많이 살아서 그런거임?응?


 

이런것도 해먹을 수 있음.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님. 닭도리탕. MSG가 듬뿍듬뿍


 

글쎄..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양꼬치 아니었나싶음.

맨날 이렇게 맛있는 거 먹고 다녀서 별로 한국음식 안그리움!!!!!!!!



 




하..쓰다 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이거 외에 일자리 구하는 법, 맛집, 좋은 방 구하는 법 등등 할 얘기 많은데.. 반응 좋으면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꼭 돌아오고 싶어요)

참 그동안 판 보면 마무리가 어렵다고들 하시던데 정말 어렵네욬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뾰로롱..

 


추천수117
반대수19
베플힘내라|2016.03.18 11:39
ㅋㅋㅋ 5. 성생활 이건왜안적어 ㅋㅋㅋㅋ
베플본에베티|2016.03.18 11:34
호주 이민 10년차 여자에요. 속옷은 ck세일때 가시면 한국보다 훨신 저렴하구요 (호주도 아시아로 분류되서 사이즈는 한국이랑 같은 사이즈 들어와요/곧 큰세일이 돌아오네요 taxation session에 세일 많이 하잖아요 이때 브랜드 제품 특히 페레가모 구찌도 세일하니 노려보세요) 그리고 통신비month to month plan 이라는게 옵투스 보다 다 있어요 그거 사용하면 훠얼씨인 저렴해요 저 무제한 통화 문자 한국으로도 무제한 인터넷 8기가에 50불 내요 참고로 저는 보다폰 유저 입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대댓글 달아주세요
베플|2016.03.18 11:42
세컨비자로 2년정도 있던것도 아니고 고작7~8개월 워홀로 다 알듯이 글 올리면 모르는 사람들은 굉장히 일반적으로 생각할거같은데. 하나하나 다 따지기 피곤한데 한인레스토랑가면 홍대같다고말하는건 정말 아닌듯.
찬반엥엥|2016.03.18 22:31 전체보기
호주 워홀을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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