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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하는 얘기 제가 과민반응하는건지요..

ㅇㅇ |2016.03.17 02:45
조회 104,537 |추천 153

임신24주째인 새댁입니다. 얼마전에 시댁 다녀왔는데 제딴에 기분나쁜 일 좀 얘기해볼게요ㅠㅠ

1. 어머님이 산후조리원은 다른사람들이나 남편 면회하고 그러는데 불편하다고
시나 도에서 신청해서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거나 그런것도 한 번 알아보라고.
산후조리원이 자유롭지도 못하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까
한 번 잘 알아보고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랑이 옆에서 산모가 편해야지 주변 사람들이 중요한가 뭐 이렇게 말해서 저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2. 16주에 병원에서 아기 성별 딸이라고 알려주고 지금까지 얼굴 볼 때마다
시아버님이 딸이 확실하냐? 아직 모르는거지 않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이날도 역시 물어보셨네요.
딸이 맞냐길래 병원에서 확실하다 신랑이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3. 주말에 신랑이 바쁜데 증조할아버님 제사가 있다고 이이는 바쁘니 저 혼자 같이 가자고 하는데.. 신랑 없이 혼자 제사까지 따라가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요즘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식도가 어디있는지도 느껴지고 맨날 눈물날만큼 몸이 성한곳이 없는데, 시부모님은 몸은 괜찮냐 한마디도 안 물어보시고 당연히 우리집에 들어왔으면 혼자라도 제사 그런거 다 따라다녀야지. 하시네요..
이것도 신랑이 옆에서 나없는데 뭘 혼자가냐 하다가 말았구요.

그리고 이건 별거 아닌지 모르겠는데,
자꾸 족보 보여주시고 막 조상님들 무덤 사진 보여주시고 그럽니다...
신랑이 옆에서 말도 잘 해줘서 제가 별로 말은 안하는데,
집에 와서 신랑이 무조건 제편만 들기도 사실 힘들다고 잘 중재하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기분나쁠 수 있는 시부모님 말씀에 대해서 신랑한테 콕 집어 이야기하기도 좀 그렇구요 사실 본인 부모님 욕하는거같아서..
그리고 혹여나 우리 엄마가 말했음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시댁이라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니 그건 아닌거같긴 한뎈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나요???

추천수153
반대수20
베플어휴|2016.03.17 09:25
1.집에서 도우미불러산후조리하면 언제든 보고싶을드나들수있는데 조리원은 안되니까 짜증고로.님을위해서가아닌 당신이 편하게 드나들려고.2. 딸낳으면 병원오셔서부터 아들낳으라하실거니까 흘려듣고 상처받지마세요. 3.말같지도 않아서 ...임신한 며느리한테 어딜가자구요? 못간다.안간다 하세요. 친정엄마가 같은말씀하시면 짜증내며 소리라도 지르지만 시엄니들은 참! 어이구.생각이라는게 없어지고 그저 며느리잡을궁리만.
베플님이|2016.03.17 04:13
기분 나쁘면 문제인거에요~ 우리가 다 당신 예민합니다 탕!탕! 하면 괜찮아지실건가요? 여자는 눈치가 빤합니다.. 뭔 의도로 말씀하신건지 알죠.. 남자는 몰라요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죠.. 저라면 1.2번 무시.. 3번 안가요.. 왜? 내몸이 안좋으니깐~ 이 모든 것들은 우리 부모님이 그랬어도 똑같아요^^ 님도 노선을 잡으셔야죠 애 낳으면 어찌 감당하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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