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2년 조금 넘게 사겼습니다.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싫어하는 행동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여자친구를 생각해 주지 않았습니다.
의지가 부족했겠죠.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그 순간에는 잘해야지 했는데 또 반복하고....
이제는 여자친구가 예전만큼 제가 좋지 않대요.
얼마전부턴 되게 사람이 차가워 졌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기억하려고 노력하려고 옛날 일들
노트에 써서 보고 읽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느끼기엔 저는 바뀐게 없고 늘 똑같답니다.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을 기억하고
하지 않는건 당연히 하지말아야죠. 그래서 티가안나서 바뀐게 없다고 느끼는 걸까요.
제 생각입니다...
너무 절실해서 제가 바뀌었다는 모습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에만
제가 너무 집중한걸까요. 그래서 여자친구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부분이나 흘리면서 말하는 부분을 기억해서
'너 이거 좋아하잖아 같이 먹으러갈까, 아팠던 이 부분들은 지금은 괜찮아?' 이런 식으로
말하면 제가 여자친구 많이 생각하고 있고 사소한 부분도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걸로
느껴질까요?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의 차가운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저는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 이 여자와 평생을 같이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