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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과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는 남자

조언좀 |2016.03.20 22:23
조회 145 |추천 0
일단은 내 현남친에 대한 얘기임. 나나 그사람 둘다 대학생이고 나는 요즘 새로운 바쁜 동아리 시작하는 공대녀. 
이 사람은 나보다 엄청 바쁨. 학교 공부, 평일오후 알바, 바쁜 동아리활동, 자주있는 다양한 지인들과의 약속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저녁은 꼭 있는 가족타임. 그래서 거의 만날 시간은 일주일에 한번? 가끔은 두번 만나는데 한번은 3시간정도 얼굴보는거임.이렇게 바쁜 사람 만나는게 처음이기도 하고 처음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음.그래도 이 사람도 노력해서 시간내서 나 만나려고 하는게 보이고 최선을 다하는게 보여서 잘 만나고 있었음.

그런데 한달이 지났는데 전남친이 생각나는거임. 이 사람이 나한테 보여주는 사랑방식과 전남친이 보여줫던게 달라서 내가 이사람의 사랑방식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것인지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만큼 이사람의 사랑이 나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음. 사랑이 전달되지 않으니 나도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었음. 그 얘기를 이 사람에게 하면서 내가 전남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올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갖자고 하니 이 사람이 충격을 먹음. 
전남친이 생각낫다는 거에 대한 충격이 아니라 자기의 5명 전여친 모두 같은 소리를 했다는 것임. 모두 다 그 사람이 진짜 자기들를 좋아하는 지도 잘 모르겠다고 함. 그래서 이번 연애에서는 내가 잘 이해해주고 잘 맞는줄 알고 연애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한달밖에 안 지나서 이런 얘기하니까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라고 함. 
자신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나같은 사람은 연애하면 안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도 든다고 하고.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 이사람과 잘 맞고 이사람이 잘 해줬으면 전남친같은거 생각 안 났을텐데 나도 잘한건 아니지만 이 사람한테 제대로 사랑 못 받으니 전남친이 생각나는것 같았음. 나도 전여친들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하니까 충격이긴한대 이 사람을 위로해주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연애에 있어서도 응원해주고 싶음.ㅠ
이런건 어떤 심리적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임?? 단순히 그냥 바빠서 사랑이 전달 안되는 거임?? 그러기엔 바빠도 잘 만나는 직장인 커플들도 있고 대학생커플들도 있는데 왜 이 사람만 유독 그러는거임?? 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하기엔 전에 그 사람이 진짜 좋아했다던 여친들한테도 그런 소리 들었다길래 의문이 드는거임. 
이유를 알면 그것을 같이 고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언구해요ㅠ 이 사람이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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