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아가가 푹 빠진 책, 탄탄 리듬동화 '누구일까?'
어.. 사실 친구에게 빌린 몇권의 책 중 하나.
아들 반응좀 살펴보고 구입할지 말지 고민중이었던 책.
첫페이지 딱 보고서 까꿍놀이책이라고 생각했었다.
생각보다 글밥도 작고, 색깔에 맞춰 정말 글씨색도 다른게 인상적 !
특히 '보인다 보인다~'를 '수리수리 마수리~얍~!'의 억양으로 이야기해주니 우리아들 기절ㅋㅋ
보통 동물들은 익숙한게 많이나오는데,
그동안 흔하게(?!) 볼 수 없던 공작도 나온다.
눈이 휘둥그레지던 아들 표정을 잊을수가....!!!
무엇보다 하이라이트!
요즘 '누나'에 빠진 아들. 이 누나가 너무 예쁘다며 이 누나를 보기위해
앞에서부터 무한반복을 해서 계속 읽는다!
책 마지막엔 얼굴 볼 수 있는 거울도 붙어있고! 좋다!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이걸 엄청 신나하면서 계속 읽다가... 깔깔 웃다가... 조용해서 옆을 살펴보니..
잠들어 있다...(물론 낮잠잘 시간에 읽어주긴 했지만ㅋㅋ)
이렇게 즐겁게 할 수 있고, 재우기까지 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이책은 좋다. 두가지가 다 되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