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시간을 함께 보낸 건 3년
그러나 현재는 저희 엄마의 반대로 지쳐서(저희 아버지는 정말 환영하시구요) 헤어진지 9개월
그 남자, 저와 헤어지고 힘들어 하던 그 남자 모습을 본 어머님께서 그러다 평생 혼자산다며 억지로라도 결혼해야한다는 어머님의 강제로 선을 보고 새로운 사람 만난지 2개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못 잊었다, 결혼을 이렇게는 못하겠다며 여러번 만나..보내지 말아야 할 밤들을 몇번씩 보내고
이건 안된다싶어서 술 없이 만나서 얘기하자고해서
이번주 금요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직업특성상 워낙 스케쥴 변동이 많아 확실치 않기에
곧 연락 준다던 그 남자...연락이 없네요
진짜 많이 바쁜 시기고 어제 오늘 새벽까지 야근에 중요한 미팅준비에 바빴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전달 받았죠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정말 밉지만 지난 시간동안 겪은 바로 진짜 연락 한 통 못할 정도로 바쁠 거라는 거 알고있으니
그래도 금요일이면 이제 12시가 지나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내일 저녁까지 기다려보다가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금요일이 되서도 연락 없으면 만나지 말아야할까요....
제 속마음은 정말 만나고 싶네요 금요일에
그럼 그냥 어짜피 자존심 버린거 연락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난 연락 안오면 안왔구나...하고 포기해야할까요..
진짜 정말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