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업 걔랑 같이 듣는다고 그랬잖아
아침에 강의실 가는 길에 저~~~ 앞에서 걔가 있길래 엄청 뛰었어
걔 가까이 갈때쯤 내가 걔 이름 부르면서 막 뛰어가니까 걔가 나 보더니 웃으면서 기다려줬어
아이 기분좋아
나 보더니 오늘 춥지? 라고 묻더니
레몬티랑 홍차라떼 중에 뭐 마실래? 물어보더라고
걔 보니까 테이크아웃 음료 네 잔 들고 있더라
목요일 전공수업은 나랑 걔랑 여자1이랑 첫등장인 여자(5라고 할게ㅋㅋ)랑 이렇게 넷이 같이 듣거든
앉을 땐 보통 온 순서대로 앉아
먼저 온 애 앉고 두 번째 온 애가 그 옆에 앉고 그런 식으로?
보통 카페 가면 마시는 음료가 정해져있잖아
여자1이랑 걔는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시거든 딴거 마시는 거 본적이 없어 고정음료야
그리고 여자5는 라떼만 마셔 다른 거 마실 때도 있지만 주로 라떼를 마셔
근데 난 커피 안 마시거든
그래서 홍차라떼나 핫초콜릿이나 허브티나 요거트스무디 요렇게 돌아가면서 마시거든
주로 홍차라떼 제일 많이 마시기는 하는데 어쨌든 그렇거든
걔가 홍차라떼랑 레몬티 중에 뭐 마실래 물어봐서 내가 응? 둘 다 있어? 라고 물었거든
그니깐 걔가
넌 뭐 마실지 몰라서
라고 하더라
내가 홍차라떼? 라고 어정쩡하게 대답하니깐 걔가 테이크아웃 음료 네 잔 중에 한잔 꺼내서 주는데 이번에 줄 때도 딱 뚜껑부분만 잡고 주는거야 그냥 나랑 손 안 닿으려고 그러는 느낌이었어
이제 걔가 나랑 스킨십 하는 게 싫은건가 ㅜㅜ 뭐지...
아님 아직 오해하는건가 .... ㅜㅜ
어쨌든 강의실 가서 여자1이랑 여자5한테 아메리카노랑 라떼랑 각각 주더라
애들도 막 추운데 따뜻한 음료 받으니까 좋고 감동받고 그랬는지 엄청 고맙다면서 점심은 우리가 살게 그랬음 (얻어만 먹는 애들 아니야 다 착해)
걔는 그래서 레몬티 마심 ㅜㅜ
어쨌든 그래서 걔랑 나랑 옆에 앉아서 강의들었어!
수업듣다가 내가 힐끔힐끔 걔 쳐다봤거든 그냥 교수님 보는 척 하면서
앉아있는 구조상(?) 수업 들으려면 우리가 고개를 살짝 오른쪽으로 틀어야 하는데 걔가 내 오른쪽에 앉아있었거든
그래서 걘 고개를 굳이 왼쪽으로 돌리지 않으면 내가 안 보인단 말이지
내가 필기하면서 대놓고 보지는 못하고 힐끔힐끔 걔를 봤거든
근데 걔도 필기하다가 고개를 돌려서 나를 보더라고
내가 약간 당황해가지고 구부정하게 있다가 걔 눈마주치자 마자 차렷하는 자세? 처럼 갑자기 몸을 좀 뻣뻣하게 세웠거든 ㅋㅋ
걘 그냥 별 생각없이 고개돌리다가 나 본거 같았어 근데 눈 마주쳐서 약간 당황하는 내가 웃겼는지
나 보더니 윙크하더라
막 웃긴 표정짓듯이? 분위기 둥글게 만드는 그런 거 있잖아
그런 의미로 윙크하고 다시 필기하는데 윽... 완전 기분좋았어 으흥흥
그러고 음... 같이 점심먹고 음.... 점심 때 얘긴 별 게 없네
점심 나랑 여자1이랑 여자5가 돈 냈거든 걔 몫까지 사준다고
그니깐 걔가 커피 하나 사주고 거하게 보상받네 라고 말했지만 사실 밥값이 더 쌌다는거 ㅋㅋ
아
점심먹고 다시 강의실 가는 길에 걔가
연희 하고 불러서 내가 쳐다봤는데
걔가 내 얼굴 가까이 손을 뻗었어 난 그냥 가만있음 되는건데 자꾸 얼음! 한 것처럼 굳어버려
응? 하면서 내가 긴장한 듯이 가만 있으니까 걔가 손을 내 얼굴 가까이 뻗다가 멈추더니
속눈썹 묻었는데
라고 말하더라
그러고는 한 박자 쉬더니 허락 맡듯이
뗄게?
하고 물어보고 떼 줌
진짜 딱 두 손가락으로 속눈썹만 샤샤샥 떼주더라
왜...ㅜㅜㅜ 너 왜 그래 ㅜㅜㅜㅜㅜ 물론 내가 이상하게 굴어서 그런거겠지만 그러지 마 ㅜㅜ
아니야
나야 말로 그러지 마 ㅜ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맘대로 안되는게 함정 ㅜㅜㅋㅋ)
그래도 오늘 나름 많은 일이 있었어
내가 오늘 걔랑 같이 저녁 먹겠다고 혼자 다짐을 했었잖아
그래서 마지막 수업 들을 때 말해야지 말해야지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5가 먼저 우리 저녁먹고 가자~ 말해서 ㅋㅋㅋ 다같이 저녁먹음
우리가 저녁먹으면서 반주 했거든
그래서 술도 한잔씩 걸치면서 연애 얘기도 하고 나름 진솔한 얘기가 나왔어 침꼴깍
이상형 얘기 나왔거든
뭐 다른 여자 둘은 생략할게 나도 안궁금하고 읽는 언니동생들도 안 궁금할테니깐 ㅋㅋ
이상형 얘기 막 남자얘기 연애얘기 나오면 걘 그냥 호응만 하거든 리액션 하면서 우리가 하는 얘기 들어주고 자기 얘긴 잘 안해
그래서 여자1이 걔보고 너 이상형은 대체 뭐냐고 물었어 ㅋㅋ 약간 장난으로 따지듯이? ㅋㅋ
사실 나도 궁금했지만 난 못 묻겠더라고.... 괜히.......알지 어떤 맘인지 ㅋㅋ
걔가 음... 약간 고민하더니
일관적인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고
왜냐고 막 물으니까
기분 변화가 너무 심하거나 변덕이 심한 사람은 힘든 것 같다고 약간 경험상 하는 말 같았어
그러다 걔 연애얘기 나왔는데 완전 쇼킹한 얘기
걔 마지막 연애가 작년임...
작년....
내가 완전 놀라가지고 작년!???!?!!?! 하고 되물었어
여자1은 알고 있었나보던데 나랑 여자5는 몰랐거든
언제 헤어졌냐고 물으니까 작년 7월? 8월? 이었다고 하더라
그니까 걔 체육대회때랑 엠티 갔을 때도 남친 있었단 소리 헉
누구였냐 물으니까 동아리 선배였다고 하더라고
전남친 얘기는 잘 해주더라
그냥 묻는 건 다 대답해줌....
고등학생 때 얘긴 절대 안해주더니...
나랑 여자5는 좀 놀랐단 말야 근데 왜 말을 안했어? 라고 했지만 작년에 우리 안 친했으니까 말을 안했겠지만....
그러다가 여자5가 왜 헤어졌냐고 물었어
너가 찼지? 하고 여자5가 물어봄
나도 당연히 걔가 헤어지자고 했을거라 생각했거든
걔한테 질린다거나 걔 때문에 싸움이 난다거나 하는 건 좀 상상이 안 되잖아
걔가 엄청 쿨하게
내가 차였는데 하고 대답하더라고
근데 걔의 연애사에 대해서 여자1은 다 알고 있는 것 같더라고
걔가 내가 차인거라고 말하니까 여자1이
그 오빠가 미친놈이라면서 집착이 엄청 심했다고 막 그럼
그래서 나랑 여자5가 완전 호기심 풀충전 돼가지고 엄청 물어봤어
너가 왜 차였냐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걔가
글쎄. 나보고 영혼없는 사람 같다던데
하고 진짜 담담하게 말했어
걔가 너무 담담하게 말해서 괜히 내가 슬펐어
그러고 여자1이 걍 그 오빠 이상한 사람이라면서 살짝 거드는 식으로 말해줬는데
걔는 한다고 했는데 그 오빠는 걔가 자길(그오빠)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엄청 집착이 심했나보더라고
여자1이
그 오빠 요새는 연락 안 와? 물으니까
걔가
오긴 오는데
하고 대답함
ㅜㅜㅜㅜㅜㅜㅜㅜ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
내가
그래서 다시 연락 해? 하고 물으니깐
걔가
한번 헤어지면 끝이지 뭘 하고 대답하는데 순간 좀 무서웠음 ㅜㅜㅜ
착한 사람이 돌아설 때 냉정하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듯
난 그 헤어졌다는 오빠 얘기가 남 같지 않았어
아.. 솔직히 걔랑 사귀면 누구든 집착이 심해질 것 같았거든
난 아무 사이 아닌데도 혼자 질투하고 난리피우고 있는데 사귀면 오죽할까 싶기도 하고 ㅜㅜ
어쨌든 좀 충격이었어
작년까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충격이고
헤어졌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아하는 것도 놀랍고
너무 냉정하게 말하는 것도 살짝 무섭고 그랬어 ㅜㅜ
저녁먹고 술 조금씩 걸치면서 얘기 엄청 했는데 사실 걔 얘기는 별로 없음 ㅜㅜ 걘 연애얘기 이런 건 잘 안해서 나머지 셋만 미친듯이 떠들었어 근데 또 듣는 건 엄청 잘 들어줘 잘 웃어주고
어쨌든 다 같이 그런 얘기하면서 수다떠니까 엄청 즐거웠어
사실 둘만 있었으면 내가 물어보고 싶은 거 잘 못 물어보잖아
어쨌든 저녁 먹고 나오니까 7시 안됐었어 ㅋㅋ 4시 반부터 저녁+반주 했거든
그러고 헤어지는 분위기가 됐어
나 빼고 셋다 지하철 타고 가거든
내가 지하철 입구까지 데려다줬어
근데 걔가 여자1이랑 여자5한테
나 잠깐 들를 데가 있으니까 먼저 가
라고 함
그래서 걔네 둘이 먼저 갔어
내가 걔한테
너 어디 가게? 물어보니까 걔가
둘이서 맥주 한잔 더 할까? 물어봄
심장 터질 뻔 했어
내가 성격 묘사를 잘 못해서 그런데
걔가 장난기도 많고 농담도 잘하고 재밌는 애거든
상냥한데 여성스러운 상냥함이 아니고 엄청 쿨한 느낌이야
여럿이 있으면 말투가 장난스럽고 그런데 둘이 있을 땐 보통 나긋나긋 웃으면서 말하거든
근데 오늘처럼
웃지도 않고 저렇게 조용조용 말하면 진짜 심장이 내려앉을 것 같아
낯설고 설레가지고 ㅜㅜ
그래서 둘이 맥주 마시러 갔어
근데 내가 필터링도 잘 못하는데다가 술까지 마시니 ㅋㅋㅋ 또 질문 폭발함 ㅋㅋㅋ
이번엔 진상 안 부리려고 나름 쿨한척 젠틀하게 물어봤어
내가 이것저것 막 물으니까 걔가
연희는 진짜 궁금한게 많네 라고 하더라ㅋㅋ
그 사귀었다던 오빠 얘기 물어보면 웬만한 건 다 대답해주더라구
언제 사귀었는지 어쩌다 사귀었는지 얼마나 사귀었는지 막 그런거 사소한거
그래서 내가
전남친 얘기는 대답해주네? 친구 얘기는 안 해주면서
라고 물으니깐
걔가
그오빤 다 끝난 사이고...
라고 함
베프는 ㅜㅜ 안 끝났니 ㅜㅜㅜ
내가 아무 말 안하고 그냥 듣고 있으니까 걔가
솔직히 말하면 그 오빠한텐 아무 감정도 없으니까..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라고 말하더라
물어보면 안된다는 거 아는데 생각할 겨를없이 걍 바로 물어봄
친구한텐 너가 잘못했어~?
걔가 약간 뜸들이다가
음.. 그런 것 같아
라고 하더라
근데 얘가 평소보다는 많이? 자기 얘기 해주니까 좀 이상했어
술 취했나? 싶었지만 그럴 리 없었거든 걘 술이 겁나 세 (그럴거야 ㅋㅋ 사실 맨날 내가 먼저 취하니까 걔 주량 잘 몰라)
그러고 나도 그냥 내 연애얘기도 하고 내 친구 얘기도 하고 소소한 얘기 막 했어
그러다 내가
너가 작년에 남자친구 있었다는 건 다시 생각해도 좀 놀랍다~! 라고 했거든
그니깐 걔가 약간 웃는듯 마는듯한 표정으로
이제 좀 안심이야?
라고 물음
아 걔가 좀 헛다리 짚고 있는것 같아서 나 또 당황해서 말 더듬음
아아아니 너가 일절 그런 말은 안했으니까~ 몰랐다가 들으니까! 그래서 놀랍다 그거지
하면서 주절주절 변명하듯이 막 말했는데
걔 딱히 대꾸안하더라
나도 약간 알딸딸 취기가 올라서 기분이 좋았거든
그래서 내가
너랑 둘이 술마시니까 되게 좋다 친해진 것 같고
라고 말했어
걔가 한 손으로 턱 괴고 고개를 비스듬히 하고선 나 보고 있었거든
그 자세로
나도 기분 되게 좋다
라고 대답해주는데 ㅜㅜ 분위기도 먼가 어두컴컴하고 진짜 달달했다... (급 아련해지네...)
우리 둘이 있으면 주로 내가 걍 떠들어 쫑알쫑알거려
내 대화의 60%정도는 질문이고 ㅋㅋㅋㅋ 호기심천국이거든 걔에 대해서
내가 무슨 얘기 했더라
잘 기억안나지만 혼자 막 주절주절 떠들고 있었음
걔가 갑자기
근데
하고 말을 끊더라고
내가 응? 하고 대답하니까
걔가
너 머리 만져도 돼? 하고 물었어
내가 머리? 응 하고 대답하니까
걔가 손 뻗어서 내 머리카락 만지는데 진짜 두근두근 거렸어
또 약간 경직되가지고 무슨 말 했는지 다 까먹고 급 조용해졌어 ㅋㅋ 아무말 못하고 나 차렷자세로 가만히 있었어
걔가 내 머리카락을 어깨 있는데서부터 살짝 한 웅큼 잡더니 스르륵 풀듯이 몇번 위아래로 만지더라고
그러더니
연희 너 머리 진짜 길다
라고 함
그래서 내가
응 안 자른지 좀 오래 되긴 했어
라고 하니까
걔가
안 잘랐으면 좋겠다
라고 함
안 자를거야 ㅜㅜㅜㅜ절대 안 자를거임 ㅜㅜㅜㅜ
이미 그때 심장이 엄청 뛰었지만 또 쿨한 척 안 자르지 뭐~라고 대답했어
말만 쿨한 척이지 사실 몸은 엄청 굳어있는 상태였거든
걔가 한 손으로 턱 괴고 한 손으론 계속 내 머리카락을 만지니까 그 자세가 뭔가 뭐라그래야 하지 그냥 좀 로맨틱하게 느껴졌어 살짝 걔한테 예쁨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야 하나 ..
그래서 뭔가 내 행동은 더더욱 부자연스러워지고.. ㅜㅜ
그러다 걔가 내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겨주더라고
내가 그거 엄청 설렌다고 했잖아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을 피했어 그 전까진 계속 눈보면서 대화하고 있었거든
근데 걔가 귀 뒤로 머리 넘겨주자마자 그냥 맥주잔 쳐다봤어
내 표정에서 내가 떨려하는거 다 티날까봐
그니까 걔가
싫어서? 라고 물어보더라
내가 응? 하고 되물으니까
걔가 머리만지던 손 떼더라
아 싫어서가 아닌데.... 내가 또 알게모르게 정색했나? 속으로 생각했어
그러다가 걔가 갑자기 엄청 진지한 목소리로
연희야 하고 부름
내가 응? 하고 쳐다보니까
난 너랑 오래오래 잘 지내고 싶은데..
라고 운을 떼더라
그래서 내가 가만 듣고 있었어
걔가
내 행동이 불편해지면 꼭 말해 줘
라고 하더라
내가 불편? 왜 불편해? 하고 약간 이해못해서 되물었거든
그니까 걔가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그렇게 느끼면 말야
라고 말하더라
내가 완전 발랄하게 그럴 일 없어~ 하고 상콤터지게 대답했거든
걔가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하더라
왜 불편할까 전혀 불편할 일 영원히 없을 듯
어쨌든 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우리 둘다 과제가 있어서 ㅜㅜ 빨리 헤어져야 했어
그러고 술 마시고 걔가 또 우리 집까지 데려다 줬어
근데 살짝 떨어져서 걸었어 ㅜㅜ
내가 좀 애교라도 있었음 팔짱이라도 꼈을텐데 옆에 있는 애가 걔니까 더더욱 못하겠더라 ㅜㅜ
집 앞에서 인사 하고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말하니까
걔가 치킨 먹고 싶음 연락해~ 라고 말하고 갔음 ㅜㅜ
그리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심장이 너무 떨려서 옷도 안 갈아입고 노트북 켜서 이거 쓰고 있어
오늘 그냥 다 진짜 설레고 행복하다
걔 말투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
들려줄 길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약간 동생한테 말하듯이 웃으면서 다정하게 말하는 것도 좋고
그냥 무덤덤하게 진지한 말 하는 것도 좋고 ㅋㅋ
난 막 당황해서 더듬기도 하고 일부러 오바도 하고 과장도 하면서 말하는데 걘 항상 평화로움 그냥 다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번 글에 사진댓글 달아준거 ㅋㅋ
내가 닮았다고 들었다던 사람이 그 댓글속의 그 오마이걸 맞나? 그 여자분이 맞거든 ㅋㅋ
(그 분의 팬분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당 ㅜㅜ)
근데 얼굴도 언뜻 닮았다 그거였고 내 생각엔 아마 스타일이? 그냥 이미지가 닮았다는 뭐 그런 말이었던 것 같아 ㅋㅋ
그리고 나 학교는 서울에 있는거 맞아~ 또 궁금한거 댓글 남기면 다음 글에 답할게
아.. 그리고 ㅜㅜ 난 고백 못하겠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못하겠어 ㅜㅜㅜㅜㅜㅜㅜ
일단 더 친해지는 걸 목표로 할게 그 후배처럼 아무렇지 않게 막 손도 깍지끼고 그럴 수 있을만큼!
내가 답답하겠지만 날 포기하지 말아줘 ㅜㅜㅋㅋㅋ
어쨌든
오늘은 행복한 마음으로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