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말을 한건지 봐주세요. 너무 어이없어요....
20대 후반이고 결혼허락도 받았는데 반복되는싸움,현실적인문제 이런문제로 제가 차였어요
전 2년동안 서로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만나서 지금 위치에 오기까지 헌신해서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차였네요.
차이고 편지에 톡에 울고불고 미친듯이 잡아도 안잡히던 남자였어요
그런데 지금 헤어진지 3달째인데 전남친한테 먼저 연락이 왔어요
사실 이번이 두번째로 연락 온건데, 처음연락은 헤어지고 한달째 될때 먼저 잘지내냐고 연락이 왔어요
그때 서로 얘기하다가 제가 잡았어요. 그래서 재회까지 갈뻔했지만 전남친의 반복될것같은 두려운 감정 때문에 재회 실패하고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연락이 와서 먼저 잘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고칠점도 얘기하고 보고싶었다고 예전처럼 장난도 치고 주말에 만나자고도 했어요
근데 갑자기 주말에 보지말쟤요 또 두렵대요.
두번이나 이러니깐 저도 너무 화가 나고 어이도 없고 해서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거냐고, 너만 두렵냐고, 차인 나도 두렵다고, 왜 너만 생각하냐고 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이틀뒤에 제가 연락을 했어요 도저히 납득이 안가서 이유를 물었어요.
그랬더니 "니가 하지말아야 할말을 하니까 그렇지" 이러는거에요.
제가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연락와서 얘기할때 저한테
"근데 너희 부모님이 나 안좋게 보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하길래
제가 "아냐 너 안싫어해ㅋㅋ그냥 나 끙끙 앓고있으니까 위로해주려고 그렇게 헤어질거면 결혼허락은 왜 받으러온거야 라고 장난식으로 밖에 안하셨어. 너 여전히 좋아해" 이랬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하지말아야할말이였대요.
너 안싫어한다고 여전히 좋아한다고 한건 보이지도 않는지, 그렇게 헤어질꺼면 결혼허락 왜 받으러온거냐는 말만 보고, 잘해보려고 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무섭고 두려워서 다시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졌대요.
헤어지고 제가 아무것도 못먹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장난식으로 위로해주려고 한말이라고 안싫어한다고 얘기한건데 너무 황당해요.
전남친도 제가 입원했던거도 알고 힘들어죽을뻔한것도 알아요 근데 얘기해보면 제가 힘들어했던 말던 그런건 전혀 관심밖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럴꺼면 왜 물어본거냐고 했더니 "만약 안좋아하신다고 해도 니가 어떻게 케어해줄수 있을지 궁금했다" 이러네요.
제 말이 하지말아야할 말이였나요?
더 황당한건 먼저 연락와서 서로 연락할때 전남친이 저한테 "우리 엄마가 너 성격 내성적이라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한건 알고있지?노력할 자신 있어?" 이랬던 사람이에요
아직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왜 연락했나싶고 이게 뭔가 싶고 그래요...뭐죠 도대체..
제가 아직 본인을 너무 좋아하고 매달리고 지고 들어올걸 아니까 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