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월급차이 거의 없이 둘이 합쳐 세후 450이고
근무시간은 남편이 두시간정도 더 많습니다
근데 제가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육아는 육아대로 해야되고..
거기다 남의편은 자기 안챙겨준다고 징징징
아주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고정적으로 하는거 일주일에 한번 청소기 돌리고 바닥닦기
그런데 자기 화나면 이거하는걸로도 엄청 생색냄)
제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그럴거면 일 그만두고 살림하라고 하네요
저 일그만두면 450에서 반토막입니다
거기다 대출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 생각하면 제가 못그만둘거 뻔히 알면서
그런말하는 남의편 입을 찢어버리고싶네요
집안일, 육아 다 좋습니다
근데 자기껀 자기가 좀 알아서 챙기고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대화요? 많이 시도하죠..
근데 얘기하다가 자기 기분나빠지면 막말작렬입니다
모욕적인 말, 친정식구 들먹거리기는 그건 기본이고
때릴것처럼 손올리고, 물건 던지면서
자기 아빠는 이보다 더했다며 자긴 많이 참는거라며 다행인줄 알라고하는 인간입니다
제가 힘들다 얘기하면 자기 엄마는 다 했다며 전 자기 엄마랑 비교조차 안된다고 합니다
(어머님요? 자존심 엄청세요 그러니 아버님이랑 이혼안하고 사셨겠죠
지금은 밥때문이라도 아버님이 어머님한테 진다고 하시는데 글쎄요...
허허, 저 어머님처럼 사느니 이인간이랑 안살고맙니다
행복한척, 아무렇지 않을척 하는 그모습이 불쌍하면서도
아들 하는짓거리보면 어쩜 이렇게까지 손하나까딱 안하고 살게했나싶어서 열받아요)
사실 저희 이혼얘기 몇번 나왔고 지금도 사실은 고민중이에요...
저를 위해서도, 아기를 위해서도 헤어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싶어서요
저 이러면서 사는거 자체가 미련한짓일까요? ㅠㅠ
에고.... 얘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네요...
여튼 맞벌이 부부들은 보통 어느정도로 나눠서 하시는지 궁금해요
남의편한테 제가 쓴거 아닌척 하고 보여줄 생각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