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에는 맞지않지만 조언부탁드려요
오늘 남차친구와 크게 다퉜는데요
다툰이유가 남친이랑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결혼해서 어머니랑 나랑 싸우면 누구편들꺼야?
이렇게 물어봤더니 우리어머니 고생도 많이하셨고 이러면서 나는 편같은건 못든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좀 서운은 했지만 그러려니했어요.
그래서 편들라마라까진 안해도 나중에 시어머니가 갑자기와서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줄거냐그랬더니 그건 잘 말씀드려서 안알려드릴거라고 했고
그러면 나중에 제가 가서 내가 음식하는거 도와드리면 너도 같이 와서 도와줄거냐고 그건 못하고 자기는 상펴서 성묘하고 그런거 한다고. . .ㅜ
그래서 우리집제사도 아닌데 내가 가서 음식하는걸 도우면 너도 당연히 도와야되는거 아니냐니까 관습이라 어쩔수없다고. . ㅜ나중에 안하고싶으면 니가 안하고싶다고 말씀드리라고(자기는 빠지겠다는 말)
정말 실망스럽더라구요
그걸로 아웅다웅하다가 남자친구가 관습이라 어쩔수 없다 이런식으로 말했고 남자친구가 인도,사우디 이런데서는 아직도 관습에 많이 엃매여 있고 바꾸기 힘들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인도에서는 관습이라는 이유로 강간당한 여동생이나 아내를 남편 오빠가 죽이기도 하는데 그것이 옳은거냐고 하니까 관습이니까 이해해야한다는거에요
그때부터 소름끼치고 얼굴도 보기싫어서 소름돋는다구 더럽다고 말하고 관습이면 범죄행위도 다 이해해야되는거냐고 제가 따졌죠
제 반응보더니 그때부터는 살짝 눈치보면서 범죄고 잘못된건 맞지만 문화이기때문에 바꾸라마라 할수 없다고하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지금도 아프리카 어떤부족에서는 60살 할아버지가 5살여자애를 강제로 아내로 삼고 하는데 그럼 그것도 문화냐고,그거 범죄고 바뀌어야하는거아니냐고 하니까 남친이 범죄는 맞지만 우리가 바꾸라마라 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나중에는 제가 설득이 안되는것 같으니까 무슨 조선시대 사람들이 지금 우리를 보면 문란하다고 할꺼다 그러면서 다 상대적인거다 이렇게 말하고.. .
그래서 전 또 인도 집단강간,아프리카여성조혼 다 현재진행형이나 무슨 옛날 구석기,조선시대를 자꾸 가지고와서 비교를 하냐 따졌더니 이젠 노선을 바꿔서 인도 집단강간 이런건 일부이야기이고 자기 주변사람들은 잘만 인도여행 다녀왔다고 했네요
저도 그래서 뉴스 좀 보라고, 연일 그런 기사 몇달에 한번씩 뜨는데 뉴스도 안보냐고 했더니 일부의 일을 전체처럼 말하지말라고 했구요
저도 빡쳐서 나중에 니딸도 인도가서 그런일 당할 거라고 했더니 확 멱산잡듯이 옷 잡으면서 사과하래요
그래서 경찰부른다고 했더니 손 놔서 그대로 지하철타고 집에 왔어요. .
이사람은 단지 생각의차이라고 말했지만 이런사람과 어떻게 연애가 될지. . 헤어짐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