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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설레임일지도6

비공개 |2016.03.28 11:09
조회 4,621 |추천 17

안녕하세요! 조금 늦은감이 있는것같아요 요 근래 밤근무를 많이 했더니

글을 잘 못썼어요 이해해주시고, 바로 이야기로 건너들어갈께요!

 

 

그날 시크랑 마음확인한날, 시크집에서 포장음식 먹고있을당시에,

시크 전 남자친구가 자꾸 연락이 왔고, 그 연락을 시크는 받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시크 전 남자친구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왔었어요

 

 

저는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조금 황당하더라구요

헤어졌는데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에 불쑥 들어온것도 황당하지만

아직도 비밀번호가 그대로인게 더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화도 났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들어오자마자 저보고

" 손님이 계셨네, 안녕하세요 시크 남자친구입니다" 하더니

시크 손잡고 2층으로 잠깐 올라갔다가 와도 되냐고 묻더군요 할이야이가 있다고

 

그래서 제가 " 아 어차피 이제 자리 일어나려고 했어요 " 하구선

시크한테 다음에 보자고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나서는 순간 또 다시 많은 생각들이 들더군요 비참하기도 했어요

 

내가 저 사람 옆에 있지 않는다면 남자와 평범한 연애를 할 사람인데

내가 실수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더 나아가 언제가는 또 다시 남자한테 돌아가지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타고 집까지 왔어요

 

그 사이에 제 전화는 불난듯이 울리고있었지만 받고싶지 않아서

안받았어요. 근데 왜 핸드폰에 카톡오면 카톡창에 들어가지 않아도

화면에 다 보이잖아요  그래서 봤더니 집앞에 와있다는 카톡이 있는거에요

 

놀래서 전화하니까 집앞이라고 나와서 풀자고 해서 옷입고 내려갔어요

내려갔더니 1층 복도 불이 꺼지지 않게 하려고 불 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있는데

또 그런 모습보니까 너무 귀엽고, 혼자보기아깝고, 또 그렇더라구요 마음이라는게

 

 

그러다가 시크가 뒤를돌더니 저를 봤어요

그리고 제 손을 잡더니

" 불 밑에 있으면 어색할것같으니까 어두운곳으로가자 나 어두운곳 좋아해 너랑 있을땐 "

 

그와중에 또 설레는거에요, 그래서 시크가 불밑이아닌 옆쪽으로 가니까

어느새 복도 등이 꺼져서 서로 얼굴은 보이지만 잘안보이는 그런 암흑같은곳에서 이야기했어요

 

시크가 제 손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더니

 

화났지? 화난거지? 하길래

 

화난건 아니고, 그냥 제가 괜히 둘 사이에 낀 느낌이에요

저 아니면 충분히 평범한 연애.. 할수도 있는 사이였잖아요

 

하니까, 시크가 제 손을 놓더니

 

" 그런 생각하라고 한적 없는데, 왜 쓸떼없는 생각을해 " 하면서 정색을 하더라구요

 

근데 제 입장에선 충분히 이럴수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모르겠다고 이 관계는 너무 어렵다고 했더니

시크가 저를 벽쪽으로 몰아 치더니, 제 입술에 입술을 갖다 대는거에요

입을 약간 벌리길래 이 상황에 키스를 하고 싶나 ..생각하면서도

 

또 그 순간엔 좋은거에요 그래서 키스를 할려고 저도 조금씩 입을 벌리는데

시크가 제 입에서 자기 입술을 떼더니

 

" 설레지? 설레이면 우리 관계 어려운거 아니야 " 하는데 너무 이뻐보이는거에요

달빛도 있었고.. 그래서 제가 다시 몸을 바꿔서 시크를 벽으로 밀고

그 입술이 닿을 듯 말듯 한 거리에서

 

"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죠?" 하니까 시크가 제 눈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을 감는거에요. 그래서 그상태로 그냥 키스했어요 달달하고 달콤했고

그냥 키스만 해도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키스할때 시크는 제 목에 팔을 거는걸 좋아해요

저는 그럼 자연스럽게 시크 허리를 감싸는 자세가 제일 편해서 그런 자세로해요

키스 끝나면 항상 서로 누가 뭐랄꺼 없이 웃어요

 

그날도 역시나 그랬고, 서로를 그냥 믿어보기로 했어요

시크집까지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끝끝내 괜찮다고 해서 그냥 보냈구요

 

그 후부터는 근무가 맞는 날은 물론 잘없지만, 있으면

제가 집까지 데릴러 가요. 그리고 출근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는순간

서로 따로 걷거든요 그냥 저랑 시크만의..약속이랄까? 그냥 그러는게 뭔가 편해요

 

그리고 일 하다가 제가 다른 윗사람에게 혼나고 있으면

나중에 보면은 시크가 그 사람을 혼내고 있어요. 물론 절 혼냈다는 이유로 혼낸건 아니지만

어쨌든 뭐 그렇게 은근히 복수도 해줘요

 

또 제가 다른 일하고있으면 지나가면서 남들모르게 엉덩이 치고 지나가요

그래서 제가 쳐다보면, 시크가 마스크를 쓰고 일을하는데 윙크 하고 지나가기도하고..

같은 곳에서 일하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참 많네요

 

어쨌뜬 이게 지금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이에요

실제 일어나는 일들이라서 항상 팩트 있는 이야기가 있진 않아요

그점 양해해주시구요, 여전히 우리는 남들 모르게 눈 피해가면서 연애 잘하구있어요

 

일하다가 서로 뽀뽀하고 싶으면 카메라 없는 창고로 들어가서 뽀뽀만 하고 나올때도있고

그럼 시크가 " 이러다 큰일나" 이러거든요 안절부절해가지고

그럼 저는 하고싶은걸 어떡해 하구선 그냥 쿨하게 하구 나와요

 

이런 소소한 일들이 가장 많은것같아요

시크 전 남자친구는 아직도 시크에게 매달리는중이지만

시크는 돌부처 처럼 꿈적도 안하고 있다는게 근황이에요

 

 

시크랑 저랑 몇살차이 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던데

한살 차이 나요. 그리고 시크 닮은 연예인이 있는데 문채원 조금 닮았어요

너무 완벽하게 닮은건 아니고 이미지도 비슷하고, 웃을때 문채원 닮았다는이야기많이들어요!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3일 뒤에 시크와 꽃놀이를 가기로 했어요!

그때 이야기를 쓰러 또 올께요!

 

추천수1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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